작가명 : 뚱띠이
작품명 : 파라블럼[구 : 귀성]
출판사 : 자비출판
5권으로 완결한 현대물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현대 + 판타지로서 이계진입이 아닌 게이트를 통한 교류가 주요 소재입니다.
3000년 전의 약속을 위해 박해받는 엘프족과 약속의 당사자인 골드 드래곤 밀레니엄은 차원이동 게이트를 가동합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오게 되지요.
그러나 차원간 시간차이 때문에 이쪽에서는 벌써 반만년이 지난 뒤, 약속을 잊어버린 우리이기에 그 약속에는 가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가치를 만들어낸 것은 이차원에 있는 '검은 기름'
국가는 정의가 아닌 자국의 이익으로 움직입니다. 엘프와 드래곤이 말한 '검은 기름'때문에 한국은 엘프들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군대를 파견합니다.
그리고 6000년간의 역사를 지닌 마법과 2000의 역사를 지닌 과학의 접목, 현대 병기의 상식을 뛰어넘는 병기들을 통해 게이트의 정체를 알아낸 세계 각국의 강대국들과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또한 드래곤 로드 역시 미천한 인간과 공존을 인정하지 않겠다며 자신을 따르는 드래곤들을 이끌고 한국을 적대시하게 됩니다.
과연 한국과 밀레니엄, 엘프들은 그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뚱띠이 님의 촌철살인급 유머와 비평, 사회풍자가 돋보이는 소설입니다.
파라블럼의 주제 '마법과 과학의 서투르지만 슬기로운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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