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좌백
작품명 : 흑풍도하
출판사 : ROK
위의 제목을 읽으셨겠죠. 그러므로. 어째서 분노가 치미는지 알고자 하고 아니면 궁금하셨기에 이 글을 읽으셨기라 생각됩니다.
그에 합당하게 답을 드리자면...
문피아도 참 썩었군요. ^^
이런 좋을 글을 그저 (좌백님은 군림천하나 완결시켜 주실 것이지 이러고 있으셨으니 말이죠) 1,2권 읽고 비판했어야 마땅한 글 이였으니깐 말이죠.
아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노골적이였나요?
하지만 저 진짜 열받았습니다.
왜 이런 글을 제대로 끝까지 읽어보지도 않고 그리 쉽게 판단하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1,2권으로 무얼 보고자 하셨습니까?
네?
네??
네네네???
전 요도전설 보고 정말 시파 이거 뭐야? 하고 열변을 토했더랬죠. 그 후로 쪽팔려서 문피아 근처엔 얼씬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도 변한게 없군요.
눈이 있고 생각이 있고 또 망각하고자 그 망각 속에서 분노하고 웃고 만족하고 울고자 한다면..
부디 자신의 감정을 쏟아 부을수 있는 책을 읽으십죠.
'아 재밋다. 하고 이색기는 도대체 얼마나 강한걸까?' 하고 작가가 대답해 주실 원하는 추측성 댓글만 달지 마시고요.
마지막으로 건방져서 죄송했습니다.
제가 원래 순진하고 싫은 말을 못해요.
하지만 흑풍도하 검색 후 평가 글을 읽고 열받아서 한자 적습니다.
용기도 낼 겸 한잔 마셨구요.
부디 이 글을 읽고 제가 느꼈던 무언가를 같이 느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밑에 제 말투가 어쟀느니 넌 문피아의 듣보잡이니 라는 글 따윈 억지로 시청하지 않겠습니다. 평범할 때의 저는 '소심'하니깐요.
물론 아직 술 기운이 있지만 소심이 남아있기에 쓰는 안부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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