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금강
작품명 : 여러가지
출판사 :
우선 글쓴이는 무협을 접한지 1년 즈음 되어가는 삼류 독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태껏 닥치는대로 손에 잡히는 것을 읽어 왔었죠.
나름 재미 있었고, 질리지가 않았거든요.
그런데 전년도에 우연히 책방서 금강님 소설 대풍운연의를 접했습니다. 그때는 금강이라는 작가분이 누군지도 몰랐었죠.
아무튼 당시 닥치는대로 읽었었던지라 바로 빌려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느꼈던 그 기분..
뭐랄까요.
아무튼 형용할 수가 없는 기분이었었죠... 전율이 온몸을 휘감았고, 처음으로 전통 무협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그 뒤로 그 책방에 있는 금강시리즈인 절대지존, 풍운고월,소림사,천산유정,풍운만장,금검경혼 등을 순식간에 섭렵했었죠. 책방이 20년 이상 되었던지라 금강 소설의 대부분이 있었거든요.
좌우간 그 뒤로, 눈은 높아졌고, 서서히 저도 가리는게 생기게 되었죠. 도저히 다른 소설들이 하나같이 눈에 차지도 않더라구요. 물론 몇몇 거장들이 쓴 대작들 빼고 말이죠.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금강 소설 안 읽어보신 분은 꼭 읽어보시길 권유하고 싶습니다. 정말 금강 작가님을 왜 한국무협계의 거장이라고 부르는지를 깨닫게 될 테니까요.
단, 접하고 나면 여타 소설들은 눈에 차지도 않을터이니 그 점 고려하시고 말이죠.
이상 금강님 (노골적으로)찬양하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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