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성진
작품명 : 절대무적
출판사 : 로크미디어
절대무적을 읽었습니다...완결까지는 아직 안읽었습니다 아껴두고 한권씩 읽는중이죠...절대무적은 예전에 고등학생때 1권보다 빌릴맘이 안들어서 포기했던 책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군림천하와 요즘나온 신간책들(천사혈성 잠룡물용 화산지애 벽력암전)으로 내공을 올리고 다시 도전해서 미친듯이 빠져들은 책입니다.
우선 주인공은 어렸을때부터 단전을 다쳐서 내공을 못쓰는 불쌍한아이 입니다..하지만 착한산적인 아버지가 죽어가는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천하십구웅중 하나인 서문세가에 당당하게 쳐들어갈 정도로 막나가는 열혈꼬맹이 입니다.이때부터 싹이 보이기시작하죠.
내공없이 나무를 베고 짐승을 베고 암벽을 깎는 주인공....좁은 암굴에서 내공없인 불가능하다고 신비노인이 말할때 같이있던 제자도 경악하던모습...저는 왠지 뿌듯하더군요 ㅎㅎ
게다가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인공과 얽힌 주변인물들...주인공의 사부인 우진생...솔직히 주인공을 제외하면 가장 매력있었습니다..
그 후로 안나오는게 아쉽지만 친구와 연인의 배신에도 독이 든 음식을 먹고 웃으면서 가려던 우진생과 그런 우진생을 사귀고 사랑했던것을 후회하지않은 두명의 남매...감동 좔좔이었습니다...
어렸을때 서문가주의 딸인 서문유하와의 재회가 의외로 담담해서 솔직히 슬펐습니다만 그것도 무정한강호에 발을 디딘 두명의 순진한 꼬맹이들의 성장을 그리는것같아서 더욱 재밌었습니다..
절대무적을 제외하고도 요즘에 본 광신광세,책방에 없어서 못본 광마,약골무적,연타로 본 쾌도무적,천뢰무한,개인적으로 약골무적을 보고싶은데 아쉽습니다...하지만 절대무적은 대만족입니다..
Commen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