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품명 :신 1~6
출판사 :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에 이은 신작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 이름 하나만으로도 기대되어지는 책
전작보다 더욱 인기를 끌고있는 책 '신' 이다.
전작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미카엘이 천사에서 신 후보생으로 진화[?]되어 신들의 나라로 떠난다. 그리스-로마신화의 신들과 괴물들이 판치는 섬에서 미카엘을 포함한 144명의 신 후보생들은 행성을 만들고 자기 부족을 가져 서로 죽고 죽이는 전쟁.을 벌인다.
작가를 모르고 읽어도 ' 이것이 베르나르 소설이다 '라고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베르나르작가의 색이 잔뜩 묻어있는 소설.. 그리스-로마 신화와 과학적 지식을 적절히 짬뽕시켜 도저히 어울릴것 같지 않은 내용을 적절히 버무려 내었다.
이 책에는 타나토노트,천사들의 제국 뿐만이 아니라 개미, 인간, 뇌, 아버지들의 아버지 등 예전 작품의 내용이 연결 되어있긴 하지만 앞의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어도 이 소설을 읽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오히려 그 이전의 소설들을 읽어보고 싶게 만들어준다.
책을 아직 안 읽으신 분들은 패스[미리니름]
전작부터 나오던 숫자의 의미가 이번에 드디어 끝이 났다!
0.허공[or 알] 1.광물 2.식물 3.동물 4.인간 5.영적인 인간 6.천사 7.대천사,지도천사,신후보생 7.2 신 부 지도교사[?] 7.5 신 선생들 8.제우스 9.은하 10.우주 111.[..독자?]
......
6권까지 읽다보니 내용이 막장으로 가는것 같더라..
8 무한대를 뜻하는 짜가창조신이 끝이 아니라 더 높은 존재가 있는 것은 에서 나왔지만 은하라니..우주라니.. .
게다가 마지막 6권에서[외국에선 3권] 쓸 내용은 많은데 더이상 책을 늘일수가 없어서인지 내용을 압축시키고 대충 어영부영 넘어가버렸다 ..--.
18호 지구에 남겨둔 여자는? 니 아들은? 나머지 친구들은? [은하 왈 '알아서 다 처리했어 걱정마'].... 뭐냐 이건 ! 말 한마디면 끝이냐?
크흠 ..어쨌든 7권 까지 가야될것 같은데 너무 빨리 끝낸듯하다..
뒤에 내용은 단지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다..
아무튼, 오래간만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재미있는 소설을 읽었다.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사람을 끌어당기고 소설로써 또 한번 유혹하는 베르나르야 말로 내가 생각하는 '프랑스' 최고 작가이다
[사실 프랑스 작가는 베르나르 밖에 몰라요;ㅁ;]
p.s 하고 싶은 말은 있는데 글 솜씨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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