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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게이트를 읽고

작성자
zero사냥
작성
08.07.07 00:09
조회
1,753

작가명 :

작품명 : 미카엘게이트

출판사 : 로크

미카엘 게이트

아마도 뜻은 천사의 문??

이것을 보고 판타지형 다빈치 코드?? 이런 나는 이런 류의 소설이 약간 싫어 하는 타입이긴 하다,,,

롱기누스 창같은건 어느정도 참고 가겠는데 성배라니 이거 취향이 엄청 타는데,,,

모탈 같은 개념 같은 거 분명 신적인 요소를 가미 시킨것 같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흥미요소 라고 생각할

2권 의 마지막인 그녀석은 궁금하지는 않았다 무언가를 다 아는 것 같은 새로운 세상이 태어나기 이전 시대 (아마도 쥔공이 중국어 나 히브리어 나오는 것을 보니 추측)]

에 대해 설명한다 그쪽 세상에서 신 이었던 블랙 드래곤 (읽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모탈에 대한 개념을 모르기 때문에

쥔공은 블랙드래곤을 죽이고

그리고 롱기누스창을 넘어서 성배를 얻으러 온 다빈치 코드에서 나오는 신성 기사단 으로 보이는 녀석에게 쥔공이 사로 잡힌다

그래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어쩌면 미친것이 가장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당

가장 정상적인 사람이 비 정상적일지도 모른다,,

나는 아직 살길이 창창 대로인데,,, 이런 고민은 신학자나 하라고 해,,,

///조금 취향타는 소설인듯,,, 이런 스토리에 대해 좋아하시는 분은 읽어 보세용,,,


Comment ' 9

  • 작성자
    Lv.95 산악기병
    작성일
    08.07.07 09:07
    No. 1

    제가 보기엔 종교적인 관점보단 초인이란 존재에 더 중점을 둔 소설 같은데요? ^^

    그래도 취향타는 소설이란 거엔 동감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08.07.07 09:53
    No. 2

    옜날에 4차원소년?님 아니세요? 이상하게 이분 글은 누군지 모르고 봐도 누가 쓴진 알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쥬리크리
    작성일
    08.07.07 10:58
    No. 3

    그렇게 취향이 탈만한 작품은 아닌것 같은데요.
    2권까지는 판타지보다 현대쪽 진행이 많아서 현대물 싫어하시는 분들은 조금 안맞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롱기누스의 창이야 에반게리온에서도 언급된 물건이니 그리 어색한 장치는 아닐거구요.
    판타지, 밀리터리, 먼치킨(?), 종교학등이 그럭저럭 잘 버무려진 작품이라고 봅니다. 어느정도의 언급만 할 뿐 깊게 파고들어가진 않기 때문에 머리 썩힐 필요도 없겠구요.
    다만... 수호검주에서처럼 마지막에 좀 벙찌는 진행은 자제해 줬으면.
    그리고 하렘만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위
    작성일
    08.07.07 12:50
    No. 4

    전체적으로 상상력도 좋고 재미있는 작품이지만 취향을 타리라고 생각합니다. 현대물이라서 라기 보다는...

    먼저 첫째로, 끝을 알 수 없는 힘을 가진 이계의 절대자가 시작부터 가히 먼치킨에 가까운 능력을 보인 것. 이 부분에서 일부 독자는 거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나 원정대의 운명이 더 높은 상위의 누군가에 의해 조율당하는 듯한, 다시 말해 신들이나 그에 준하는 이들의 목적에 따라 꼭두각시처럼 움직이는 게 아니냐는 오해를 살 수가 있습니다. 뭔가 주인공의 특수성이 퇴색된듯한 아쉬움이랄까요? 그런 것을 싫어하는 독자가 있습니다.

    둘째로 한 여자에 목을 매는 주인공.
    이 자체는 딱히 문제는 없지만, 주인공과 여자친구 사이의 관계에서 독자가 감정이입이 가능한 에피소드가 없었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나오는 장면에서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사실상 이 소설을 읽으면서 주인공의 여자친구에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 봅니다. 그런 상태에서 주인공이 여자친구에게 목을 매니 뭔가 주인공의 자유로운 연애생활에서 나오는 재미를 송두리 채 빼앗겼다는 박탈감을 느끼는 독자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셋째로 롱기누스의 창.
    이것이 소설의 시작과 종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물건이기에 등장했을 거란 생각을 가지지만 일부 독자들은 뭔가 뜬금없는 물건이라 여길 수도 있습니다. 종교적 색채가 대단히 강한 물건이며 초월적인 무언가.. 통제 불가능한 힘을 떠올리게 만드는 아티팩트이기 때문에 밸런스가 무너진듯하다고 지레 짐작하거나 오해를 부를 수 있으며 어떤 독자에게는 거북스러움을 준다거나 혹은 자신의 취향에 다소 부담스러운 이야기를 전개하려 한다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단 제가 읽어본 바로는 취향을 탈만한 부분은 위 세 부분이었습니다.
    저러한 것들은 소설 설정 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작가의 선택일 뿐입니다. 그것은 옳다 그르다의 범주에선 절대로 다룰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독자의 취향에는 분명히 영향을 주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소설은 취향을 타리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위
    작성일
    08.07.07 13:53
    No. 5

    그러나저러나 다른 분들 의견이 궁금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1차원정때 미카엘게이트 너머 세상에서 가져온 물건 중에서 롱기누스의 창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가져온 물건 중에서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장 대단한 물건입니다. 그런데 롱기누스의 창을 왜 2차 원정 때 가지고 가게 한 것일까요? 실질적으로 지구에서는 가장 중요한 물건이라고 할 수 있는 게 롱기누스의 창인데 말입니다.
    전 롱기누스의 창을 순순히 주인공에게 내준 것이 읽으면서 가장 놀라웠습니다. 저라면 죽어도 그러한 엄청난 물건은 절대 내주지 않습니다. 롱기누스의 창과 같은 엄청난 가치가 있는 물건은, 살아 돌아올 수 있을 지 알 수 없는 원정대에 절대로 지참시켜선 안 될 물건이기 때문입니다.

    왜 그 물건이 대단하냐면, 영지주의 기독교가 문자주의로 바뀌게 되면서 교황청에서 포교를 위해 기원전의 신화를 짜집기해 만든 가상의 인물이 예수라고 주장한 Timothy Freke와 Peter Gandy의 학설을 뒤집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원전 6세기 고대 그리스인의 디오니소스 미스테리아(신앙)를 살피면 그는 12월 25일에 동정녀에게서 태어났고 물을 포도주로 바꾸었으며 병든 자를 고치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후 사흘 만에 부활하였습니다. 기원전 5세기 경의 유명한 역사가, 철학자인 헤로도토스와 플라톤의 저술에서 등장하는 디오니소스는 기원전 6세기에 존재한 신이었는데도 이처럼 예수의 행적과 일치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다시말해 이교도를 그토록 배척하는 기독교가 실제로는 이독교의 신화를 짜집기 한 것이 아니냐는 물음을 던지는 이 학설은 해외에서 상당히 큰 논란을 불렀습니다.

    하지만 롱기누스의 창의 존재는 그러한 논리를 단번에 뒤집을 수 있으며 예수의 실존을 증명하고 천국과 지옥의 존재와 신적 존재의 재림에 대해 논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가치 뿐만 아니라 사람의 눈을 멀게 한다는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종교적으로 엄청난 파급력을 가집니다.
    다시 말해서 정말 엄청난 물건입니다. 그 물건은 무신론자도 유신론자로 만들 수 있을만한 물건이며 신이 존재하느냐 없느냐/ 있다면 누구인가로 고민하는 모든 인간들에게 여러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주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롱기누스창의 존재와 그 이해할 수 없는 신적 능력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면 그 파급력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클 것입니다. 만지면 눈이 멀어 버린다고 할지라도 신에 대한 경외감이나 혹은 자신의 신앙 간증을 위해서 이를 만지기 위해 전세계에서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들 것이며, 바티칸은 재정적으로나 교세로나 엄청난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건 종교인이건 아니건을 떠나서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매우 중요한 물음을 던지는 물건입니다. 만약 미카엘 게이트 너머의 세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여겨서 돌려준 것이라면, 드래곤 뼈로 만든 갑옷이나 망토나 부츠도 입혀서 보냈어야 할텐데 그러진 않더군요.
    지구에는 없는 물질로 만들어져 있다곤 해도 일부 표본만 채취해서 조사해도 될텐데... 만약 워낙 강도가 쎄서 표본 채취가 불가능했다 할지라도 개인적으로는 롱기누스의 창보다 가치를 지닌 물품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만약에 제가 군부의 수뇌부라면 살아 돌아올지 알 수 없는 원정대에 절대로 롱기누스의 창은 들려보내지 않을 것이며, 제가 주인공이라면 생존을 위해서라도 갑옷과 망토와 부츠를 주지 않으면 원정대로 나서지 않겠다고 배짱을 부렸을 겁니다. 한번 입어봤다면 그 엄청난 성능을 알테고 절대 포기하지 않을 물품인데.. 그걸 안 들고 가다니!

    물론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긴 하지만 상당히 아까웠습니다. 떠난 주인공에게든 지구쪽에든 양쪽 모두에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쥬리크리
    작성일
    08.07.07 14:06
    No. 6

    저도 그 부분은 조금 의아스러웠죠. 갑옷같은 다른 아티팩트는 조사 안끝났다고 안준 주제에 롱기누스의 창은 덜렁 건네주다니... 타국에서 몰랐다면 모를까 바티칸에서 매우 적극적으로 회수요청을 계속 했다고 언급이 되었었는데 말이죠.
    어쩌면 정체를 알수없는 신부의 대동과 성배때문이 아닌가도 생각되긴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암혼
    작성일
    08.07.07 14:28
    No. 7

    아무리 봐도 수정이 좀 불 필요 했다 봅니다. 문피아연재시의 중요 내용이라 생각 되는 것들이 다 사라졌더군요. 윗 분들중 인위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애인에게 목매는 이유와(전생의인연) 주인공이 뒤늦게 기공에 입문하게 된 동기와 같은 에피소드들이 그냥 지워졌더군요. 거기다가 미국의 음모로 인한 방송국 인질 사건도 없어졌고..... 분량 조절 하신다고 수정 하신 듯 한데 방송국 사건이야 그렇다 쳐도 앞에 2개는 수정이 필요없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동네가수
    작성일
    08.07.07 15:22
    No. 8

    연재될때도 몇가지 논란이 있었지만 출간본을 보니 연재본보다 더 취향타겠더군요. 몇몇부분은 답답하긴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자칭애독자
    작성일
    08.08.13 21:26
    No. 9

    반듯이 성공해야되는 원정단에서 롱기누스의 창이라는
    최강의아이템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지 않았을까...하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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