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백림님의 <천잠비룡포> 8권.

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천잠비룡포

출판사 : 청어람

흡족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분량에 일단 기분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읽는 내내 뭔가 답답했습니다.

스토리 전개가 너무 답보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태산에서의 양무의 편이 너무 길어졌다 생각합니다.

전투 장면에서는 그 묘사가 길어 살짝 지루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백의 일기로 미루어 보아, 빼먹어선 안되는 장면이라 생각해 애써 위안을 삼았습니다.^^;[퍽!]

훗날, 의협비룡회가 되는 단운룡 일행과 신화회와 요마련의 신마맹, 그리고 느닷없는 금의위의 개입.

이것은 어떠한 연결 고리로 이어지는 걸까요?

또 나중에는 단운룡의 개인 신상과도 이어지는 것 같은데.... 물론 이는 먼 훗날의 이야기겠지요.

단운룡의 출연 비중이 적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뇌신 발동 하더니, 또 드러누웠군요. 언제... 광극진기를 자유자재로 통제하게 될지...ㅜㅜ

[당가타]

뇌신이 아니라 음속이죠. ^^
사실 음속의 파워가 무시무시하긴 했지만 너무 긴장감이 좀 없던 것 같습니다..

[검우(劒友)]

네, 음속 맞습니다.^^; 뇌신은 7권에서 드러누웠었죠. 흠흠.
확실히 음속의 묘사가 7권에서의 뇌신보다 임팩트가 좀 약하긴 했던 것 같습니다.

[얼음꽃]

뇌신 발동하고 드러눕고.. 음속 발동하고 드러눕고...
이거이거.. 창세기전의 철가면이 생각나는군요.
아수라파천무 쓰고서 팍~ 떨어져 버리는 능력치의 철가면이요..^^;;

[유유바람]

여러가지 복선을 깔고 진행되는거라 이해는 하지만....곧 단운룡의 활약상이 드러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
여담편에 언급되는 기환무협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얼마나 걸리는지는 몰라도요. ㅋㅋㅋ

[만련자]

광극진기 발동하면..... 완결이 빨라지지 않을까요?
천천히 힘쓰기를 바라는 1인 입니다.

[maya]

화산질풍검때보다 무공들이 레벨업된 느낌....
무협을 보다보면 각 주연 및 조연의 무공레벨맞추기가 작가님들의 가장큰 고역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례로 설봉님의 마야가 요즘 레벨때문에 고민이 많으실듯~~~~

[플라워]

헉 나왔구만 8권!!!!

[매드소설]

무력세력이 너무 많아 점점 읽기가 힘들어지기 시작하는 듯한 1인
기존 무협과는 달리 주술이 등장, 무력(무공,힘,주술)등이 너무 많아 다른인물과의 무공 비교하는 것조차 힘듬...

[매드소설]

하지만 재밌다는 것에 크게 동의

[히키코모리]

저도 오늘 8권까지 질주완료.. 그러면 단운룡은 한단계 업 할때마다 계속 드러눕는건가요? -ㅁ-;;

[환환태극]

작품성에서 물론 크게 만족 스러웠지만..
다만 몇가지 아쉬웠던것은..
우선 상황전개의 반복...
그리고 무공단계에서..뇌신 다음 음속인데....
번개는 빛이 먼저 오고..소리가 그다음 ...빛이 훨씬 빠르다는 이야기..
왜 뇌신 음속중...음속을 더빠르게 설정 하셨는지..궁금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