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촌부
작품명 : 화정도담
출판사 :청어람
대여점을 들릴때마다 대여점 주인아주머니에 눈치를 받으며
빈손으로 나오는것이 미안해 이것저것을 휘젓다가
우연히 눈에 밟힌것이 화정도담이었습니다 작가분 이력을
봤을때 솔직히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그저 화공이라는
독특한 소재하나만 생각하고 빌려왔지요;;...빌리고 나서도
후회하지않을까 10페이지만 보고 바로 던지지 않을까하느
걱정반 후회반이 들더라구요..ㅎㅎ;;
하지만 집에 앉아 반절 정도 읽었을때 느낌은 오호
의외로 읽어볼만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1권을
끝마쳤을때 아 왜 2권을 같이 가져오지 않았나...하는
후회감이 들더군요ㅋ
2권을 모두 읽고 느낀점이라면
정말 무협을 이렇게 서정적이며 감성적으로 그려낼수도
있구나...하는 놀라움이었습니다
특히나 자명과 당노독파와 같이 그리는 장면에서는
왠지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고 있더라구요..(저만 그런가요?)
앞으로 발생할 자명과 무림에 관계와 인연 다시 그려지는
감동...무엇하나 기대되지 않을것이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요즘같은 무협춘추시대 이런 수작을 만나게 되어
무한감동이며 앞으로 촌부님에 더 좋은작품을 읽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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