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잠 9권, 음속?마신?

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천잠비룡포 9권

출판사 : 청어람

역시 손에 땀을 쥐면서 봤습니다.

쉴틈없이 읽게 되더군요.

그런데 천잠이 12,13권이 완결로 알고 있는데

이야기 진행이 좀 빠듯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권에선 단운룡이 순속,뇌신,음속의 전환을 자유롭게

사용하더군요,

전에 듣기론 나중에 단운룡이 마신을 사용한다고 들었는데

마신은 어느정도 무력일까요?

확실히 순속과 뇌신, 음속 사이사이는 꽤나 큰, 아니 아주 큰

무력차가 존재하는걸로 보여졌습니다.

순속으로 힘든건 뇌신으로 순식간에 처리했었고,

뇌신으로 힘든건 음속으로 순식간에 처리했었습니다.

그렇다면 음속으로 힘든건 마신으로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밑에서 여러분들이 음속은 완성전의 십익이라고 하셨더군요,

그렇다면 십단금을 얻기전에 명경이라고 봐야겠죠,

십단금을 얻고 난 후의 명경이 얻기전의 명경을

순식간에 이길 수 있을까요?

적어도 아주 어렵게 까진 아니더라도 쉽게 이기지도

못할 것 같습니다.

그것으로 봤을땐 마신은 적어도 완성된 십익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몰아붙일 만한 무력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마신을 사용할 수 있다해도 시간제한이 있겠죠.

그러면 완성된 십익을 몰아붙일만한 마신의 무력이라해도

제한시간안에 처리하기는 많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제한시간안에 마신으로 십익을 이기면 단운룡이

이기고 이기지 못하면 십익이 이길까요?

음속과 마신을 전화해서 싸운다면 십익과 비슷할까요?

음속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마신을 사용하는 단운룡을

하루 빨리 보고싶네요.

그리고 신마맹.

순수 무력만 본다면 소림도 이길 수 있을꺼란 얘기가 나오네요

그러면서 염라와 옥황이면 공선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단 얘기가

나오는데 염라와 옥황은 진천급은 확실히 아니겠네요

완성된 십익 둘은 진천을 죽일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들은 딱 완성된 십익급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위타천. 그도 진천급인지 아닌지 확실히 모르겠네요.

위타천은 무허를 충분히 상대할 만 하다고 나옵니다.

그렇다면 완성된 십익보단 위라는 소리인데

왠지 진천급이 아닐 수 도 있단 생각이 들어군요.

진천급일 확률이 높겠지만 진천과 완성된 십익 사이일 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협제가 괴물이라고 했었지만 그 뜻이 불문명해

자신에 필적할 괴물인지

힘들긴 해도 이길 수는 있는 괴물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협제의 수하 중 검도천신마와 태상장로? 적룡극신, 은편

이 나오는데 이들 수준은 전체적인 무력 분포도로 볼때

완성된 십익 정도는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적어도 검도천신마와 태상장로?는 완성된 십익정도 일 것 같습니다. 적룡극신과 은편은 나와봐야 알겠지만 잘 쳐주면 완성된

십익, 못해도 완성전의 십익은 되야 사패를 대표하는 고수

일 것이라 생각되네요.

[서람]

솔직히 말해서 명경이나 청풍보다는 운룡이가 쎌 것같아요... 머리를 쓰는 것이나 카리스마나 무공이나... 십익 중에서도 탑 쓰리에 속하지 않을까요? 헌데 궁금한 것은 십익들 이야기 끝내고나서 십익들이 모두 등장하는 11번째 이야기는 어떻게 풀어갈지가 무척이나 궁금하더군요. 쥔공들이 10명이니... 하지만 그것은 아직은 먼 훗날의 일이군요.

[운정가]

작가님께서 마신 발동한 운룡>명경이라고 언급하신 적이 한 번 계셨죠
그렇지만 >이정도 차이로는 많이 힘들지도 모르죠. 청풍이 육극신에게 상당히 장기전을 한거처럼.. 그럴수도 있으니.
운룡이 광극 시전할때면 명경 역시 더 강해져있을테니

[둔저]

사실 팔황이나 사패의 수장들이 익힌 무공과 도달한 경지는 나이에 몸이 노화되어서 무력이 딸리는 그런 경지가 아니므로...
현존 무인 중에서 가장 연배가 높을 사패의 수장들은 진짜 괴물인거죠.
염라 입장에서 보면 자기 사부뻘의 전대 염라랑 싸워서 죽인 놈이 소연신이니...
물론 한계레벨이라는 게 있기는 할테지만 동일 재능과 동일한 수준의 무공을 연마해서 한 쪽은 40대고 한쪽은 100살 가까우면...

....사실 젊은 나이에 궁극에 도달한 진천이 좀 사기라는...
(그러고보니 진천이 그렇게 빨리 강해진 것에 뭔가 숨은 이야기가 있다는 식의 뉘앙스로 작가님께서 말씀하셨던 것도 같은...)

[강형욱™]

근데 공선>>무허 아닌가요?; 공선도 사패시절의 한 축으로 알고 있는데...그게 무허였나 -_-; 헷갈리네 ㅠㅠ

[光夜]

마신에서의 단운룡의 힘은 제 생각에도 다른 십익들을 넘어서는 힘일거라고 봅니다 다만 그 힘의 사용시간이 한계가 있기에..다른 십익들보다 동료를 모으는데 더 힘을 쏟는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한타가 있지만 한타가 막혔을시에 도움을 줄만한..또는 한타시에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고 끝낼 수 있도록 다른 십익들보다 보다 많고 보다 강한 동료들을 필요로 한다..뭐..이런 생각인데요 나중에 십익들이 다 모여서 제천회와 팔황과의 전투가 벌어질때 단운룡은 선봉이라기보다는 후방에서 지원하는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마신의 힘이라는게 오래 쓸 수 없다보니 십익들이 위급할 때 혹은 팔황의 주요 인물을을 배후에서 가지를 쳐내듯이 암살해나가는 그런 역할이 아닐지...그냥 혼자 주절주절 대돕니다 ㅡ.,ㅡ;;

[oa***]

책 자셓 ㅣ보시면 공선이 무허2보다 쎄다는 말이 나옴

[천마천악]

단운룡은 보스나올때 출발~

[묵여뢰]

십익에겐 각각의 무공 특성 만큼 뚜렷한 역할이 있을것 같습니다.

축구에 비교하자면 명경의 경우 작가분께서 최고 선봉에서 적에게

맞선다고 하니 굳이 얘기하자면 최전방 공격수의 역할이죠.

파천의 대검과 귀도는 호쾌한 무공으로 명경을 좌우에서 보좌하는

레프트, 라이트 윙,

백무한은 공선에게 사사받은 무상대능력으로 전투의 시작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싸우는 미드필더쯤(박지성?), 청풍 역시 빠른

속도와 사신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맡길만하다 봅니다.

승뢰는 그 두터운 방어력으로 적의 강자를 마크하는 역할이 어

울릴것 같네요.

그 밖에 귀물에게 특화된 월현, 짧은 시간 사용할 수 있지만, 효

과는 확실한 죠커 같은 단운룡 등등

다만 지금까지의 시리즈 말미에서 보인 제천회의 활동을 볼 때,

그때그때 상대해야할 적에 맞춰서 한백, 조홍등을 통해서 진천이

십익의 맴버중 필요한 사람을 불러내는 식이 될듯 한데, 복룡담

대무후 회전을 제외하고 십익과 진천이 한꺼번에 출전하는 싸움이

있을까 싶네요.

[묵여뢰]

위의 복룡담 대무회전을 태산 무신전으로 정정합니다.

육홍의 주관으로 십익이 총출동해서 맞붙는건 태산무신전이었죠.

[매드소설]

백퍼 강설영이 옷만들때 치수를 무의식적으로 단운룡을 생각하면서 만들다가 결국엔 강설영이 단운룡한테 줄듯 한 전개는 나의 착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