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가 이렇게 없다니? 전생부

작가명 : 화풍객

작품명 : 전생부

출판사 : 영상노트

화풍객 작가님은 제법 알려진 분이지요. 저같은 경우 테이머루트 밖에 보지 않았습니다만, 무려 열한 번째 작품이라는군요. 중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런만큼 필력은 출중하십니다.

그런 화풍객 님이 쓰신 무협 전생부. 어떤 내용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 소설 전생부는 무협 초보자들이 읽기에 적합하다고 봅니다. 한자가 거의 없습니다. 제 기억이 확실치 않아서 단언은 못하겠는데 어쩌면 1권부터 지금 출간됀 5권까지 한자가 전혀 않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곧 한자가 필요한 복잡한 무협적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초식명이나 무공명, 별호 등은 한자가 없어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무협적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회귀물인데 재미도 있습니다. 꾸준히 성장해가는 장대운. 그런 장대운 못지 않은 다른 조연들. 상당한 포스를 보여주는, 천마를 비롯한 악역들. 꾸준히 진행돼는 스토리…….

솔직히 말해서 연소백을 제외하면 다 별다른 포스가 느껴지지 않습니다만(특히 천마의 어린애 같은 말투 좀 신경쓰이더군요), 그래도 재미는 충분합니다. 전투씬도 상당히 실감나구요. 출간 주기도 그리 길지 않으니, 일독을 권해봅니다.

[천기룡]

천마가 약간 미친상태라고 상정하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런 말투도 문제 없죠.

[풍산]

전 개인적으로 한자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한자는 오역의 의미가 있는 부분에서 써야하는데 한자를 남발하니 읽는데 지장이 오더군요.

[백곰탱]

4권까지 가니 이제 질림 뭔가 전생의 메리트가 떨어졋다라고 해야하나

[늑돌파링이]

음... 화풍객님이 쓴건 왠지 읽다보면 중반쯤 진행되면 못읽겠더군요.
왜인지는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