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에드거 앨런 포
작품명 : 우울과 몽상
출판사 : 하늘연못.
타원형의 초상화. 뭔가 시작이 퓨전이 아닌 판타지 소설의 도입부에서 나올 듯한 그런 풍이어서 조금 당황? 뭐 그런 감정을 느꼈습니다. 어쨌든 타원형의 초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적은 것인데, 꽤 재밌더군요. '그녀는 죽어있었다.' 아우, 초상화의 그녀가 불쌍합니다.
아르하임의 영토, 랜더의 별장. 랜더의 별장이 아르하임의 영토의 속편입니다. 아르하임의 영토는 뭔가 어떤 철학? 어쨋든 조금은 지겹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하고 그럽니다. 랜더의 별장은 이해하기가 어렵군요. 다시 읽어보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열기구 보고서. 열기구를 타고 가는 겁니다만, 한스팔의 환상여행과는 다르게 사람이 여럿 있고, 무사히 돌아옵니다. 게다가 수소로 갑니다. 유도로프 같은 게 실제로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흥미롭군요. 스토리는 간단하게 열기구 타고 바다 횡단.
개인적으로 제가 재밌게 볼 수 있겠다 싶은 것은. 천일야화 천두 번째 이야기, 엘레오노라 정도이군요. 다시 읽으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렇습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