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사라전 종횡기..

작성자
Lv.4 천상용섬
작성
07.05.30 19:39
조회
2,506

작가명 : 수담.옥

작품명 : 사라전 종횡기

출판사 : 시공사<드래곤 북스>

강철의 열제

앙신의 강림

......................

사람 환장하게 하는 전쟁씬이 압권인 작품의 제목입니다..

그리고 이들 작품과 전쟁씬이 나오는 작품중

좋아하는 작품은 영웅문 1부 사조영웅문입니다....

얼빵한 곽정과 그를 가르치는 순진무구한 주백통

그리고 곽정의 얼빵을 내조로 다스리는 황용....

그리고 그런 곽정을 못마땅해 하다가 결국엔 두손 두발 다드는

황약사...그리고 얼빵한 곽정에게 자신이 창안한<이때 당시는

홍칠공이 황룡십팔장을 창안했다고 나오죠...뭐 실전된 무공을

나름대로 복원한거긴 하지만....이대목때문에...천룡팔부의

대형 소봉의 황룡십팔장의 요란한 논란도 있었습니다....>

황룡십팔장을 가르치고 ....등등등...

송을 지키고 몽골을 막아내는 과정등등.....

.....아무튼 이러한 소설을 좋아합니다...

남자의 맛이 느껴지는 소설..

뭐 사조의 주인공인 곽정은 영 얼빵해서 ....남자다운 호기는

느껴지지 않지만.....

남자의 맛이 느껴지는 소설...

그런 저에게 추천이 들어온 소설 사라전 종횡기..

추천한 사람에게 불어보았죠..

어떤 소설이야? 대강 느낌은?

저의 물음에 그의 답변은

죽여줘 볼만해 읽어! 였습니다...

읽었죠....

주인공 장소열

용화촌의 촌놈입니다...

나름대로 선사 장취산의 유지를 받아들이고자 노력하지만

천성이 낭만과는 거리가 먼 유형이라

사부의 유지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자신의 마음과 가고픈

이상향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뭐....결국엔 선사인 장취산의 유지를 자기도 모르게

약간 뭐랄까? 포장된 도로가 아닌 비포장 도로로 험난하게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의 이러한 과정에 나오게 되는 한여인...

종리가의 마지막 직계혈육 종리연

그는 자신의 이상향인 조용한 시골에서 한적하게 살고픈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강호에 나오게 됩니다.....

그가 어느정도의 능력을 소유할수 있는지는 현재 알수없습니다

다만 최강의 최악의 무력단체 무불련과 맞짱을 뜰만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뭐 아직은 서문앞에 무불련을

표현하는 길이 3미터의 발톱을 가진 거대 공룡이

무불련이라면 지금의 장소열은 등치는 상대도 안되지만

그역시 3미터 이상의 발톱을 가지고 있다고 할까요?

어쩌면 그이상의 숨겨진 발톱을 말입니다....

여러명의 동료를 무식하게 얻어가고 있습니다....

남자들에겐 최강 최악의 골통인데..

종리연 앞에선 한없이 순진무구한 순애보를 보여주는

여린 남자입니다....

그가 만들어가는 들꽃전사의 이야기

자자 서불과 동불 .............둘다 인정사정 없습니다

촌놈 장소열이 그렇게 만들겁니다

오십조 육기당 몸사려야 합니다

촌놈 장소열이 그렇게 만들겁니다

조자명 할아범 쓸쓸할겁니다

촌놈 장소열이 그렇게 만들겁니다

몸에 익숙한 초식들고 오면 안됩니다

자신의 절기가 강호일절이라도 안됩니다

장소열이 원펀치 쓰리 강냉이로 끝낼겁니다..

그렇다고 장소열이 권사냐? 아닙니다

그는 검도 씁니다...

자신의 검법에 자신감을 가지고 덤비면

비참해집니다...

자자.................................

오늘은 누가 소열이를 열받게 할지

다음권을 대여하고 싶네요...


Comment ' 8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5.30 19:48
    No. 1

    꼴통 소열이가 날고 기어도...
    우리의 유한자 할배의 막강 포스가.....
    등장씬은 무숙자 할배보다도 적으면서 그 막강 포스는 구검제, 신검제, 만병제 이런 노인네들은 쨉도 안 된다는....

    '나의 칼은 한을 초월했다.'

    분쇄도 한방에 뿅 가서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아, 완전 소중 유한자 할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8 魔공자
    작성일
    07.05.30 19:50
    No. 2

    ㅋㅋ 저도 태양을 깨부수는 그 칼에 완전 빠져 버렸지요. ㅋㅋㅋ
    그리고 유한자가 불렀던 그 노래...정말 가슴을 울리더라구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유랑강호
    작성일
    07.05.30 22:09
    No. 3

    흠~ 사조영웅전의 무공은 황룡십팔장이 아니라 구판에는 강룡십팔장 개정판에는 항룡십팔장인거로 알고 있는데 흠... 반대이던가? 헷갈리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fiery
    작성일
    07.05.30 22:29
    No. 4

    정말 읽는내내 최고라는 말밖엔 나오지 않는 소설이죠 +_+
    전례가 없을 정도의 압도적인 스케일하며 환상과도 같은 절대고수들의 일검을 향한 싸움.. 물론 장소열의 후달달한 박투도 빼놓을 수 없구요 ㅋ 이제 읽으신다니 부럽습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모라콩
    작성일
    07.05.31 02:51
    No. 5

    단, 단점은 너무 방대하게 쓰시다 보니 중간중간에 인물간의 밸런스가 후덜덜 해진다는거^^;;;;; 하기사 주연급 조연만 해도..하나 둘 셋 몇명이야...................................................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Odysseus
    작성일
    07.05.31 18:07
    No. 6

    우리동네 다뒤져봄 = 없음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fiery
    작성일
    07.05.31 20:23
    No. 7

    남작시랑//원정가세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07.06.01 22:36
    No. 8

    한의 칼춤 분쇄도!

    너무나 간단하고 어찌보면 흔해보이는 작명인데
    왜 이렇게 사나이 가슴을 뒤흔든단 말입니까...
    알고있는 무공 이름중에 최고로 멋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147 무협 경혼기 씨리즈 그는... +6 Lv.76 사유라 07.06.01 1,666 0
14146 판타지 퓨전 판타지 국사무쌍!! 섬뜩한 1권과 안정... +5 Lv.5 용호(龍胡) 07.06.01 1,882 0
14145 판타지 하울링 5권 +10 둔저 07.05.31 1,620 0
14144 무협 권왕무적 13권 +4 Lv.1 혼수상테 07.05.31 2,204 0
14143 무협 현마록 +2 Lv.1 권 s 2 왕 07.05.31 2,038 0
14142 무협 광마 5권 +5 Lv.32 한신0 07.05.31 1,973 2
14141 무협 광마 +5 둔저 07.05.31 1,693 2
14140 판타지 세븐메이지 6권 감상문 +9 Lv.80 청동미르1 07.05.31 1,712 2
14139 판타지 리셋라이프 +3 Lv.1 이탈리아 07.05.31 1,968 1
14138 무협 가끔 보물이 걸린다. +11 Lv.36 가자아.. 07.05.31 4,411 8
14137 무협 천하제일협객과 작가후기를 보고 +8 Lv.1 [탈퇴계정] 07.05.31 2,880 3
14136 판타지 해저드 감상 미리니름 다수 +7 Lv.1 SL.아리엔 07.05.31 1,638 2
14135 판타지 일곱번째기사 +5 Lv.99 흑마인형 07.05.30 1,978 0
14134 판타지 국사무쌍 2권 +1 둔저 07.05.30 1,557 0
» 무협 사라전 종횡기.. +8 Lv.4 천상용섬 07.05.30 2,507 2
14132 무협 마협전기 +1 둔저 07.05.30 2,281 1
14131 무협 허부대공 +4 둔저 07.05.30 2,137 1
14130 판타지 세븐메이지 6권을 읽고... +10 Lv.42 나찰(羅刹) 07.05.30 1,940 6
14129 판타지 러쉬..... 안타까운 집착... +4 Lv.58 청설서생 07.05.30 3,044 5
14128 무협 역설 +6 幻首 07.05.30 1,819 6
14127 무협 천마 +5 Lv.82 5년간 07.05.29 2,117 1
14126 무협 청조만리성 1,2권을 읽고. +9 Lv.1 으악으아악 07.05.28 3,220 5
14125 무협 청조만리성(남자의 무협소설) +3 Lv.18 콜로리 07.05.28 2,703 6
14124 판타지 포이즌나이트 +3 Lv.89 마우스쥐 07.05.28 1,919 0
14123 판타지 영혼까지 울어야 하는 소울리버 +6 Lv.16 지석 07.05.28 2,178 2
14122 판타지 사라진 수작 철검 +3 Lv.67 로얄밀크티 07.05.28 2,166 0
14121 무협 천우 반생기(反生記) +18 고요한아침 07.05.27 4,809 0
14120 무협 청조만리성 +8 Lv.61 꼬꼬넨네 07.05.27 2,819 8
14119 무협 쩝쩝...이글을 아실려나? +3 진명(震鳴) 07.05.27 2,400 0
14118 무협 내가좋아하는 작가님들! +7 Lv.1 풍강호 07.05.27 2,307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