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36 다카나
작성
10.05.02 10:55
조회
3,692

작가명 : 절대군림

작품명 : 장영훈

출판사 : 청어람

10권이 나온지가 몇일 지났는데 감상문이 없길래 그래도 내용이 궁금하실거 같은 몇몇분들이 계실거 같아서 감상문을 써보려고 합니다. 작가님의 전권들은 10권을 넘기는 경우가 없었는데 절대군림의 경우는 9권에서는 어느정도 진도가 빠지나 싶더니 이번권에서는 전혀 내용의 진척이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내용을 보자면 9권 말에 나온 여자애가 10권에서 주구장창 나오지요. 뻔한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여자는 자파의 이익을 위해 가슴속 아픈 상처를 가지고 적이건을 꼬시러 왔고 그의 어수룩한 연기에 속는 어린 후기지수들과 여자애의 이야기가 10권의 전체 내용입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되서야 어머 주인공이 너무 쎄네. 왜 다른 예쁜 애들 둘이 이 사람을 좋아하는지 알겠어. 나도 끼자-- 하고 마무리.;;;; 중간에 비연회 이야기가 2장쯤 나오면서 비연회주의 중요한 무언가가 나오긴 하지만 정말 금방 휙 넘어가지요.

절대군림 자체가 조금 연애 소설적인 면이 있긴 해서 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알콩달콩한 모습만 보자면 재미는 있었는데 아무래도 내용의 진척이 별로 없었다는 면에서 조금 실망은 했습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88 룬Roon
    작성일
    10.05.02 11:07
    No. 1

    아직 안봤는데 미리니름이 적당해서 좋네요.
    10권은 적당히 쉬어가는 텀인거 같은데
    왠지 호불호가 좀 나뉠거 같네요. 저는 마음에 들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r쟈칼
    작성일
    10.05.02 13:12
    No. 2

    1권2권3권의 폭풍같은 감상은 다 어디로가고.....
    이제 간간이 올라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수행공자
    작성일
    10.05.02 14:02
    No. 3

    헐...10권까지 읽는 분이 계시다니...
    비위가 참 좋으신듯 하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Yorda
    작성일
    10.05.02 14:50
    No. 4

    이 소설자체에 큰 문제가 있다곤 여기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서 5권 이후론 안보고 있습니다.

    첫째로 주인공이 좀 많이 짜증나는 성격이라는거죠. 흔히들 말하는 중이병의 극에 달한 케릭터랄까요? 뭐 후반가면 정신 좀 차리겠지만 그때까지 참고 견딜 수가 없네요...사실 초반에 주인공이 뭔가 대단한 이유나 어떤 큰 상터같은 것 때문에 그런 줄 알았는데 나중에 나오는 그 이유라는게 사실 무협이라는 판에서는 그리 대단한 이유가 될 수 있는게 아니었죠.

    둘째로 너무 현대적감각이 충만한 무협이라는겁니다. 등장인물들의 사고방식이나 말투, 여러 양식들(예를 들면 무슨 가족끼리 고기구워먹자~ 라든지요)같은 부분이 너무 무협과 동떨어진 부분이 커서 많이 오글거리더군요. 저는 이런 스타일이라도 글의 분위기와 어울리면(예를 또 들면 신궁전설같은 글은 애초에 글의 스타일 자체가 가벼움을 전제로 적힌거라 위화감이 없었습니다. 유치하긴 했지만...) 원피스같은 작품의 세계관에 데스노트같은 작품의 이야기나 케릭터가 어울릴 수가 없죠. 저는 이 작품에서 그런 윗도리와 바지를 잘못 입은 것 같은 위화감을 느꼈습니다.

    셋 째로 둘 째이유의 연장선상에서 히로인이 너무 매력이 없네요. 무슨 요즘 멜랑꼴링 소설의 주인공 여대생 같은게 한명 나와서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적
    작성일
    10.05.02 16:59
    No. 5

    주인공의 엄마가 아들구하러 가는걸 보면서 장난치냐..-_- 이러면서 접었다가..최근 다시보기 시작했는데 호불호가 갈리지만 다시 흥미가 붙는것같네요.. 그리고 윗에분 비위가 좋다니요ㅡㅡ;;..
    글쓰시는 작가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가지고 글쓰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일
    10.05.02 20:11
    No. 6

    흠, 성장소설이라고 느끼는 건 나뿐인가욤.
    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아슬아슬합디다.
    라고도 말하지만 역시나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L.Justic..
    작성일
    10.05.02 20:21
    No. 7

    책 자체는 재밌다고 생각하며 페이지를 넘기지만

    문제는 메인 히로인한테 정이 안간다는거...

    지금까지 읽은 내용을 봐서는 3처 4첩은 어림도 없을것같고

    결혼엔딩 전까지 서브 히로인들만 믿고 봐야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5.02 20:37
    No. 8

    10권까지 나왔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저도 5권에서 중도하차했는 데
    10권까지 쓸 가치가 있는지요?
    작가분에 대한 예의를 따지기 전에
    기존 독자들의 실망에 대한 감성적 보상을
    촉구합니다.
    더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천뇌공자
    작성일
    10.05.02 20:42
    No. 9

    처음보다는 조금 못해도
    여전히 재미는 있음 아니 중간에 약간 늘어지다가
    9~10권에서 다시 재미를 조금씩 회복
    문피아 감상란이야 사실 그들만의 리그 아닌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0.05.02 20:59
    No. 10

    전 무척이나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현대식사고방식으로 적절하게 풀어나가는 무협이라 더 재미있던데
    게다가 절대군림은 정이건과 차련의 성장을 중점으로 두고있다고 생각하기에 차련 설벽화 새로등장한 서가인이란 캐릭터도 맘에 들고 이 세여인의 감정표현은 정말 좋았습니다. 서가인 이제 종남파에는 돌아가지 못할텐데 창천문도가 되는것이 가장 낳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aeson
    작성일
    10.05.02 22:20
    No. 11

    헐 순식간에 저는 비위좋은 사람으로 되버렸네요. 나름 저도 책 읽는 기준이 까다롭다고 생각하지만 절대군림이 이런취급받을정도로 바닥을 치는 수준은 아닌것같은데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천하天下
    작성일
    10.05.03 01:15
    No. 12

    코끼리손님/
    코끼리손님이 보시는 소설목록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도 절대군림 접고 가치가 있는 글들을 보고 싶네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윈드포스
    작성일
    10.05.03 04:09
    No. 13

    작가님이 기본적 소양이 되어있기 때문에...
    군데군데 짜증이 살짝 나더라도 뭐 잘 보고 있습니다.

    요즘은 고딩이나 중딩이 쓰는 소설같은게 많아서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하한
    작성일
    10.05.04 07:01
    No. 14

    여주에 관해서 잠깐요..차련이 인기가 없군요..저는 거의 초창부터 나와서 좋은데....이 소설 분위기에 설낭자가 메인 히로인이라도 아마 별로일듯.. 적공자가 좋아하는 타입으로 소설속에서 그려지는 한계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좀 메인스토리가 질질끄는데..학원물 무협 같은 분위기 보다는 이 쪽이고 윗분 처럼 기본적으로 책이 잘 넘어가게 잘 쓰시는 것 같습니다. 탁월한 남자가 특별하지만 그정도수준은 몇 있는 여주들 중 한 여주에게만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무협물이 특이하다면 특이하다보니 이것을 읽다보면 조금 하렘물이 아닌 무협에서 야망있는 주인공에게 여주인공과의 사랑에 관해서 생각하게됩니다. 그 연장선에서 10권내용중 적공자가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먼저 만났으면 차련의 위치였을꺼라는 설낭자를 향해 속으로 한 말이 안잊혀지고 그렇다면 차련은 또한 매력이 없겠군요. 여기는 여주가 많으면 안되는 분위기인데 여주는 많고 적공자는 한명이군요.
    작가님이 이부분을 잘 풀어나가시는 듯 합니다
    어쩌면 진짜 히로인은


    적공자 어머니일지도 몰라요..ㅎㅎㅎ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3118 무협 비뢰도 29권. 부제: 5줄로 설명 가능하다. +26 Lv.16 무명의낭인 10.05.05 6,817 0
23117 판타지 영웅&마왕&악당 6권 빨리 사야한다!! +9 Lv.1 알샤 10.05.05 2,425 0
23116 기타장르 [SF]므두셀라의 아이들 +3 Lv.66 서래귀검 10.05.05 1,127 0
23115 게임 하룬..역시 재밌다!![8권] +29 Lv.99 검은연꽃 10.05.05 5,047 7
23114 기타장르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를 읽고 +2 Lv.22 무한오타 10.05.04 1,071 0
23113 판타지 [약간 미리니름]떡밥 회수의 사이킥 위저드... +10 Lv.65 天劉 10.05.04 2,481 0
23112 기타장르 [SF]"여름으로 가는 문" +5 Lv.66 서래귀검 10.05.04 1,063 0
23111 무협 연풍무적 5권이 오기를 기다리며... +18 주기 10.05.04 2,880 7
23110 기타장르 금년도 최고의 장르소설 메트로 2033 +6 Lv.8 목련과수련 10.05.04 3,115 1
23109 무협 천리 투안의 10권을 읽고 (미리나름 최고) +11 악련 10.05.04 2,354 0
23108 무협 화공도담 8권 +8 Lv.15 저녁햇살 10.05.04 3,082 1
23107 판타지 유쾌한 사역마와 그 주인 이야기"바티미어... Lv.66 서래귀검 10.05.04 1,395 1
23106 무협 일성 : 인기작가의 반열에 오르길 간절히 ... +8 Lv.1 현석1 10.05.04 3,587 1
23105 판타지 트라키아 제국기 +2 Lv.43 기계일 10.05.03 2,659 0
23104 무협 질풍무적행 5권까지를 읽고 Lv.99 단군한배검 10.05.03 1,707 0
23103 무협 [추천] 호벌치님의 모산기협전 +3 Lv.34 Gomurim 10.05.03 2,031 2
23102 판타지 '강철군화' 강추합니다 +5 Lv.99 여산 10.05.03 3,823 3
23101 일반 타나토노트와 방해자를 읽고 +2 Lv.39 로지텍맨 10.05.03 1,065 0
23100 기타장르 the abyss 추천한 인간이 누굽니까? +22 Lv.1 fdsarete.. 10.05.03 6,979 1
23099 판타지 천마검엽전과 헌터코벤 +9 Lv.39 로지텍맨 10.05.03 5,747 4
23098 무협 대사부 6권을 읽고... +14 Lv.1 오브 10.05.03 3,563 0
23097 무협 질풍무적행1,2권을 읽고~~~ Lv.99 단군한배검 10.05.03 1,716 0
23096 무협 광해경 4권까지 읽고....러브라인에대해서. +15 Lv.1 오브 10.05.02 2,829 0
23095 무협 천리투안 10권 완결을 읽으며 +4 Lv.63 신마기협 10.05.02 2,987 0
23094 판타지 [추천]가람검님의 더메모리 +1 Lv.2 체크무늬 10.05.02 2,214 1
23093 기타장르 [SF/추천]테드 창, 당신 인생의 이야기 +3 Lv.66 서래귀검 10.05.02 2,218 1
23092 기타장르 하자쿠라가 온 여름 +3 Lv.64 극성무진 10.05.02 935 0
23091 게임 아크23권 나왔네요 +3 Lv.12 혼몽이라 10.05.02 2,671 0
23090 무협 무명서생 3 +2 Lv.13 얼음꽃 10.05.02 2,172 0
23089 기타장르 '마하나라카' 추천 +5 Lv.42 류판산맥 10.05.02 2,002 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