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선행 4권

작가명 : 고적

작품명 : 마선행 4권

출판사 : 마루&마야

제발 출간 속도 좀 맞춰주길.

그것만 맞춘다면 인지도가 늘텐데..;; 휴우..

잘 쓴 글이다.

재미가 있다.

하지만 느린 출간 때문인지.. 보기가 힘들다. 이 부분은 출판사와 작가가 반성하길 바란다.

의외로 결말이 났다.

결말이라는 게 글의 완결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처음 목표를 세웠던 것.

혼령 천운악이 주인공에게 바랬던 것, 그것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화산은 검날을 세웠다.

이제 다시 위기가 닥쳐온다.

과연 얼마나 풀 수 있을까?

다시 만난 천운악 혼령은 어떤 길을 제시해줄까 궁금하다.

[풍이풍]

전개가 상당히 빠르고....빙의 아닌 빙의와 질질짜는 주인공이지만..
필력이 상당히 매끄러워서..어색하지 않아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단순히 복수극으로 갈줄 알았는데.....상당히 재미있는 작품하지만..
오해하고 초반만 보고 그냥 떠나는 작품이죠..

[슬라임베스]

이번 권엔 새로운 전개가 나와서 놀랬습니다.
그야말로 전제조건을 뒤집어 버린 듯한 느낌이 좋았지요.

여담으로, 마지막 장면의 인물 등장도 매우 좋았기에, 개인적으로 전 이 정도면 그만큼 기다릴만 하지 않았나 싶네요.

[묵현사]

처음에 어처구니 없는 과제를 내 주는 동자승때문에 한 번 깜놀했고, 이번에 갑작스레 최대목표였던 천운악이 어이없이 죽어버려서 두 번 깜놀했던 작품이죠.

[목마른여우]

아니 천운악 죽은걸 말하면 어떻합니까...
물론 어처구니가 없어 3분간 정신을 못찾을정도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