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수격(문곡-마루마야)
2. 지금 구하러 갑니다(남리-로크미디어)
위두작품다 기본필력 탄탄하고 상당히 재밌는 작품인데 감상란에 별다른 언급이 없어서 적어봅니다.
일수격은 문피아에서 연재해서 내용을 어느정도 아시는분도 있으실텐데 도박사가 무림방파의 일에 엮이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비인살수 작가분이 적으신건데 비인살수 분위기가 좀 무겁고 어두웠다면 이번 일수격은 분위기가 가볍고 웃으면서 볼수있겠더군요. 영화 타짜대사를 적절히 패러디한것도 재밌고요.
지금 구하러 갑니다는 무림맹 특수구조대로 들어간 주인공의 활약상을 그린 내용입니다. 솔직히 이책은 제목만 보고 패스했었습니다. 작가분 이름도 첨 들어봐서 집어들기가 그렇더군요. 그러다 1권을 보게됐는데 한권만 보고는 도대체 내용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더군요. 주인공에 대해 드러난것도 별로없고 친구 남궁빈과의 대화는 왠지 가벼워 보이고 무림맹의 높은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주인공에 대해 왜 관심을 가지는지도 모르겠구요. 주인공은 중소문파 출신에 무공도 별볼일없고 서류상 지극히 평범한 인물이거든요. 1권만 보곤 드러난게 너무 없다보니... 그래서 볼것도 없고 해서 다음날 2권을 보게 됐는데 그날 5권까지 다 읽었네요. 한권씩 읽을수록 퍼즐을 하나씩 맞춰나가는 느낌이랄까요. 자세한 줄거리를 쓰고 싶은데 얽힌 이야기가 많아서 딱히 뭐라고 한마디로 말하기가 거시기하네요.
하여튼 두권다 필력은 보장하니 일독을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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