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태규
작품명 : 천라신조
출판사 : 파피루스
혹여 미리니름으로 생각할 만한 부분도 있습니다.
천라신조 9권까지 보았습니다.
전 보면 볼수록 재밌더군요 ㅋ
그나저나 여기쯤에서 투종이 누구인지 한번 정리를 해보면...
어느 분들은 천심종이라고 말씀하시기도 하고
어느 분들은 아예 다른 사람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제 생각엔 천심종이 맞는것 같습니다.
9권에서 보면 혁련광이 천심 그분..이라고 말해서 천심종을
존경?높임? 하는걸 알 수 있고
또 보면 성모가 예언하기로 천심과 혁련광 두명만이 자신의
예언에서 벗어났다고하죠.
그 부분이 원래 천심종은 혁련광과의 싸움에서 패하지않고
대도를 깨달아 등선한다는건데요.
예언에서 벗어났다는거는 그 예언의 주체가 주도적으로 운명을
비틀었다는걸 얘기하는것 같은데 천심종이 혁련광과의 싸움에서 원래 패배했었어야했는데 패배했다...라는 부분에서 약간 오류가 생기는거같습니다.이걸 보면 혁련광이 졸라 짱 쎄서 원래 천심종이 지지 않았어야할게 졌다 라는 식으로 보면 아무리봐도 혁련광이 주체가 되거든요.그럼 예언에서 벗어났다는게 혁련광 혼자가 되죠.천심종은 포함이 안 되고.이건 천심종이 대도를 깨달아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었음에도 자기가 거절하고 속세에 남으면서 한단계 더 올라가지 못해 혁련광에게 패배했다 라는 식으로 보는게 옳은것 같습니다.
그럼 혁련광과 천심종은 사실 거의 대등하다고 보여지고요.
혁련광이 존중을 하고, 천심종이 사실 그렇게 압도적으로 패한게 아니라고 보기때문에요 위에서 말한것처럼.
또한 투종을 얘기할때 투종이 있는 곳을 숲으로 묘사하죠.또 장전비가 천심종을 얘기할때 숲에 사는것같아서 임생이라고 이름붙였고.아마 이런 저런 것들로 유추를 할때 무력?또한 마종과 비슷하고 천심종을 장전비가 임생이라고 얘기해서...
투종=천심종 이라고 생각합니다.
9권에 전 천심종이라는 얘기가 나와서 이번에 나오는 투종은 천심종의 제자가 아닐까...란 생각도 해봤지만 투종 처음 묘사 부분에 '다시 세상에 나갈때가 됐다' 비슷한 말을 해서 천심종 본인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투종=천심종으로 결론 났으면 뒷북이겠지만 아니길바라면서...ㅋㅋ
하여간 제 생각은 위와 같습니다.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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