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수담.옥
작품명 : 사라전 종횡기
출판사 : 시공사<드래곤 북스>
강철의 열제
앙신의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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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환장하게 하는 전쟁씬이 압권인 작품의 제목입니다..
그리고 이들 작품과 전쟁씬이 나오는 작품중
좋아하는 작품은 영웅문 1부 사조영웅문입니다....
얼빵한 곽정과 그를 가르치는 순진무구한 주백통
그리고 곽정의 얼빵을 내조로 다스리는 황용....
그리고 그런 곽정을 못마땅해 하다가 결국엔 두손 두발 다드는
황약사...그리고 얼빵한 곽정에게 자신이 창안한<이때 당시는
홍칠공이 황룡십팔장을 창안했다고 나오죠...뭐 실전된 무공을
나름대로 복원한거긴 하지만....이대목때문에...천룡팔부의
대형 소봉의 황룡십팔장의 요란한 논란도 있었습니다....>
황룡십팔장을 가르치고 ....등등등...
송을 지키고 몽골을 막아내는 과정등등.....
.....아무튼 이러한 소설을 좋아합니다...
남자의 맛이 느껴지는 소설..
뭐 사조의 주인공인 곽정은 영 얼빵해서 ....남자다운 호기는
느껴지지 않지만.....
남자의 맛이 느껴지는 소설...
그런 저에게 추천이 들어온 소설 사라전 종횡기..
추천한 사람에게 불어보았죠..
어떤 소설이야? 대강 느낌은?
저의 물음에 그의 답변은
죽여줘 볼만해 읽어! 였습니다...
읽었죠....
주인공 장소열
용화촌의 촌놈입니다...
나름대로 선사 장취산의 유지를 받아들이고자 노력하지만
천성이 낭만과는 거리가 먼 유형이라
사부의 유지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자신의 마음과 가고픈
이상향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뭐....결국엔 선사인 장취산의 유지를 자기도 모르게
약간 뭐랄까? 포장된 도로가 아닌 비포장 도로로 험난하게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의 이러한 과정에 나오게 되는 한여인...
종리가의 마지막 직계혈육 종리연
그는 자신의 이상향인 조용한 시골에서 한적하게 살고픈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강호에 나오게 됩니다.....
그가 어느정도의 능력을 소유할수 있는지는 현재 알수없습니다
다만 최강의 최악의 무력단체 무불련과 맞짱을 뜰만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뭐 아직은 서문앞에 무불련을
표현하는 길이 3미터의 발톱을 가진 거대 공룡이
무불련이라면 지금의 장소열은 등치는 상대도 안되지만
그역시 3미터 이상의 발톱을 가지고 있다고 할까요?
어쩌면 그이상의 숨겨진 발톱을 말입니다....
여러명의 동료를 무식하게 얻어가고 있습니다....
남자들에겐 최강 최악의 골통인데..
종리연 앞에선 한없이 순진무구한 순애보를 보여주는
여린 남자입니다....
그가 만들어가는 들꽃전사의 이야기
자자 서불과 동불 .............둘다 인정사정 없습니다
촌놈 장소열이 그렇게 만들겁니다
오십조 육기당 몸사려야 합니다
촌놈 장소열이 그렇게 만들겁니다
조자명 할아범 쓸쓸할겁니다
촌놈 장소열이 그렇게 만들겁니다
몸에 익숙한 초식들고 오면 안됩니다
자신의 절기가 강호일절이라도 안됩니다
장소열이 원펀치 쓰리 강냉이로 끝낼겁니다..
그렇다고 장소열이 권사냐? 아닙니다
그는 검도 씁니다...
자신의 검법에 자신감을 가지고 덤비면
비참해집니다...
자자.................................
오늘은 누가 소열이를 열받게 할지
다음권을 대여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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