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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5 devilcow
작성
10.01.15 09:09
조회
9,371

작가명 : 박인주

작품명 : 마법서 이드레브

출판사 : 자음과 모음

감상란이니 비평이라고 할것도 없고 그냥 간단하게 글 쓰겠습니다.

완결까지 쭉 봤는데 음... 뭐라고 해야하나....

소설이 좀 되게 갑갑하더군요.  먼치킨을 많이 봐서 물이 들어 그런가 여튼 주인공이 가진바 실력으로 앞길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기대하시는 분들이라면 소설의 질을 떠나서 권해드리진 않습니다.

주인공은 마법서 이드레브를 찾아낸것을 제외하면 첫권에서 완결까지 남들이 의도한 대로 움직일뿐인 반 꼭두각시입니다.

진짜 주인공이라고 할만한쪽은 나인클래스들이고 나머지는 전부 장기말들입니다.

눈을 돌려 문장수준을 보면 초반부까지는 대화도 어색한게 있고 문장 흐름상 안 맞는 부분들이 제법 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적어집니다.  이 정도는 다른 소설들에도 흔하다 싶을 정도니 큰 티는 아닙니다만.

여튼 어릴때 도서관에서 읽은게 기억이 나서 한번 싹 다 빌려보긴 했는데 그때 완결까지 책 다 쌓아놨고 봤으면 스트레스때문에 아마 끝까진 못 봤지 싶습니다.

책의 수준을 떠나서 큰 감흥은 없네요.


Comment ' 25

  • 작성자
    Lv.51 사바나캣
    작성일
    10.01.15 09:32
    No. 1

    저도 다 읽은것은 아니지만(아마, 거의 막권까지 읽었을겁니다. 15권이 완결 이었죠? 아마)
    글의 긴장감이 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이한 문체에 평이한 구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일
    10.01.15 10:07
    No. 2

    보다가 중간쯤에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천기룡
    작성일
    10.01.15 12:08
    No. 3

    지금에서야 그렇지만 그때당시엔 대단한 인기였죠
    대단한 재미였고.....
    지금 보면 그냥그렇지만
    사이케델리아가 상당히 인기 있었던것과 같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Chrome
    작성일
    10.01.15 13:07
    No. 4

    결국 거진 다 보고 요약해 보자면 마법서를 구해서 열심히 익혔으면 자기 선에서 충분히 해결할수 있는 문제들을 십 여권 동안 그냥 노닥노닥거리는 노닥물
    참을 忍자 3개 이상을 요구합니다.
    특히 후반부가되어서 짜증 나는건 이 작가님 특유의 문장입니다.
    작가라면 자신의 이야기를 간결하고 편안하게 독자들에게 전달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혹 자신의 문장이 좀더 미려하기를 원한다면 독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문장을 꾸며야합니다.
    그런데 이 작가님은 그런 배려를 찾을수가 없더군요.

    글 초반에는 습작 냄새가 났으나 문장에 신경을 많이 쓰신 덕분인지 글 중반부 정도에는 안정된 문장을 보여주나, 후반부에는 너무 문장에 집착한 나머지 요점은 놔두고 문장을 베베꼬는 이상한 습관이 생기셨더군요.
    필요 이상으로 쓸데없는 묘사에 집착하는거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특히 클라우스 학원이라는 2000년 초반 연재작에 가서는 이런 문제가 극에 달하기도합니다. 연재 전반에 걸처 문장을 꼬아 놓았더군요. 문장 전체를 따라가보면 한두 페이지를 읽어도 결국 요점은 3~4줄이 전부라서 무척 짜증났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당시에도 리플들에도 문장에 대한 문제 제기파와 문제제기한 이들을 난독증으로 몰아가는 실드파들이 티격태격한 기억이 있습니다.
    여하튼 클라우스 학원을 중도 하차한 이유가 문장에 대한 이 작가님 특유의 습관인데 클라우스 학원 이후에 작가가 누군지도 모르고 집어 들었던 이드레브를 보다가 글 후반부터 문장 구사력이 모 작가님과 비슷해서 찾아봤더니 클라우스 학원 작가님과 동일 인물이라 주화입마에 걸려 피를 토했던게 생각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黑月舞
    작성일
    10.01.15 14:39
    No. 5

    이드레브같은 경우는 내용에 비해 분량이 너무 길다는 생각은 했지만 문장을 꼬아놨다는 느낌은 별로 못 받았는데요.

    클라우스 학원같은 경우야 평범한 학원물로 보일수도 있는 이면에 몇 가지 장치를 의도적으로 설치하는 바람에 상당히 독특한 내용전개를 보여주지만 그래도 되려 그 함의를 생각해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0.01.15 16:53
    No. 6

    호불호가 갈리는 작가분임을 댓글보고 새삼 깨달은 게쁘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카이첼
    작성일
    10.01.15 17:21
    No. 7

    황혼의 인생이라는 분의 글을 보고 좀 어이가 없어서 글을 적습니다.
    작가라면 편안하게 독자에게 글을 전달해야 한다니, 대체 그런 글쓰기 규범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 절대적 규약이 있다면 부디 알려주십시오. 더구나 긴 글이지만 사실 요점은 3, 4줄이면 된다라니? 지금 논설문 씁니까? 아주 줄거리 요약을 소설이라고 하시지요? 그런 관점에 따르면 두세줄이면 요약 가능한 내용을 장황하게 늘린 거라서 다 짜증나는 소설이 되겠군요. 대체 자기가 적는 글이 어떤 허황된 노리 위에 서 있는지도 모르고 남을 비판하기에만 날이 시퍼렇군요.
    또한 그런 규약에 따르면 제임스 조이스나 도스도예프스키, 프루스트, 박상륭은 최악의 작가군요. 또한 그러한 작가군의 목록은 참으로 길게 늘어질 수 있겠지요. 별...

    더구나 클라우스가 글을 꼬았다니? 이것도 굉장히 어이가 없는 소리긴 한데, 그건 그렇게 읽었다고 하니 그냥 넘어가도록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어서다
    작성일
    10.01.15 17:32
    No. 8

    저는 클라우스 읽어보니 일본 라이트노블 같은 느낌이 들던데요 ㅎ
    일본 라이트노벨류의 학원물의 대화체와 너무 비슷하고 간단한걸 너무 꼬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홍암
    작성일
    10.01.15 18:46
    No. 9

    가슴이 뻥뚫리게 하는 소설은 아니였죠. 작가님께서 연재 하실 때 주인공 괴롭히는 걸 좋아 하신다고 하셨는데, 주인공에게 어느정도 감정이입 되는 상황에서 그리 좋은 느낌을 못 받을 실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 되네요. 저를 포함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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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소녀의시간
    작성일
    10.01.15 19:27
    No. 10

    중반까지는 재미 있게 있다가 결국 지쳐서 포기했던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0.01.15 20:36
    No. 11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답답함에 지쳐서...
    한회 한회 연재분까지 찾아 읽을때도 있었으나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아하스
    작성일
    10.01.15 21:45
    No. 12

    벌써 몇년 전에 읽어서 어렴풋이밖에 기억 안나지만, 읽을 때는 정말 재밌게 읽었던 것 같은데, 이상하네요. 그때 판타지, 무협 소설에 막 심취해 있었는데, 다른 소설과는 많이 다른 독특한 느낌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근데 너무 옛날이라 대충의 줄거리밖에 기억안나..-_-;;

    뭐, 카이첼 님 작품이 호불호가 갈리는거야 다들 아는 사실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월야..
    작성일
    10.01.16 00:35
    No. 13

    군대서 봤습니다.ㅋㅋㅋㅋ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솔직히 지루한 감이 없었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그것 나름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wings
    작성일
    10.01.16 00:35
    No. 14

    전 다른건 다 제외해도 일본느낌이 나는 점이 싫었습니다.
    뭔가 어색하고 이상해서 말이죠. 그리고 이드레브.. 엄청 있다가 저도 다 읽었는데.. 내용이 산으로가고.. 좀..읽고나서 뭐랄까. 소득없는 느낌이었습니다.
    밋밋한 완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1.16 01:12
    No. 15

    이드레브 연재시에 상당한 사건 사고가 많았죠ㅎㅎㅎ
    특히 동시에 연재하시던 '이계인'이라는 문제의 소설ㅋㅋㅋㅋㅋ
    지금 그 소설 구해보시면 참 깨실 겁니다.
    "과학이 마법에 못지 않다는 걸 증명하겠다!!"
    라는 컨셉이었는데 당시도 그랬지만 지금도 작가분께서
    어렸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계인과 이드레브 모두 습작수준인데 작가분이
    감명깊게 읽은 작품의 필체를 따라서 수시로 문체를 바꾸기에
    따라가기 엄청 힘들었죠ㅎ
    이드레브 또한 처음의 라이트노벨적인(사실 판타지판 비뢰도였죠)
    성향을 계속 이어나갔다면 더 인기있었을텐데
    괜시리 문학작품 흉내낸다고 망한 케이스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어흑
    작성일
    10.01.16 02:11
    No. 16

    확실히 이드레브는 후반부.. 10몇권 이후부터.. 뭔가 분위기가 갑자기 바뀐거 같아서 재미가 확 떨어졌다는 기억이 있네요 ㅠ_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10.01.16 18:46
    No. 17

    소설로서는 차라리 전반부가 나았다는 생각을 하지요. 이드레브 후반부에 들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한 뭔가를 억지로 덕지덕지 붙이려고 하시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10.01.16 18:55
    No. 18

    확실히 습작수준이었던 초반부가 더 재미있었고 개성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후반부는 완전 작가가 바뀐줄 알았을정도로 형편없어서 끝까지 다보긴 했지만 매우 힘들었었던걸로 기억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0.01.16 20:01
    No. 19

    초반부는 학원물 분위기라 가볍게 읽기는 재미있었죠.
    중반에 한창 사건이 심각해져가던 시점에 연재분을 놓쳐서...
    그뒤로 안봤는데(전 한번 못따라가면 그다음 읽기가 싫어지더군요. 소설만 아니고 만화나 tv시리즈물 같은것도... 본방사수 주의자인듯?)
    후반 평이 안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디스피어
    작성일
    10.01.17 18:00
    No. 20

    제 기억으로 이드레이브 이후로 학원물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걸로
    기억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마족뭐시기 세를리오즈던가? 부녀자 소설
    분위기가 났던 것도 기억나네요 이 두 소설 이후로 학원물이라 할 만한 소설들이
    범람했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봐도 카르세아린과 더불어 당시에는 획기적
    인 소설이었고 소설 그 자체도 충분히 즐길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월광인
    작성일
    10.01.17 23:28
    No. 21

    이드레브는 초반엔 재밌었지만, 아무래도 후반엔 뭔가 우주로...
    그 후로 카이첼님이 지은 작품이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지요.

    그런데
    세번째님은 막말한다고 하면서 본인이 막말하는건 무슨 심정인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黑月舞
    작성일
    10.01.17 23:58
    No. 22

    불리한 소리라기보단
    "작가라면 자신의 이야기를 간결하고 편안하게 독자들에게 전달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혹 자신의 문장이 좀더 미려하기를 원한다면 독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문장을 꾸며야합니다."

    이 부분에 반응하신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0 꿈의무림
    작성일
    10.01.19 11:50
    No. 23

    세번째님 참 보기 불편하네여 카이첼님과 무슨 불편한 관계인줄은 모르지만 어린애처럼 나 재싫어 그런투로 상대방 기분더럽게하면 좋습니까? 작가본인도 아니지만 참 사람기분더럽게하는 댓글이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개인지 카이첼님처럼하면 마진을보기는커녕 서비스차원에서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하는건데 거참 벌레만도못한 댓글을 보자니 구역질나네요 악플만 써갈기는 사람들보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세류하
    작성일
    10.01.19 15:31
    No. 24

    개인지로 돈번다는 헛소리를 늘어놓는 사람도 있네?
    그거 독자들이 요청해서 한거거든요? 개념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文pia돌쇠
    작성일
    10.01.20 00:13
    No. 25

    정도를 벗어난 막말이기에 세 번째 님의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아울러 가입시 정보기재가 엉망이라 문피아 약관에 의거, 강퇴 처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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