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훈영
작품명 : 광해경
출판사 :
3권이 나온후 얼마지나지 않아서 4권이 나왔네요. 이 페이스대로 계속 책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남궁인. 무상검결(초연검)을 익힌걸로 보이더군요. 원래 남궁세가가 북궁세가의 분가이기도 하고 과거 무무진경에서 독문절기였었죠.
주인공 4명의 파워 밸런스는
유연후=혁무린>단목강>사다인 순으로 될꺼 같군요.
사다인이 현재의 경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이건 확정일꺼 같군요.
개인적으로는 유연후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아직 상황 파악을 못해서 상황에 이끌려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만 가장 진중한 성격이고요.
유기문은 공령지도의 초입은 이뤄낸거 같고 최종보스 확정으로 보이더군요. 그리고 엔딩은 솔직히 좀 보입니다. 유기문은 막아내지만 망균으로 무림 멸망. 그래서 미래는 상인들의 손에
그리고 고금 5대 무인
망량겁조-솔직히 제일 맘에 안 듭니다. 자신이 무슨 하늘의 의지를 집행하는 자랍시고 나대는데 사실 실제로 벌인 일은 삽질 밖에 없는 위인이죠. 자기 대신 일 처리해준 무제와 무림한테 화풀이나 하고 답이 없는 위인인듯.
반여강-일단은 망량겁조가 인정한 3명의 무인 중 하나이면서 나머지 4명과는 다르게 진짜 맨발로 자수성가한 진짜 천재이죠. 누구에게도 무공을 배우지 않고 스스로 무공을 창안해내서 강해진 사람이고 중간에 뇌령을 익히긴 했습니다만 그것을 버리고 새로운 경지로 나아간 사람이고요.
성모-강하지만 육체를 버린 탓에 카운터기 맞고 사망.
무선-반여강, 성모에 비해서 약하다는 평가의 무선입니다만 사실 별 차이 없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성모와의 싸움에서도 무공은 완전히 박빙이었지만 육체가 나이가 들어서 늙어서 죽어버렸죠. 그리고 무선이 늙어서야 공령지도를 익혀냈다는 분이 계셔서 하는 말인데 진명이 젋을때 이미 공령지도는 익혀냈습니다. 공령지도로 천주를 죽였죠. 그리고 공령지도를 익힌 이후에도 계속 나이가 들어가면서 강해져갔죠. 공령지도를 익힌 직후에는 삼천과 혼자 싸우다가 죽을뻔했다고 했었고요.
무제-여러모로 평가가 안 좋은 무제지만 십만마도 마지막에 보여준 면모는 영웅이라고 불리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사실 그렇게 찌질하지도 않았고요. 상황에 휩쓸려 가긴했지만 뭐 아는게 있어야 상황을 주도해나가겠죠. 모든건 무선의 손바닥 안인데. 무제의 마지막 심득인 의형강륜은 스스로 망량겁조와 해볼만할것이다 라고 자신한만큼 5대 무인에 넣어줘도 충분할꺼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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