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포용왕 완결

작가명 : 김운영

작품명 : 적포용왕

출판사 : 청어람

다행히 제가 가는 책방에 적포용왕이 있어서 냉큼 빌려왔습니다. 사실 이번 7권 초반에는 주인공도 적포깽판이 안 나와서 약간 실망했습니다만은... 3장부턴 계속 주인공과 적포깽판이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안 읽으신 분들께는 허탈함을 줄 수도 있으니 쓰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은 쓰고 싶군요.

1. 적포깽판 장가가다.

2. 강진과 설옥이 쌍둥이 아들내미를 낳다.

고로 해피엔딩.

[둔저]

과연 해피엔딩일까요?

저는 마지막에 섬뜩 했습니다.
적포가 장가를 갔으니...

...........적포 2세가 태어나지 않겠습니까.
@.@
덜덜덜....

[샘스페이드]

감상이면 좀 감상답게좀...이거 책소개도 아니고....참 허무하네

[몰과내]

이 정도의 몰아치고 빠지기 감상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막 신간이 나온터라 쓰기 주저되는 면이 강하니까요. 신간나고 며칠 지났는데 이렇게 쓰셨다면 좀 곤란하겠습니다만. ^^

[쭌님]

주인공 강진은 뭐, 강호에서 유명해지나용?
3권까지 읽고 접었었는데.... (완결 나올때까지 모아두려고)

[방랑신]

왠지 이제 곧 신마대전2부 집필에 들어가실거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레니우스K]

ㅎㅎㅎ이번 권에서 인상깊었던 건 흑산의 성수화.....(고래가 혈도타통하고 내공운기를 하게 되면 영물이죠.ㅎㅎㅎ)

[저녁햇살]

비평란에다 올리면 감상글이나 가라 감상란에다 올리면 이래서 뭐다
진짜 이런걸로 트집잡는분들 이해안가네요 충분히 감상글이 되지않나요? 저글은?...

[이루어진다]

김운영님이 무협소설을 오---래 안쓰시겠단 이유의 3번째
것에 동의합니다. 예전엔 그 이유로 무협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거의 almighty가 엄청 좋으니.
요즘은 예전 도서출판 뫼 책에서 보던, 소위 신무협이 지향하던
인간의 고뇌와 생사의 간극을 오가는 긴장으로 점철된 전투
묘사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지않고 눈길이 가질 않게
되더라구요. 여하튼 김운영님 .재미있고 멋진 글
앞으로 또 부탁드립니다.(흑사자 무척 재미있게 본 기억이)

[코끼리손]

적포용왕은 무척 아쉽더군요.
B급 영화를 본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