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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
07.09.17 06:04
조회
3,881

작가명 : 박성진

작품명 : 광신광세

출판사 : 로크미디어

뒤늦게 미리니름 가득 경보입니다. 파해야 될 분들은 피해가시길...

나온 지가 언젠 데, 광마 7권 감상이 올라오는 지금에서야 올리는 군요. (먼산)

1. 드디어 해답편 등장!

~언젠가 도를 깨우친 선인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 사마와 불의를 깨끗이 씻어버리리…

- 환환전기 서… 고송선학도와 함께 전해지는 송학자의 전설…

“…하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를 겁니다. 적어도 신의 힘을 넘보는 초인은 없을 테니까요.”

- 환환전기 종… 환환지존 청무량이 그의 의형 하창서에게…

환환전기에서 청무량에 대한 것으로 짐작되는 송학자의 예언은 빗나갔습니다. 마가는 파멸했으나 그 잔해가 훗날 다른 이름들로 나타나 세상을 뒤흔듭니다.

청무량에겐 그렇게 되지 않게 만들 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구마룡이 무량진기의 강림(!!!)을 불러왔듯이, 무량진기의 사용은 언젠가 또 다른 신(보다는 악마나 마신)적인 힘을 세상에 출현시키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무량진기가 구마룡의 천적인 것처럼 무량진기의 과용으로서 나타날 그 힘은 어쩌면 무량진기의 천적일도 모르며, 분명 사람에게 좋은 영향은 커녕 해를 잔뜩 끼칠 종류의 것이겠죠. 어쩌면 그 둘의 싸움으로 정말로 세상이 멸망하지도 모르고요.

환환문의 마지막의 문주이며, 전설의 도인 그리고 당대의 도문제일인을 상징하는, 송학자의 이름을 물려받은 청무량은 송학자의 전설을 실천하는 대신에 신의 힘을 봉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초인은 계속해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 중엔 조화심결과 미지수의 존재인 진소백(무념...) 그리고 완성된 무적검 등의 인간을 넘어서 신에 근접한 것들도 세상에 나옵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가까스로 청무량의 술자리 발언은 지켜지는 것 같지만 왠지 헛고생 한 것도 같습니다. 또한 의문도 많습니다.

청무량이 행한 하늘 밖 천추문(대기권?) 너머(우주?)로의 봉인이란 것은?

그 하늘 밖에 봉인된 힘을 누가 어떻게 세상으로 불러오는 것인가?

조화심결을 만들어낸, 훗날 조화옹이라 불릴 이는 누구?

평생의 숙적이라는 조화옹과 귀곡자의 관계는?

영겁조화문이 강호의 정황을 기록하는 이유는?

누가 무슨 의도로 혈뇌서원을 창립한 것인가?

혈왕은 도대체 무엇인가?

누가 미친 신?

그 외에도 많을 질문들을 지워줄 해답을 향한 첫걸음이 이제 시작된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그 길의 도중에 머리 짫고 녹색옷 입은 아저씨들 있는 곳에 끌려갈 것 같지만요.(먼산)

2. 십왕

환환지존 청무량이 남긴 예언에서 언급된 열명의 초인들.

그들은 천하를 멸망으로 이끌 것이라는데, 뇌왕 독고패가 보여주는 포스는 무적검을 얻은(완성x) 이들에게 버금가거나 넘어서는 것이더군요.

십왕의 탄생을 위해선 십왕결이란 무공과 십왕기라는 기운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확실

~뇌왕 – 독고패. 구자뇌왕결에 무극뢰 필요. 구양직의 하인1.

~화왕 – ????결과 지극심화 필요. 건씨로 추정.(천뢰무한에서 화왕의 후예로 나온 화왕곡의 곡주의 이름이 건태곤). 광신광세에서 영약 안 준다고 노인네 다리 불 지른 걸로 보아 악독한 놈 같은데, 천뢰무한의 화왕곡은 은근히 정파 같더군요. 그저 조상이 못 난 놈이었거나, 뭔가 사연이 있었거나, 도중에 교체?, 또는 구양직의 강제인격개조(?)?

~빙왕(빙하제) – ????결과 만년빙정 필요. 천뢰무한에 나오는 걸 보면 화왕의 숙적. 끝내 결판을 못 낸 것 같습니다.

~수왕(수왕모) – 신수궁의 개파조사, 귀곡자를 사랑하였으나 그는 다른 여인을 택했습니다. 먼 훗날 낙무흔과의 간접 대결 이후 남긴 말 중에 구양… 이란 게 있는 걸로 보아 귀곡자는 구양직이 확실한 듯 합니다.

예상(가능성 높음)

~독왕 – 독왕의 완성에 필요한 십왕결은 앙천독왕결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혈왕 – 하지만 다른 십왕에 비해 왠지 더 강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십왕이 아닌 예상치 못한 열한번째의 왕으로 나올지도…

예상(불확실)

풍왕

지왕, 토왕, 석왕, 금왕

일왕, 월왕, 광왕, 암왕, 명왕(明王)

귀왕, 허왕, 명왕(冥王)

검왕

환왕

3. 귀곡자

긴 세월 동안 혈뇌서원의 혈뇌군사 등 수많은 마인들을 엿 먹인 곳이 있으니… 그곳의 이름은 귀곡삼절.(다만 결국 사망하거나 다리나 눈 등의 심신에 큰 불편을 가지게 되는 전통이… 퍽!)

~대성하면 등선(퍽!)할 수 있게 되는 태원신공의 무절.

~심장 이식을 해내고 혈왕교의 극독 악마혈을 해독한 의절.

~초고수 십여명을 몰살시킨 미궁과 강기폭풍에 금은 커녕 흔집 하나도 안 나는 벽에 산봉우리 날려버리는 자폭방을 만든 기절.

그 외에도 많은 놀라운 업적들을 남긴 이 귀곡삼절을 만든 이는 전설 속의 인물인 귀곡자… 귀곡노인… 귀곡옹… 그는 구양직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래 놓고 나중에 이복형제나 사촌이라도 나오면;;)

그러나 귀곡자가 남긴 귀곡삼절을 생각하면 의문이 듭니다. 무공의 무절은 그렇다고 쳐도 의술의 의절과 기관의 기절은 어느 사이에 익혔을까요?

저는 광신광세 이후에 익히고 남긴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대학교 도서관에서 혈관음을 다시 들여보고 그것이 틀림을 알았습니다.

귀곡삼절을 뛰어넘는 귀곡자의 유산… 역천지문. 귀곡삼절보다 후에 창안된 것들도 남겨져 있는 곳… 그곳의 유래상 광신광세 이후에 의술과 기관진법을 익혔을 리는 없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생각해 볼 수 있는 건,

1. 광신광세 도중에 익혔다.

2. 소요선옹에게 무공과 함께 전수 받았다.

3. 소요선옹과 만나기 이전에 익혔다.

제일 가능성이 높은 건, 3번이 아닐까 합니다. 귀곡의 기절을 이은 제갈세가보다는 수준이 조금 떨어지지만 기관진법과 지략에 있어 만만치 않은 가문이 하나 존재하기에… 구양세가…(광신광세에서 남궁세가가 생긴 지 얼마 안 된 것처럼 나오기에, 다른 가문들도 그 때 있었는지 의문입니다만… 전에 쪽지로 주고 받다가 들은 둔저님의 추측처럼 구양세가가 구양직의 후예들일 수도 있고요.)

구양직의 어머니 구양호연에겐 무슨 사연이 있는 듯 합니다. 어째서 구양직의 아버지는 아내의 장례에조차 찾아오지 않은 것일까요? 또 구양호연은 어떻게 소요선옹이 있는 곳을 알고 있을까요?

일단 저는 귀곡삼절의 문제는 구양직의 부모나 혈통과 관련 있지 않을까 의심해 봅니다.

그외 무공들…

축영단공 – 공간을 뛰어넘는 듯한 엄청난 신법으로, 겁난유세의 광무혼과 북궁남가의 검무린이 사용한 적 있습니다.

만류진기 – 상대방의 의지를 전달받아 움직인다는 진기로 타인의 기억을 영상으로 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십왕도 낮는 데 시간이 좀 걸릴 상처를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거 왠지 환환전기의 태을환환공이...

구자뇌왕결(?) – 어떻게 구양직이 알고 있을까요? 소요선옹과 소요문은 십왕과 어떤 관계이기에? 환환문과 관련이 있을 거라는 무림의 소문은 거짓이 아닌 것일까요? 만류진기로 흉내 내고 기억 보고 사기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태양신공 – 구양직은 열명의 하인 등, 자신이 십왕이 아니라는 듯한 분위기를 보여주었지만 혹시 나중에 일왕이나 광왕, 명왕 등으로 나오는 건;; 온몸이 태양과 같이 매우 밝고 뜨거운 빛을 뿜어대는 빛의 무공으로 십왕의 힘에 결코 뒤지지 않을 것 같은 포스를 보여줍니다.

등장예상 – 태원신공, 금옥수

4. 칠패와 성라십삼좌

서서히 무림의 기둥이 되어가는 칠파일방에게조차 위협이 되는, 천하를 가지고 다투는 일곱 세력… 칠패천.

그리고 그 칠패의 주인들과 다른 여섯사람으로 이루어진 열세명의 초고수.

현재 등장한 칠패는 패천보, 팔황궁, 호접살인루...

성라십삼좌는 (임시)팔황궁주 북궁무적, 패천보주 심중화, 환사 지능유,..

5.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떠나가는 사람들.

추검향… 선우우빈… 그의 끝을 보면서 너무나도 아쉬운 기분을 느꼈습니다.

어느 쪽의 편도 아닌, 그저 좀 더 자신의 삶을 살았으면 좋을 텐데… 마지막에서야 얻게 된 진짜 친구와 좀 더 어울리는 것을 보고 싶은데…  

전작들에서도 그와 비슷한 사람들이 몇 사람 나오죠.

자신이 원했던 삶이 아니나 멈출 수 없거나 멈추어선 안 되기에, 마음을 등 뒤에 내팽개친 채 끌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

환환전기의 풍서… 광오천하의 제갈자의… 절대무적의 주설란…

자신의 의지에서 벗어난 삶의 끝에 허망하거나 아쉽게 떠난 이들…

환환전기의 천맹, 북궁남가의 양가득, 절대무적의 운진자와 현무자.

그나마 다행일까요? 그들 중 몇 명은 그래도 웃으며 끝을 낼 수 있었으니…

6. 개정판에 대한 약간의 예상.

구양직이 1권 끝부분쯤에서 청무량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하는데,

그 중 환환전기와 다른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환환지존이 무량진기를 얻으신 후, 그 신력으로서 마계의 힘을 이은 마가의 마군들을 쓸어버리시고, 악마의 진짜 힘을 얻은 대마왕(…)도 박살내셨다~

환환전기를 보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무량진기는 저기 대마왕(무협에서 대마왕이란 단어를 보니 생소하군요. 마왕은 아무렇지도 않은데;;)님에게 눈을 잃고 학살이 벌어질 때 각성한 청무량에게 깃들었죠. 다만 무량진기를 얻은 후, 청무량은 구마룡만 멸균정화했을 뿐…

혹시 이건 환환전기의 개정판에서 청무량의 비중이 좀 더 늘어날 것이란 것을 암시하는 건 아닐까요?

혹은 소요선옹이 그랬듯이, 소문으로 전해지며 이야기가 조금씩 바뀌다가 그게 시간이 지나 전설이 되면서 실제와는 좀 다른 이야기가 되어버린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7. 광신

처음에 저는 조화옹이 광신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조화옹이란 단어의 뜻이 조물주, 즉 신이기에… 하지만 귀곡자의 평생 적수라는 것은 그가 아마도 귀곡자와 비슷한 연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였고, 광신광세에서 점점 들어나는 광신이란 자와는 다른 사람으로 볼 수 밖에 없게 하였습니다.

무림의 모든 문파에 굴욕을 안겨주며 무적으로 전해진 소요선옹. 그리고 수하들로 하여금 그를 자신이 있는 곳으로 몰고는 결국엔 열흘밤낮수십만초의 접전 끝에 그를 이겨낸 자.

모습을 감춘 전설에 숨겨진 비사… 미친 세상을 만든다는 미친 신…

소요선옹은 그 광신의 수하 중에 자신과 백 초는 상대할 고수가 셋이나 있고 그들을 삼대사자라 하였는데, 북궁무적과 심중화에게 포교(..)의 손길을 뻗은 암흑사자가 스스로 자신이 모시는 신의 세 명의 사자 중 하나라 한 걸로 보아, 광신의 세력은 신을 자처하는 이상 당연하지만 일종의 종교인 듯 합니다.

그 종교를 굳이 짐작해보면 무림천추에서 나왔던 혈왕교가 있지만… 그때와는 어느 정도 설정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아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전의 설정에선 청무량은 거의 잊혀진 이름인 것 같은데, 광신광세에서 계속해서 언급되는, 무림인이라면 모를 사람이 없을 것 같은 이름인 것 같기도 하고요.

8. 모용경

바르지 않다는 이름을 가진 아가씨입니다. 우연일까요? 주인공 구양직의 직은 바르다는 이름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자신의 삶에 대한 선언이랄까? 그것은 자신들의 이름에 반대되는…

“… 나는 절대로 바르게 살지 않는다. 절대로.”

“.. 하지만 나는 인생이란 반드시 똑바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구양직이 소요선옹의 제자인 것처럼, 모용경 역시 광신의 제자인 모양입니다,

서로를 죽이기 위해 키워낸… 그리고 구양직과 모용경, 두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하기 위해 각각 광신과 소요선옹을 처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모용경은 그 전에 구양직을 없애라는 부탁을 받은 것 같고요.

구양직은 힘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힘을 얻는 대가로 소요선옹의 요구를 들어주기로 했지요. 왜 그가 힘을 필요로 했는지는 아직은 알 수 없지만 부모에 대한 문제가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그리고 모용경은 자유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광신과 그를 따르는 종교로부터일까요?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이름과 반대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지만 그 결과는…

구양직은 독고패로 인해 쓸데없는 피가 뿌려지지 않게 하였고, 그를 반성시켰습니다.

요요를 아무렇게나 버려둔 듯 했지만 지켜봐 준 것 같습니다.

모용경은 어린아이의 잔혹한 순수함이랄까? 아니, 무지하기에 그렇게 하면 사람이 죽고 그게 나쁘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광신의 조기교육?

9. 호호개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며 스스로 미쳤다고 하는 늙은 거지입니다. 그런데 그는 몇 가지 기이한 행동을 보입니다.

시체의 말을 듣는 듯한 모습과 그리고… 그를 윽박지르던 주루의 주인장이 저절로 머리가 찢겨나가 죽어버리는…

왠지 조화심결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그 뒤에 구양직의 독백으로 보아 그가 후에 큰 영향을 끼칠 듯 한데…

?.

또 북궁무적… 사자… 누군가 떠오르는 이가 있다면 당신께선 80%로 금시조님의 팬이 확실…(퍽!) 다음 시대가 그 편인 만큼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지금 제 얼굴은 화끈화끈#_#

그리고 여차하여 수정했습니다.(후다닥)


Comment ' 10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7.09.17 07:28
    No. 1

    대단하심니다 엄청난 아우루가 느껴져 다 못읽었네요;;;
    천세천세
    ORZ
    금시조 월드의 또한분의 절대자 등장이넹
    잙 읽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3 幻龍
    작성일
    07.09.17 09:33
    No. 2

    원래 한신0님은 둔저님과 더불어 금시조월드의 쌍벽이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7.09.17 11:12
    No. 3

    한신0님...

    모용경이 화왕 아닌가요?

    귀곡자와 구양직은 일단 무공이 틀린것 같습니다. 구양직은 태양신공,귀곡의 태원신공은 추구하는 바가 .......(물론 소요문이 어떠한 무공의 원류인지는 좀더 봐야 할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구양직의 제자나 광신?의 존재가 귀곡자인 듯 싶습니다. 물론 지금의 구양직도 심계나 무공 매우 뛰어납니다. 그렇지만, 이제 2권이고, 무공이나 의술방면에서 구양직과 귀곡삼절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좀더 지나봐야지 알것 같습니다.(물론 심장을 멈춘다거나, 또는 공력으로 생명을 꽤 연장하는 신공으로 보아서는 가능성도 보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幻龍
    작성일
    07.09.17 11:45
    No. 4

    백면서생 님/그럴리가요...
    모용경이 화왕일리는 없지요... 다른 십왕일수는 있어도말이죠.
    지극심화를 강탈해간 놈은 화왕결을 익히고있던 한 남자라고 했으니까요...
    그리고 일단 구양직의 태양신공은 무극뢰를 먹으려고 했던 것처럼 이미 먹은 십왕의 힘중 하나일수도 있구요...
    의술의 경우는 아직 2권까지니 이후에라도 나올수 있죠...

    것보다 저는 영겁조화문-조화옹의 정체가 궁금하군요... 설마 정과 마의 균형을 맞추기위한 청무량의 후인이라든지 할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7.09.17 14:08
    No. 5

    쌍벽이라기에는 제가 부족한 점이 많아서.....나중에 저도 자료를 정리해야...

    무림천추에서 언급된 혈왕교. 파극심공의 핵심을 혈마수라결로 만들어서 교주 무공으로 삼았다는 혈왕교.
    요 혈왕교의 탄생이 혹시 광신광세가 나오지는 않을까요?

    구양직의 아버지가 누구인가가 매우 중요하겠지요. 하하하, 설마 광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09.17 17:48
    No. 6

    단우운님 // 에고고... 지나친 과찬이십니다;; 절대자를 바라보기엔 저는 아직 한참 낮고 낮고 낮으며 낮으며 낮은 낮은... 헉헉;; 어쨋든 너무나도 낮은 곳의 하수일 뿐입니다.
    이 분야(?)의 절대자는 당연히 금시조님이시죠. 모든 것은 그 분의 뜻대로~(퍼어억!!!)

    환룡님 // 아뇨. 아직 제가 너무나도 미천합니다. 둔저님과 쌍벽을 이루려면 몇년은 폐관 수련을 해야;;; 기초지식이나 센스, 경험 등에서 모두 제가 하수입니다. 그런데 화왕이 지능유에게서 지극심화를 빼앗았나요? 지극심화는 아마도 용암이나 지구의 핵을 말하는 것 같던데... 인간이 들고 다닐 수 있을리가-.-;;
    그리고 영겁조화문은... 거의 방관자에 가까운 것 같더군요. 강호의 상황을 기록하면서도 개입하는 건 거의 없어보이니...

    백면서생님 // 글쎄요. 모용경이 화왕일 가능성은 낮을 것 같습니다. 그녀가 파락호 셋에게 바름을 보여주시고자 손수 토막을 내실 때;; 그 파락호들이 느낀 건 차가움과 날카로움이었죠. 북해 쪽에서 온 것도 그렇고 빙왕(빙하제)이면 몰라도 화왕은 아닐 것 같네요.
    그리고 귀곡자와 구양직의 문제는 사실 제가 까먹고 빠뜨렸는데, 금시조님께서 전에 말하시길 광신광세는 귀곡자의 젊은 시절 이야기로, 귀곡자와 조화옹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양직이 귀곡자인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09.17 20:45
    No. 7

    둔저님 // 저는 혈왕교보다는 혈뇌서원의 탄생이 더 궁금합니다. 도대체 어떤 인간이 거기 초대원주인지 궁금해 쓰러지겠네요. *_*
    또 그냥 제 생각일 뿐이지만, 구양직의 아버지는 제갈세가 쪽의 사람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근거는... 없습니다.(퍽! 푹! 팍!) 구양직의 아버지가 광신이라면... 아들은 바르다는 이름 주고, 여제자에겐 바르지 않다는 이름을 준 셈이군요. 응? 혈통차별? 남녀차별? 그렇다면 모용경이 바라는 자유는 자신의 이름을 개명하는 것?!
    그런데 위의 제 마지막 추측이 맞다면 사씨 나으리와 혈왕교 그리고 혈뇌서원 사이에 어떤 연결고리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들이 천기누설인지 부언유설일지는;;
    이젠 광마 7권 등을 주문하고 기다려 볼 뿐입니다.(슬프게도 뫼신사냥꾼은 알라딘에 아직 올라오지 않았음 ㅜ_ㅜ 목요일에 올라와야 쿠폰어택이 가능한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엘마인
    작성일
    07.09.18 08:07
    No. 8

    소요선옹이 광신아닐가여
    광신광세가 무협만화로 나온적이 있는것 같은데 거기서보고 기억하기로는 소요선옹이 광신으로 나오는것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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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09.19 21:11
    No. 9

    미인난무님 // 출판된 작품들을 정복하시고 질답란을 배회하며 그 분께 메세지를 보내시고 답장을 받아 스토킹마공을 연성해가시면 됩...(퍽!!!)

    엘 카인님 // 천.기..누...설...

    으윽... 가장 큰 죄인은 저군요. 누설미리니름망상천지... 앞으로는 그냥 안 적거나 최대한 은유적(?)으로 적어봐야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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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09.22 19:52
    No. 10

    콜렉션들 사진 찍는 김에 광신광세를 뒤져보니 화왕이 빼앗아 간 건, 지능유가 하오문을 단련하기 위해 준비한 무공비급들과 영약들 중에서 영약들이더군요.
    소림의 대환단, 무당의 자소단 그리고 만년화리의 내단...
    그런데 만년화리... 백년화리가 영약중의 영약, 천년화리가 이무기급, 만년화리는 용이 되어 승천한다는 전설 등이 쾌도무적에 나오더군요.
    적린화룡의 내단과 동급?!
    그래도 제 생각엔 지극심화는 지구의 핵일 것 같습니다.(화왕의 십왕기는 그 일부를 얻는 게 아닐까 합니다.) 용암은 종기나 조심홍도 수련터로 삼던 정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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