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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극의서 3권.. 답답함...

작성자
Lv.4 빛의선율
작성
10.10.17 20:07
조회
4,786

작가명 :

작품명 :  천극의 서

출판사 :

1.2권까지 억지스러움이 어느정도 있었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2권끝부분에서 3권이 너무 기대가 되었지요.

3권을 막상 보고 나니 억지스러움이 도를 넘어서는 군요.

주인공은 착한게 아니고 바보 같이 나오더군요.

솔직히 2권에서 무공까지 봤으면 그게 자기가 쓴거라는 것과

돌아가는 상황정도는 눈치를 챘어야 합니다.

정말 바보가 아닌이상 말이죠.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3권에서도 역시나 2권을 답습합니다.

주위에서 니가 그놈아니냐 라고 까지 했는데도 모를정도면

이건 좀 아니다 싶네요.

그 도장 주인 여자 역시 너무 오버하는거 같고 말이죠.

3권은 참 기다렸던것에 비해 너무 실망감이 크네요.


Comment ' 2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0.17 20:59
    No. 1

    100% 공감합니다. 답답합이 도가 지나쳐 짜쯩이 날 정도였습니다. 충분이 알만한 상황 인데 혼자만 모르는 주인공.... 언제나 상황에 끌려다니고 특히 마지막 부분에 도쓰는 여자랑 싸울때도 "싸우면 널죽일수 있으니 못싸우겠다 죽일테면 죽여라" 부처같은 소릴 하면서..... 그여자가 객잔에서 자기한테 집적이는 건달 팔자고 그여자 하는소리 듣고 그냥 냅다 아 그렇습니까..인정해버리고 이건 뭐....아무리 주인공의 상황이 특수하고 스승의 영향을 받았다지만 도가 지나친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다음권이 전혀 눈이 안가니..전 여기서 포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10.10.17 21:32
    No. 2

    아 저는 1 2권은 못보겠었는데 3권은 볼만하더라구요.. 1 2권 떼놓고 3권만 생각하면 그냥 재밌게 읽을만 하더군요. 작가님이 몰라도 다음작엔 좋은 글을 쓰실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앰블램
    작성일
    10.10.17 22:00
    No. 3

    정말 집어 던지고 싶은 3권!!!
    주인공의 아둔함!!! 그래서 답답함. 답답함...
    왜 자기가 쓴 무공비급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까??
    왜 이렇게 주인공이 주위에 휘둘리는 것일까??
    시골에서 갓 상경한 것 같은 촌놈 스타일!! 정말 싫다...
    무공이 좀 되는 사람이 그깟 잠도 못 이길까??
    이것 저것 주인공 카리스마 마이너스...
    스토리 구성 마이너스...
    인물 관계 라인 흥미 반감 완전 마이너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Peuple
    작성일
    10.10.17 22:48
    No. 4

    주인공 이럴거면 왜 대체 세상에 기어나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불가의 자비가 친숙해서 남을 죽이거나 하는 것도 어렵고, 뭔가
    하고 싶은 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청무도장 사람들이 어디
    간다니까 쫄래쫄래 따라간 거 잖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노독물
    작성일
    10.10.17 23:05
    No. 5

    1,2편에도 같은내용으로 비평란에 많이 올라왔죠. 3권도 그대론것 보니까 작가님도 바꿀생각이 없는듯. 그래서 저도 접었습니다.
    주인공이 기본적으로 멍청하고 주변에서 이용하는대로 이용당하는데 이런전개 좋아하시는분에게 추천입니다.

    다른건 다참아도 아버지같은 스승이 죽어서 안돌아온지 한참지났는데 잠시 여행다니겠지하며 멍청하게 강호를 싸돌아다니는것이 복장터지더군요.
    스승이 마지막으로 떠날때 주인공은 아무생각없이 보내는데 아무리 세상물정몰라도 10년넘게 수발든 아버지같은 스승의 마음을 모른다는건 역시 주인공이 멍청하다는 결론밖에 안나옵니다.
    무공은 천재적으로 만드는 주인공이 이렇게 멍청하게 설정된것에서 괴리감 느껴지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루안
    작성일
    10.10.18 00:47
    No. 6

    하... 저만 그런게 아니었나보네요 답답함이 지나쳐 짜증이 유발 되던데요. 캐릭터 들이 어느하나 공감이 안되더군요. 집중도 안되고 작가님이 이글좀 보셔서 4권에선 답답함좀 덜어주셨으면 하네요 읽고나니 개운한게 아니라 열통만 터지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루안
    작성일
    10.10.18 00:49
    No. 7

    정말 소재는 차고 넘치게 좋은데 퍼즐이 너무 안맞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빛의선율
    작성일
    10.10.18 10:36
    No. 8

    3권까지 이렇게 갔는데 4권에서 딱 변화를 준다면 글의 흐름이 망가지겠죠. 멍청하게 알아차리지도 못한 주인공이 갑자기 똑똑해진다는것도 어이가 없죠 ㅎㅎ 1~3권 내용상 주인공이 바보다라는 설정도 아니었는데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샤미센
    작성일
    10.10.18 10:37
    No. 9

    천풍 이 장애인앜ㅋ
    아오 종나답답 지가쓴 무공이름도몰라
    으앙러ㅜ넘알만ㅇ 당장 저놈의 목을쳐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측백
    작성일
    10.10.18 11:20
    No. 10

    독자의 반응이 이런데도 출판되는 아이러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좌표찍어
    작성일
    10.10.18 13:01
    No. 11

    쩝;;; 저도 읽으면서 답답했습니다ㅜ. ㅠ
    아~ 오해하지마세요~ 재미는 있습니다!!!
    아~ 그런데...이걸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재미는 있는데...뭔가 답답한;;;

    자기가 쓴 무공을 기억못하는 것은...웬지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뭐 주인공이 2만권을 넘게 책을 봤고, 지금 제가 10년전에 쓴 일기장을 봐도 내가 이런 일기를 썼었나-. -?하고 긴가민가하니;;;
    그런데 생각해보니 주인공은 무공에 관해서는 괴물이잖아-0-!!!(무공만 천재이고 기억력은 평범한건가?;;;)

    아...재미는 있는데...이 답답함을 뭐라고 설명해야하나ㅡ.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10.10.18 14:30
    No. 12

    자기 힘을 과시하지 않고
    좀 어리숙 하거나 순진한 주인공은 괜찮은데
    이 소설은 참고 보기가 힘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10.10.18 17:10
    No. 13

    착하고 순진한게 아니라 모자란 주인공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無我之境
    작성일
    10.10.18 17:32
    No. 14

    작가님은 주인공의 순수함을 부각시키시려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독자입장에서 볼때 너무 답답할 정도로 한심해 보이네요.. 때문에 전체 흐름도 늘어지는것같고...
    천재적인 무공실력에 맞게 주인공의 성격도 조금씩 변해가면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슴다^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0.18 19:17
    No. 15

    순진하게 만들려고 하신것 같지만.. 내용상 주인공은 가끔 냉정하게 보이려고 하지만 오히려 그게 더 무지하게 보이고 답답하게만 보이는 현상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조선비치
    작성일
    10.10.18 19:40
    No. 16

    조용하고 잔잔한것도 잘보는데 그저 답답할뿐...
    주인공부터 시작해서 주변인물까지 어휴..
    가면 갈수록 1권에서 좋아던 느낌이 권수를
    더해 갈수록 살아나지 않네요.
    전 손을 들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쥬레이
    작성일
    10.10.18 21:18
    No. 17

    공감.. 하지만 4권까지는 지켜보려고 합니다. 4권에서 또 어리숙하고 당하기만 하면 그냥 조용히 책 내려놀려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빛의선율
    작성일
    10.10.18 21:40
    No. 18

    좌표님 ㅋㅋ 기억력이 평범한게 아니고 평범 이하입니다. 평범만 하더라도 저정도까지 모지리는 아니겠지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무법천지
    작성일
    10.10.18 22:45
    No. 19

    최근에 일보신권을 보고 답답함에 포기했던 과정을 다시금 반복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설정은 읽으면서 짜증이 납니다. 다시는 이같은 설정을 보고 싶지 않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십무진경
    작성일
    10.10.19 18:29
    No. 20

    아직까진 4권을 기대해 볼려고요.. 저도 3권 보면서.. 먼놈의 장난하나.. 책의 내용이 주인공이 갈팡질팡.. 그 주변인물들도 갈팡질팡.. 계속 니가 맞냐 아니냐.. 계속 그딴것만 풀어서 쓰고 아직도 모르겠다.. 주인공이 바보 멍청이란걸 얘기하고 싶은건지.. 그렇게 휘둘리는걸 주인공을 만들고 싶었는지.. 솔직히 이것저것 잡글 빼면 내용상 반절정도는 글을 지워버려야함.. 꼭 작가가 초딩한테 뭔가를 알려주려고 집요하게 애쓴다는 느낌? 난 답답하기만 하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무협낭인
    작성일
    10.10.20 03:21
    No. 21

    답답함을 넘어 3권은 한마디로 횡설수설이더군요.
    설상가상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공의 경계 설정을 차용한 것도 문제인데 개연성도 없습니다.
    완벽한 무공, 헛점이 없는 무공에서 갑자기 결(공의 경계의 사선)이 보인다는
    설정은 아무리생각해도 무리더군요.
    진짜 돌이나 나무에서도 결이 보인다는 설정은 너무 노골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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