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성수

작가명 : 박종우

작품명 : 와룡성수

출판사 : 청어람

필력도 괜찮고 대화 흐름이나 전개도 좋은 소설이였습니다. 여성진 배치도 적절했던 것 같아서 눈 정화를 한 느낌이네요. 쌍둥이 형제의모든면이 완전히 극과 극이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용세곤]

청산님의 본명이 박종우님 이신가요?

[쫄병대장]

전 1권 읽고 손 놨습니다. 주인공이 너무 착하며(답답합니다.) 무공이든 머든 다 퍼줄듯 합니다. 처음부터 여자에게 당하는 모습이 너무 답답합니다. 그리고 처음 여자에게 당할때? 구할때? 의 개연성 조차 부족하다 느껴집니다. 그냥 이랬다.. 이랬다.. 이랬다.. 같이 충분히 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서 결과를 내뿜는듯한 말이라고 해야하나요;; 전혀 설명을 못하겠네. ㅠㅠ 그래서 일단 저에게 맞지 않아서 포기 하였습니다.

[다율]

와룡성수가 아닌 석두성수....
멍청해도 이리 멍청할 수가 없다.....
처음부터 한번 속은게 아니라 첫 챕터에서만 속고 또 속고하다
눈뜨고 사문의 물건 도둑맞고 어쩔수 없이
찾으러 내려가는거임....ㅋ
뒷표지에 나온 대단한 포부라도 품고 내려가는거라 생각하면 절대안됨
전 두번째 챕터까지 보고
손놨음....

[용세곤]

아 방금 혹시나 해서 1권만 빌렸는데.. ㅠ

[삼다수]

전 재밌게 읽고있네요..절대쌍교랑 설정이 약간 흡사한면이 있죠

[암흑벽력]

음 오히려 속은 게 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착한심성쪽의 주인공은 갓난아기일때부터 선인의 성품을 가지고 있는 스승과 생활한 것이 사람을 만나본 전부일텐데 처음부터 전지전능하게 이 사람은 뭘 의도로 나한테 이러는 구나를 판단할 수는 없겠죠. 마치 산골에서 살던 순박한 주민한명이 도시로 나와서 이리 뜯기고 저리 뜯기고 당하는 것처럼. 경험부족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암흑벽력]

하지만 만약 이후 전개에서도 속고 또 속고를 멍청하게 반복하고 그걸
주인공능력으로 해결하는 전개라면 그때부터는 이제 문제가 발생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