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의 알바트로스를 읽고...

작가명 : 김형준

작품명 : 월광의 알바트로스

출판사 : 뿔미디어

일곱번째 기사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문피아에서 연재할때 N을 기다리면서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입니다.

주인공의 출생비밀, 일곱번째 기사에서 이어지는 세계관과 그 후세들의 이야기까지...

3권까지는 재미있게 읽었지만 이번 4권을 보고는 좀 아니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건담을 좋아해서 많은 작품을 봤었는데 건담과 너무 겹쳐지더군요.

저만 그런걸수도 있겠지만..이번 4권에서는 건담과 오버랩 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집중하기가 힘들었다는...

[쥬리크리]

흠... 아래에도 비슷한 게시물이 있었습니다만.
건담과의 비교는 참.. 그렇습니다.
건담은 메카물의 역작이자 리얼로봇물의 효시성 작품으로 일본내에서도 매년 쏟아지는 수많은 로봇애니중 건담의 영향을 받지 않은 작품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건담시드의 경우 퍼스트건담의 오마쥬일 정도니...
그렇게 생각한다면 엘프나오는 판타지는 전부 다 톨킨의 반지의 제왕 아류라고 봐야 할껍니다.

뭐, 알바트로스 4권에서 채용한 요소들이 건담을 생각나게 하는건 어쩔수 없습니다만 단순한 요소들일 뿐이고 스토리 진행과는 관계 없으니 그냥 넘어가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저같은 경우는 건담보다는 에스카플로네에 가까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바나나키친]

흠 전 메카물이라는점보다는 알바트로스가 일곱번째기사에서 고작 300년밖에안지났는데 어어어어엄청나게 변한것같더군요.. 뭐 일곱번째기사시기에 증기기관이 지운에의해 드워프한테 전해졌으니,, 산업혁명이라도 일어났다면 당연하겟지만,, 제일 의아햇던건 종교가,, 사라진수준?.. 4권안봐서모르겟는데 3권까진 교회한번안나온거같네요 ,,

[하나엘]

엘프가 나온다고 해서 엘프 나오는 소설을 읽으면서 돌킨의 반지의 제왕이 오버랩 되어서 생각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판타지에서 타이탄류가 나오는 것이 많은데 그걸 읽으면서 다른 소설이 오버랩되는 상황은 모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설정, 주인공의 상황 등으로 인해서 말이죠.
그런데 월광은 건담 퍼스트와 그것을 오마쥬로 한 시드가 생각날정도로 상황이나 설정이 비슷하다는것이 읽는데 힘들다는 겁니다.
재미는 있었지만...앞으로의 전개도 이렇게 된다면 읽기가 힘들듯.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