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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09.09.13 17:40
조회
5,659

작가명 :일성

작품명 :빙공의 대가

출판사 : (주)조은세상

완결권 나온지 한참 됐는데 드디어 손에 넣었네요.

스토리 전개상 8권에서 규보의 무공을 손에 넣기 위해 정사파 황실이 동혈에 모두 집결하고 사자비가 반역의 위기에 처한 것으로 끝이 났었지요.

전 그래서 '아~ 사자비가 규보의 무공을 손에 넣어 더 강해진 뒤 무림말살정책을 종결시키겠군.'라고 눈치 깐 뒤에 9권을 볼려고 표지를 여는데.....

어라? 완결?

이건 뭐지?

1권 안에 무림말살미션 종료?

그래서 어떻게 된 건가 의아해 하며 살살 침묻혀 넘겨가며 보는데

'음음 쌍팔년도 시나리오대로 기연을 얻고 강해지는 건 맞췄군.

자, 그래서 반역으로 몰렸는데 이제 황실로 고고씽~

응? 어라? 별일 아닌데 이거... 응? 끝?'

그래서 1부 완결인가 하며 네이놈에 검색해 봤더니 아니라 하고

내가 스토리리딩능력이 떨어지나 하고 절망했지요.

저만 그런건가요?

혹시 9권 읽으신 분 조언을....

조기종결?


Comment ' 21

  • 작성자
    Lv.26 레드리버
    작성일
    09.09.13 17:59
    No. 1

    9권에 완결이라니.....--;
    작가가 문제인가 출판사가 문제인가 .... 에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9.09.13 19:04
    No. 2

    이작가분... 나름.. 조기종결 아님 2부 지지 -_-;;;
    음공의대가 2부는 언제? -_-;;;;

    그이후작 소설도... 마지막에 너무 빨리 완결 -_-;;;
    그이후는 안보고 있는 ㅠ.ㅠ
    완결나면 한번 봐야지 했는데.. 역시나 조기종결삘인가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레듀미안
    작성일
    09.09.13 19:09
    No. 3

    오늘 일독했는데 역시나.
    급하게 마무리한듯한 냄새가 풍기더군요.
    기연은 둘쨰치고 의문의 적대세력을 급하게 등장시키면서
    적어도 1권분량은 차지할 수 있는 동생씬의 전개까지.
    결론은 주인공과 그의 친구들이 황궁에서 한 자리 차지하는걸로
    끝나는군요.쥔공 마지막대사에서 문득 고려중기 최충헌 사노였던
    만적의 대사가 생각나더군요. ㅎㅎ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카이혼
    작성일
    09.09.13 19:15
    No. 4

    출판사가 문제... 한두권은 더 나가면 깔끔 하게 끝날거 같은데;; 출판사에서 빨리 완결 하라 압박 넣은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9.13 20:03
    No. 5

    전작들과는 달리 빙공의 대가 기대가 몹시 컸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09.09.13 20:08
    No. 6

    출판사 보다는 작가가 쓰기 싫어서 그런거 같은 느낌이 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9.13 20:53
    No. 7

    6권 넘어가면서 집중력이 확연히 떨어지는
    모양새가 보이더군요.
    출간주기도 길었고요.
    때문에 문피아 감상란에서도 사라진지 오래...
    차라리 음공의 대가 2부가 나왔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9.13 22:07
    No. 8

    이건 딱히 조기종결이라고 말하기도 뭐한게, 여타의 글들처럼 빨리끝내면서 내용이 부족한것도 없고, 나름 열릴 결말로 나오면 애매한 무림말살도 잘 넘어갔죠. 어설프게 감정처리도 없이 동생일도 잘넘어갔죠. 주인공이 동생이랑 울고불고 할것도 없으니 굳이 짧다고 할것도 없죠. 괜히 길게 해 봤자 주인공 성격이랑 안 맞아서 오히려 욕먹지 않았을지...지옥교 문제가 걸리기는 하지만 전권에도 적당히 떡밥이 던져졌고, 아주 뜬금없지는 않더라구요. 하여튼 전 딱 알맞게 끝난것 같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경천
    작성일
    09.09.13 23:21
    No. 9

    적당하던데 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뇨뇨뇨뇨
    작성일
    09.09.14 06:21
    No. 10

    작가님이 집중력을 잃고 대충 끝낸 것 같아요.
    처음부터 계속 나오던 무림말살계획도 어영부영 넘어가고 등장인물들의 관계, 예컨데 흑룡과의 관계같은 것도 흐지부지.
    예전부터 일성님의 마무리는 글전개에 비해서 부족하다고 느꼈지만 이번작에서도 안 고쳐지는 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카이혼
    작성일
    09.09.14 08:21
    No. 11

    작가님의 9권 출판 공지를 보니.. 여러 가지 사정도 있었고 내용도 그러고 보니 많이 두꺼웠던거 같네요.. 출판사 압박으로 빨리 끝내라고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뭐.. 다음작은 제대로 완결 내주시길 바라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Sbox
    작성일
    09.09.14 08:23
    No. 12

    '빙공의대가'가 조기 종결된건 작가분의 필력 문제가 아니라 연이은 대여점의 반품 때문에 출판사에서 종결시킨겁니다.
    빙공의대가가 정말 잘써진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느린 출간속도와 어린 독자들의 반응이 예상외여서 대여점들이 거의 대부분 반품시킨대다가 스캔본도 너무 심하게 나돌다 보니 어절수없이 수익 창출이 안되어서 종결시킨거에요. 작품하나를 또 죽인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눈사람들
    작성일
    09.09.14 17:37
    No. 13

    조기종결로 보기에는 마무리를 확실하게 하셨습니다 일성님 작품중에서는 가장 잘된 책(처음부터 끝까지)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9.14 17:41
    No. 14

    즐겁지만 아쉬운 면이 큰 9권이네요.
    간략하네요. 그러면서도 마지막에 이어지는 포스가 부족함을 커버하는듯한 느낌이드네요. 그냥 멋진데요... 이런 생각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대룡
    작성일
    09.09.14 17:56
    No. 15

    20권을 바랬건만...정말 아쉽습니다.
    그래도 이번 빙공의 대가로 인해 즐거운 시간 보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글 써주실꺼라 믿어 의심치 않게 되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09.09.14 19:15
    No. 16

    저도 오감충족님과 같습니다. 9권의 전개가 다소(어쩌면 많이) 빨랐지만 마무리 만큼은 괜찮았다고 봅니다. 끝페이지를 넘긴 후 "이녀석 멋진데.."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에텔르
    작성일
    09.09.15 20:59
    No. 17

    마무리 멋지던데요.

    다만, 아쉬운 것은 10권에서 완결했더라면
    조금 더 좋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도루모
    작성일
    09.09.16 00:31
    No. 18

    조기 완결이라기보단,, 독자들 엿먹어라 정도? 8권과 연결 안되고. 억지스러운 적대세력. 전혀 준비 한것도 없었던 적대세력들이 엄청난 준비를 해온 작전들~ 뜬금없는 조내관의 아부성 마무리. 밑밥은 있었다지만 전혀 감동스럽지 않은 남매 상봉. 무림8대강자를 한방에 잠재운 무력이 적대세력들한텐 놀림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6 팬이예여
    작성일
    09.09.17 00:21
    No. 19

    빙공의대가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던 일성님 팬인데요..
    대여점에서 빙공의 대가 두번씩 빌려보고 1, 2권은 세번은 본것 같은데,
    9편은 솔직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소금이가 죽지않고 나중에 만나게 될거라는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어릴때 헤어져 몇년동안 못보고 전혀 다른 지역에서 다른 모습으로 만났는데도 오빠를 쉽게 알아보는 것이나, 다른 조연들의 무공 수위가 너무 높아... 먼치킨조연이 많아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조기종결 압박에 시달렸던지, 작가님에게 어떤 사정이 있었던지
    그랬을것 같네요.

    아..아쉽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새롭
    작성일
    09.09.17 08:15
    No. 20

    완결권에서 반응이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아 보이네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작가 입장에서 해명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말을 아끼겠습니다. 빙공의 대가가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독자분께는 쓰레기 작품이 맞고, 빙공의 대가가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독자분들께는 또 좋은 작품이 되는 게 맞기 때문입니다.
    단지, 차기작에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이 좋은 작이라고 평하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는 게 작가의 할 일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차기작으로 찾아올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팬이에여님 댓글에 대한 답변--------
    (우선 빙공의 대가를 그간 재밌게 읽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부터 전합니다.)
    소금이 사자비를 알아보는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혈교는 이미 사자비에 대한 정보를 전달 받은 상황으로 나옵니다. 황실의 의뢰를 받고 죽여야 할 대상이니까요. 비슷한 나이에 이름부터 사자비라는, 오빠와 똑같은 이름인데 소금이 사자비를 알아보지 못 하는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구채구로 사자비를 죽이러 가기 전부터오빠라는 사실을 짐작하는게 소금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반응이라 생각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오로라왕자
    작성일
    09.09.18 19:23
    No. 21

    빙공의대가같은 작품이 안팔려서 조기종결 됐다면 어떤 작품이 잘팔린다는 말입니까?
    참 안타깝네요
    요즘 보는 무협소설중에 선호작 3위안에 들어가는 소설이였는데...
    딱 내 취향의 글이였죠
    여자한테 끌려다니지도 않고 소신껏 주인공하고싶은대로 하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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