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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소설 벨쥬락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
10.01.18 14:30
조회
4,723

작가명 : SSOI

작품명 : 벨쥬락

출판사 : 로크미디어

이번에 장르소설 추천(노란병아리님)을 통해 이 책을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기대감을 안고 한번 보았는데 그동안 실망을 금치 못했던 장르소설과는 달리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기존 장르소설이 지나칠 정도로 주인공위주로 돌아가며 주변인물들이 주인공 이외에는 전부 바보다라고 느껴질 만큼 비중이 없었던 반면 이 소설은 강한주인공이외에 너무나 개성이 강력한 등장인물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기존과는 다른 검술의 극에 달한자 소드마스터 라는 개념이 다름니다.(이건 읽어보셔야 아 다르구나 하고 느낄겁니다) 기존의 소드마스터가 그 명칭에 어울리지 않게 검술은 커녕 주인공에 어이없게 죽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흔히들 소드마스터가 아닌 소드맛스타 였죠. 검술은 커녕 그저 검기나 검강으로 밀어 붙힐려는 것들이 어떻게 검술의 극에 달한자 라는 명칭이 어우릴까요? 그러한 것 때문에 실망도 많았고 양산에 치를 떠시는 분들께 정말 강추하는 소설입니다.

유의할 점은 좀 읽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음 그냥 제 느낌상 피를마시는새를 보는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입니다. 기존 판타지와는 달리 가볍게 볼 정도의 책은 아니며 전략같은 머리쓰는 전투가 나오는 것을(기존건 주인공이 신이었죠 와전)싫어 하시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하지만 전 정말 재밌게 읽었고 완결까지 꼭 나오길 빌어요


Comment ' 23

  • 작성자
    Lv.37 고오옹
    작성일
    10.01.18 15:39
    No. 1

    흠..... 전 1,2권 보고 낯선 설정에 포기했는데 책방에 있으면 한 번 다시 도전해봐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비온뒤맑음
    작성일
    10.01.18 15:55
    No. 2

    요즘 나오는 책들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괜찮다고 생각되는데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아쉬운 소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10.01.18 16:33
    No. 3

    좋은책인데.. 책방에서 다빼버린다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1.18 16:36
    No. 4

    여담이지만...
    요번 표지 표절 논란에 휩쓸린 글들중 하나인 벨쥬락이군요;
    괜찮은 글인데도 불구하고 출판사의 실수로 인해 논란에 휩싸이는 글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뇌를분실함
    작성일
    10.01.18 19:40
    No. 5

    판타진데 설정이 낯설다고 읽기를 포기하나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체크무늬
    작성일
    10.01.18 21:22
    No. 6

    저는 너무 지겹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뭔가 사연을 가진 한눈에봐도 심상치 않은 주인공이 북문지기라는 한직에 있으면서 뭔가 우연찮은 인연, 혹은 주인공의 본래의 신분을 기억하고 찾아온 과거의 인물을 만나 다시 과거의 영광을 회복한다는 설정.
    능력이나 분위기나 일으켜온 사건이나 그렇게나 튀는 존재인데도 그냥 특이한 인물이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납득하는 주위 인물들...
    차라리 무림에서 말하는 은거기인처럼 사람보기도 힘든 심산유곡에서 밭이나 갈면서 사는 것도 아니고 대놓고 능력발휘 하는데도 하루이틀도 아니고 몇년동안 그상태로 은거가 되는지...

    읽어본 분들은 다들 재밌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떤점에서 재미를 느껴야 하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벤볼리오
    작성일
    10.01.18 21:28
    No. 7

    저도 체크무늬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재미있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게는 어디서 재미를 느껴야 하는지가 어려운 소설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면귀
    작성일
    10.01.18 22:36
    No. 8

    주변 인물이 너무 개성 넘치지 않나요? 형아니 대장이니...
    1권을 끝까지 다 읽었는데 어디서 재미를 느껴야 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10.01.19 00:12
    No. 9

    꼼꼼하고 짜임새 있는 소설이란 느낌을 받았지만..
    뭐든 과한건 좋지 못한 걸까요?너무 신경쓸게 많고 강하지만 이런 저런 제약에 묶여 있는 주인공 때문에 읽기가 힘이 들더군요.좋은 글임은 분명하나 1권 반 정도 읽고 놔버렸네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악어집
    작성일
    10.01.19 03:24
    No. 10

    정말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책방에서 빼버리더군요. 결국 샀습니다. 정말 재밌는데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10.01.19 06:08
    No. 11

    재밌긴 한데 초반에 여자가 나와서 떼쓰려 하길래 손놨습니다.
    꼬맹이는 아니고 할머니급이라 읽어볼까 고민중이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0.01.19 09:47
    No. 12

    저하고는 조금 맞지 않는, 지루한 소설인지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10.01.19 11:38
    No. 13

    응? 이거 여자 잘 안나오는데요? 기존 소설이 주인공이 무슨 여자 홀리는 페로몬을 흘리고다니는지 졸졸 따라다닌다면, 여기서 나오는 여자들은 현재 2명(마리앙,이세니)이고 무엇보다 이세니는 유부녀라죠. 졸졸 따라다는것도 아니고 억지로 이어지는 듯한 분위기도 아닌 자연스레 녹아가 분위기랄까? 그런거에요. 그리고 그 마법사가 떼스는 이유와 마법사가 이상하리만치 어리숙한 이유가 책을 읽다보면 나오죠. 흐흐 읽다보면 여자가 꼬인다라는 말은 절대 안나오실껄요
    체크무뉘//책을 끝까지 읽어 보셨다면 과거의 영광이니 뭐니라는 말은 안나오실텐데요? 미리니름일지 모르지만 주인공이 북문지기가 된 사연과 기사가 되어야만 했던이유 경기장의 학살자가 된 이유가 책을 끝까지 읽다보면 나오는데 거기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설정... 헐... 자신과 맞지 않아서 책을 보다가 그만 뒀다고 무슨 소릴 하는건 아니다만 반대로 책을 끝까지 읽지도 한고 전후 사정도 파악하지도 못한 그런 감상은 눈쌀을 찌푸리게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10.01.19 11:49
    No. 14

    무엇보다 그 존재가 튀는데 그렇구나하는 주면인물들.... 정말 책을 안읽어 보시고 그런 소리 하는 거죠? 2권 중반부터 슬슬 주인공에 대한 사연이 나오며 3권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책을 끝까지 읽어보셨다면 그런 감상이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간단히 한게 말해드리지요
    3권인가? 거기서 주변인물들이 한시도 주인공을 가만두질 않으려 했습니다. 정체를 캐물어려다가 숯돌(모가지 분리)이 되어 버려다죠? 물론 과거회상에서요. 무엇보다 북부왕은 주인공에게 백작위와 세클턴을 준다는 약속까지 하면서 주인공을 가질려 했습니다.
    책을 제대로 읽어보시지 않고 그런 감상문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낸 비평이라면 져도 할말이 없겠지만 체크무늬님이 하시는 비평은 그 소설내의 내용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고 쓴 글이 분명하네요. 으레 말하듯 감상과 비평은 그 책의 내용을 다 알고 어디가 잘 못 되었던지 혹은 좋은가?를 말하는 겁니다. 책 한권 조차 읽지도 않으시면서 그런 비평이라니.. 책 다 읽으신분이 님 감상문 보시면 기가차서 말이 안나올 껍니다. 과거의 영광? 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늦잠돌이
    작성일
    10.01.19 13:02
    No. 15

    무슨 글이던 간에 초반에 글을 놨다면 그건 개인의 취향입니다. 조금을 읽던 다 읽던 거기에 대해 뭐라고 하는 건 좀 그렇죠. 아 그런 의견도 있구나라고 넘기실 걸 그렇게 감정적이시라니 피곤하시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10.01.19 13:29
    No. 16

    네 물론 취향으로인해 그 글을 읽다 놓았던건 개인의 마음이기는 하나 그것을 읽고 감상을 하셨던 분이 그냥 '아 나한테 안 맞다'이런 식으로 했으면 저도 별 말 안합니다.
    그런데 체그무늬님은 마치 책을 다 읽고 감상을 쓴거 마냥 글을 적었더군요. 그저 읽으신 분이 재미없다 이러시면 저도 할 말 없습니다 읽으신 분이 재미없다는데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체크무늬님의 감상은 그 정도가 지나칠 정도였더군요. 누가 보면 저 감상문이 이 글의 전체이야기우ㅏ 간략 이야기인줄 착각할 것 같더군요. 저런식의 감상문으로 적을거라면 재미가 없더라도 책을 다읽고 적는 것이 예의가 아닐련지요? 감상문 보니 채 1권의 반조차 안 읽고 끄적 거린 것 같던데 마음에 안들면 마음에 안든다고 하시지 마치 저 감상이 벨쥬락이라는 소설의 전부인냥 말하는 투가 어의가 없어 감정적으로 대한 듯 합니다.
    재미가 없다한들 저런식으로 감상문을 적는 것은, 글은 적으신 작가분이나 추천을 한 저에게 있언 정말 화가 나던 글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국희
    작성일
    10.01.19 13:53
    No. 17

    근데... 체크무늬님이 말한 과거의 영광이 뭘까요. =ㅅ=;;
    난 3권까지 읽었는데.;;;;;;;;;;;; 모르겠음. ㅇ(-(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10.01.19 13:57
    No. 18

    ㅋㅋㅋ 모르는게 당연하죠. 애초에 과거의 영광이니뭐니 있지도 않는 설정이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체크무늬
    작성일
    10.01.19 20:01
    No. 19

    1권 겨우 겨우 읽고 손 놓은것이 맞습니다.
    거기까지 읽고 도저히 취향이 아니다 싶어서 관뒀습니다.
    3권까지 다보면 모든 내용이 다 이해가 간다는걸 몰랐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초보유부녀
    작성일
    10.01.22 15:02
    No. 20

    3번 도전해서, 3번다 3권까지 도저히 못 읽겠더라구요

    저랑은 취향이 안 맞는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깜까미
    작성일
    10.01.27 16:25
    No. 21

    긴 프롤로그를 읽은 느낌이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카니안
    작성일
    10.02.05 16:35
    No. 22

    이제 곧 14살이 과거의 영광이 어디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푸른길
    작성일
    10.02.24 15:29
    No. 23

    형아라고 해서 거부감이 ㅠ_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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