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권경목
작품명 : 기갑전기 매서커
출판사 : 청어람
식상할 대로 식상해진 게임 판타지이지만 누가 쓰느냐에 따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재미가 달라진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1,2권을 보면서 복선은 복선대로 베일에 감춰져 있었고, 그러는 한편 스피드감이나 전개가 답답하지 않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또한 매 권 첫 챕터에는 현재(라고 해야할지, 본 내용의 미래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의 활약상을 보여주고, 두 번째 챕터부터는 그 과정을 풀이해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인칭이지만 때때로 작가의 개입도 느껴지는 능동적인 시점이라 더욱 자연스럽지 않았나 싶습니다. 작가님도 인정한 오타 문제는...흠흠![먼별]
아무튼 3권부터 본격적인 골렘 오너로서의 활약상이 펼쳐질 것 같은데, 기대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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