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홍규
작품명 : 남작 엘스마하, 흑암의 마도사, 투황
출판사 :
이분 소설의 특징은 이계진입, 노 로맨스, 세뇌 플레이, 용두사미, 어설픈 먼치킨, 이상한 해피앤딩 이정도로 축약할수 있는데요
제가 본 모든 작품이 이계진입해서 초중반까지 매우 구릅니다.
그런데 충격적인건 여엘프 마법사, 공주 마법사, 기사 공녀,등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가 등장 함에도 모든 작품이 끝날때까지 결혼은 커녕 로맨스 한번 없습니다.아니 생각해보니 여케는 하녀 노예 말곤 위 3작품 통틀어 아줌마, 이름 몇줄 나온 잡케릭 포함 10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네요
여튼 중반쯤 가면 어느정도 자리잡고 놀아볼려는데(3작품 모두 한몸 무난하게 잘먹고 잘살자가 모토)꼭 압박하는 세력이 있고요 주인공은 결국 귀족이나 고위 마법사를 세뇌시켜서 끝나는데 결과를 보면 초반에 그렇게 구르고 기연도 얻어 먼치킨의 조건을 가췄슴에도 어설프 무력에 세뇌 플레이로 왕국이던 제국이던 고위세력을 모두 세뇌시키곤 뭔가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혼자 만족하고 흐지무지 끝납니다.
작가분이 필력도 뛰어나고 다 좋은데 너무 마무리를 급하게 짓고 세뇌 플레이를 남용하는것만 고쳐도 명작이 될텐데 아쉬운 소설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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