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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여우9(내용 있음)

작성자
Lv.43 만월(滿月)
작성
08.10.30 19:33
조회
2,631

작가명 : 별도

작품명 : 검은여우9

출판사 : 로크미디어

역시 책은 작가의 이름을 보고 봐야 하는군요. 여전히 실망을 시키지 않습니다. 검은여우도 이제 앞으로 1~2권 정도면 완결이 될듯 합니다.

약간의 내용

- 강은 세상모르는 군바리.

- 한은 마나님

- 한, 강의 마음을 얻다.

- 다시 몽고로가서 친구를 돕다

- 역시 여기있었네 혼마...

- 혈향!!!!

정도 입니다. 나머지는 읽고 추론해 보세요. 이야기 다 말하면 재미없으니... 이제 정말 완결을 달려갑니다. 좀 아쉬운건 이 검은여우가 별도님이 전에 썼던 소설과 연결된다고 들었는데 그 책을 구할수도 없고 책 제목도 모르니 말이죠. 거기서도 강이 등장한다고 하던데 그걸 보지 못했으니 아쉽습니다.

중간에 이 검은여우도 위기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조기종결의 위기가 그래도 그 위기를 이겨내고 지금까지 왔죠. 정말 다행입니다. 이런 개념작이 묻힌다면 정말 억울하죠.

강이 여태까지 팔방미인으로 나왔는데 거기서 다른 점을 집어낸건 좋은것 같습니다. 여러 소설을 보면 무엇이든 다하는 존재가 심심찮게 나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럴수는 없죠. 완벽한것이라...

실제로 완벽한건 없다고 봅니다. 정말 완벽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악마 아니면 신이겠죠. 강이 업무나 작전에선 띄어나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 어리버러한 모습을 보인것. 나름 인간미가 느껴지고 더 소설이 생명을 얻은 느낌입니다.

역시 소설의 마지막은 절단마공이라해도 좋을듯 합니다. 그러나 우린 알고있습죠. 주인고은 그 시련을 이겨낸다는걸. 뭐 이 말에 열받은 작가님이 "그래 그럼 기대를 깨주지." 하지 않는 이상 강이 이 시련을 이겨내고 완결로 가겠죠.

더 이상 떨어질 떡밥도 보이지 않고 슬슬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것 같습니다. 좀 시원섭섭하다고 할까. 이 이야기도 이제 끝이 보이니 말이죠.

이 이야기가 끝이나면 별도님이 어느정도 보충하고 다른 이야기를 들고 올지 아무도 모른다는 점이 좀 무섭네요. 이 이야기가 끝난 다음의 고민이겠지만 정말 완결이 멀지 않았기에...

아무튼 깔끔하고 멋진 마무리를 바라며 다음편 검은여우를 기다립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3 서람
    작성일
    08.10.30 20:13
    No. 1

    정말이지 깔끔한 마무리를 원하는 책이지요. 집에 6권까지 있는데 내용 까먹어서 7권은 구입을 미루는 중입니다만 완결나면 끝권까지 구입해서 1권부터 차분히 읽으렵니다. 부디 제발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기만을 바라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8.10.30 21:42
    No. 2

    그 연결되는 작품은 '투왕'입니다.
    하지만 둘 다 읽어본 저로서는 딱히 연결점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호리서각이라는 별명, 손씨 장군가 사람이라는 점 정도?) 2부라거나 속편이라고 하기에는 좀...

    투왕에서는 손강의 역용술이 더 높아져서 글 읽으면서도 누가 손강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작중 인물들이 알아차릴때 독자들한테도 정체를 공개하거든요.(그래도 독심호리는 주인공을 따라서 장면이 이동하다보니 설사 공개 안 해도 대강 눈치 챌 수 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빨갱드래곤
    작성일
    08.10.30 21:54
    No. 3

    투왕에선 너무 무공이 약하게 나오죠. 어이없게도 이상한 색녀가 애인으로 나오고 둔저란 자랑 바람피고.. ㅎㄷㄷ? 그리고 검은여우랑은 분위기되 너무 틀려서 조금 보다 관둬 버렸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한이 라던가 일치하는 등장인물이 아예 없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8.10.30 22:11
    No. 4

    빨갱드래곤님 // 엉엉...ㅠ.ㅠ 억울합니다.
    저는 바람 핀 적 없습니다. 그 놈은 '야저' 강패 입니다. ㅠ.ㅠ

    아, 그리고 그 색녀는 손강의 애인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손강이 색녀를 이용하는 쪽이죠. 그 색녀가 좀 대단하기는 합니다. -_-;; 물론 손강 손바닥 안이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만월(滿月)
    작성일
    08.10.30 22:19
    No. 5

    둔저님 납셨네요. 이거 로얄티라도 드려야 하나. 둔저님 방식으로 줄거리 요약하곤 하는데 둔저님만큼 재미있게는 안되네요. 감상란에 시간나면 몇개 올려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幻龍
    작성일
    08.10.31 01:11
    No. 6

    그리고 사실 그 독심호리의 손강이 투왕의 손강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 손강의 자손이 대를 이어서 '손강'이라는 이름을 쓰고 여우를 나타낸게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니미니
    작성일
    08.10.31 13:23
    No. 7

    빨갱드래곤님// 착각하신것 같은데 투왕에서 주인공인 손강은 절대 약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색녀에게 배신당한것도 일부러 암중에 숨어있는 적들을 끌어내기 위해 계략을 쓴 거죠.
    그리고 소설상에서 '교'의 세력들을 상대하고 나서도 막판보스까지 비교적 간단하게 주인공이 해치우죠. 투왕에서 주인공의 무력은 직접적인 비교는 없지만 천하제일입니다. 책속에서 딱히 주인공을 상대할 인물이 보이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08.11.01 01:21
    No. 8

    빨갱드래곤님 투왕 보시다가 조기에 접으셔서 호리서각의 무공수위를 완전 착각하고 계시군요 -ㅅ-;;; 아니 거의 중반까진 일부러 숨기니 모르는게 당연한가...마교 교주도 완전 장난으로 죽이는 먼치킨입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주인공이 너무 똑똑하고 너무 강해서 약간 재미가 떨어진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주인공이 당하는 것 같았던 장면도 뒤에서 보면 전부 작전이었다던가, 그 사람도, 그 사람도, 그 사람도 알고보니 손강이었다던가...막상 손강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손강이 아니었고, 또 중간에는 손강이 아니었다가, 나중에는 또 손강이고! 이건 뭐...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8.11.01 02:06
    No. 9

    dj.세츠나님 // 특히 각 챕터 마다 하나씩 있는
    '그'는 '가져온 물건'을.... 같은 부분은...
    ...저는 아무리 봐도 모르겠더라구요. 나중에 본문이랑 3권 뒷부분의 설명 부분 보고서야 겨우 알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혼수상태
    작성일
    08.11.01 20:03
    No. 10

    저는 한을 더 좋게 보지만 그래도 다다익선이라.. 황제가 손강을 좋아하고있는 여자요원하나를 날름하는것과 손강을 놓아주기싫어서 자랄떠는것까지 보고 '이런죽일놈!!!' 하면서 책을 집어던졌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혼수상태
    작성일
    08.11.01 20:04
    No. 11

    오타~ 지랄떠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이씨네
    작성일
    08.11.04 01:10
    No. 12

    별도글은 재미있는것은 확실한데 항상 불안합니다~! 뭔가 생뚱한부분이 툭 튀어나와 초치는...검은 여우도 잘나가다가 혈향인가 뭔가하는 이상한 아템빨 끌어들여서 무지 집착하는바람에.. 영짜증스럽다는...역시 별도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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