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절대군림
출판사 : 청어람
보표에서 시작해
절대군림까지..
장영훈님 소설엔 정해진 틀이 보입니다..
뭐 이것이 나쁘다라고 단정할수 없는것이
이것이 흥미를 유발하는 촉매역할을 종종 하기에..
아무튼 이번작...절대군림
검과 도를 갈무리하고 강호에 뛰어든 적이건..
고리타분한 아버지의 가치관보단
화끈한 어머니의 가치관을 선호하여
초반부터 아주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이리저리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장영훈님 소설의 주인공은 참..과거를 궁금하게 만드는 그런
설정이 재미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소설상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그런 과거가 주인공이 나아가는데..큰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죠..
이번작 절대군림에서의 주인공인 적이건의 과거역시..
두루뭉실하게..이런 저런 인물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어서
추정할수 있을뿐...정확하게 근지러운 등을 긁어주고 있지
않습니다
이번작에서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무공인 구화마공이 나옵니다
차련과 적이건이 저자거리에서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중에
나온 적이건의 말...
1대1로는 구화마공을 이길수 있는 무공은 없다
그런 그가 호북제패를 떠나 강호제패를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에겐 구화마공만큼이나 강력한 무공이 있어서
자신감이 넘치는것이거나..아니면 구화마공을 익힌 존재라고
할수도 있죠..<후자는 희박할듯>
그의 그런 자신감은 강호행을 반대한 부모님을 봐서라도
뭐 안되면 도와주시겠지? 하는 응석받이같은 마음이 전혀없는
성격입니다
장영훈님의 소설속에선 구화마공은 언제나 당대전인자의
역량은 무시하고라도 최강의 자리에 올라있었습니다
그런 구화마공을 유일하게 1대1로 이긴 무공이
<보표무적> 우이의 자신초자 이름을 알수없는 무공입니다..
뭐..워낙 전작들과의 연관성이 많아서 이게 나오면 저런것
같고 저게 나오면 혹시 이것인가? 하는 마음때문에
이런 황당한 예측이 나오기도 합니다만..
한손엔 군자검을 그리고 다른한손엔 지옥도를..
.......
무엇이 되었든...재미는 역시나 입니다..
그러데 진짜 우이와는 연관이 있을까요?
있으면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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