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곳에서 무심히 들러서 글만 읽고 후닥닥 사라진지 어언 몇년이군요.ㅎㅎㅎㅎ
작가님들에게 힘내란 댓글은 커녕 악플만.....(머엉~)
어찌하던..
제가 원래 추천글은 보지않고 제가 찾아서 보곤합니다..
그런데 몇주전인가요??
이곳에 연속 세글이나 얼음나무에 대한 추천글이 주르륵!
걸렸더군요...참 호기심이 동해서..
생각만 하고 오늘에서야 읽어보게됐습니다.
그런데...제가 그리 긴 삶을 산건아니지만..
퇴마록이나 드래곤라자를 보면서 느꼈던 감정을 얼음나무를 보면서 느끼게 됐어요.
한시도 멈추지않고 절 글속으로 끌려드려가게 하는 문체들.
주인공 하나하나 조연들 그 주변 풍경까지 나와 완벽하게 호흡하는 듯한 그런 느낌에 오슬..닭살이 돋았습니다.
큼.....그래서 제가...이렇게 추천글을 하나 남겼습니다.
글과 진정한 하나가 되고싶은 감정을 가지고 싶은분들은.
얼음나무를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이렇게 비가오는 서늘한 일요일오후.
악마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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