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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만마도를 5권까지 읽고....

작성자
Lv.1 fiery
작성
07.04.20 22:27
조회
3,348

작가명 : 이훈영

작품명 : 십만마도

출판사 : 뿔미디어

오.. 십만마도 별 기대는 않고 봤는데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었군요.. 사실 이작가님 전작 무무진경은 개인적으로 그리 썩 저랑 맞지 않았는데 십만마도는 보니까 필체나 문장력도 그 전보다 훨씬

안정되있고 해서 보게 됬네요.

무무진경도 초반에 좀 읽네 마네 하다가 갠적으로 비극적인걸 선호하진 않는 타입이라 또 들어보니 후반 분위기 마저 그런 쪽이라서

더더욱 저에겐 잊혀진 작품이 되버렸지만..;

암튼 십만마도도 필력은 전보다 더 나아졌다는 느낌은 팍팍 느꼈습니다.. 뭐 초반부에 또 자꾸 두루뭉술하게 이랬다 저랬다 미그적거리는 그런 느낌이 쪼금 거슬리긴 했지만..  뭐 그래도 최근에는 이만한 작품도 없었다 싶어서 보게됬죠! 초반의 미그적거려서 독자

안달나게 만드는 건 화끈한 기연한방으로 보상받구요 ㅎㅎ

읽다보니 확실히 작가님 특유의 재기가 살아있어서 지루하지 않더군요...

근데 약간 여러 소재를 넣어서 그쪽에 할애를 많이 하다보니

진짜 적이라 할만한 단체의 등장이 늦어진것 같네요.. 5권에 와서야 그 정체만이 드러나는 거니;;

한가지 걱정거리라면 뭐 또 화무십일홍이니 뭐니 해서 좀 잘나간다 싶을때 쥔공을 완전 꾸기적 꾸기적 접어서 내동댕이 치는 이런 쪽으로만 안 갔으면 좋겠네요 --; 이런 흐름은 너무많이 봐서 지겹기도 하고 뻔하고 재미도 없고 --; ㅎㅎ 뭐 그건 그렇고..

보통 무협에서 최종보스랄 수 있는 정체가 베일에 가려진 중원수복을 꿈꾸는 단체들이 상상이상의 무력을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많이 그려지긴 하지만 십만마도의 삼천이란 단체는 너무 심하게 무력 수치를 높게 잡은 듯이 보이더군요 -_-; 현 중원무림에서 천하제일인으로 볼 수 있는 곤륜검선보다 한단계 윗줄인 노극청이 있는데;;그 곤륜검선이 도마, 삭마와 같은 급이랄 수 있으니 도마 한명만 나가도 무림이 그냥 아주 작살이 나고 감당할 인물이 없다는 말인데요... 5권에서 제일 쳐지는 세력의 고수랑 곤륜검선 마저 뛰어넘는 노극청이 승부를 장담 못하니.. 도대체 이렇게 무력을 높게잡아버리면 작가님이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참 흥미진진한 부분이네요 ㅎㅎ 우리의 이천은 아직 한참 멀었는데 --; 나름 포스는 생겼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었죠! (목.. 머지?? 기억력 3초 또나오네 --;; 암튼 히로인하고도 빨리빨리 +_+)

뭐 간만에 볼만한 작품 하나 찾았는데 부디 다음권 빠릿빠릿하게 좀 나오고 전작처럼 비극적으로만 좀 그리지 않으면 하는게 몇가지 바람이라면 바람입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물살을 타니만큼 쥔공 좀 밍기적대지 좀 않았으면 좋겠네요 --;)


Comment ' 20

  • 작성자
    Lv.30 만련자
    작성일
    07.04.20 22:40
    No. 1

    음 혹시나 그 단체를 진명이 혼자서 막았던거 아니던가요?
    일대일 맞짱이다 이런건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음 천의 역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7.04.20 22:44
    No. 2

    삼천의 중원진출을 현재 고금제일이라 할수있는 진명 혼자 막아서고 있었죠, 하지만 성모가 깨어난다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fiery
    작성일
    07.04.20 22:45
    No. 3

    진명이 막은 것은 삼천중에 제일 처지는 한천에 국한된 것이라고 봤습니다.. 나머지 두단체는 어디 짱박혀 있는건지는 --; 암튼 일반 작품과 비교하면 진짜 전설로 회자되는 인물의 능력을 상회하는 또다른 단체가 있는 거니까.. 제일 밑줄인 중원무림은 걍 안습인 거죠 --;;
    설마 이천이 실제적인 주인공 역할을 못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겠죠
    ㅎ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fiery
    작성일
    07.04.20 22:46
    No. 4

    코드명님 5권 마지막에 보니까 진명의 대사 중에

    "원월탄강은 한천의 무학, 삼천 중 내가 싸워왔던 천이 바로 그들이었소."

    라고 되있는데.. 진명이 삼천을 다 막은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나니
    작성일
    07.04.20 23:01
    No. 5

    재미는 있는데 무공 인플레가 너무 심해서 오히려 깍아먹는 느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그림자의꿈
    작성일
    07.04.20 23:03
    No. 6

    전 무무진경 다보고 십만마도 보면서 그냥 이게 2부구나해서 읽었죠.
    근데 어떤분이 강호비가행이란 작품을 소개해줫습니다. 도저히 궁금함을 이길수가없었죠.
    출판물을 구할수가없었습니다. 작가님께는 죄송하지만... 암흑의 루트로 정말 보고싶어서 도저히 참을수가없어서 강호비가행도 봤습니다.
    더더욱 후반이 궁금해서 미치겟더군요.
    십만마도만 4번은 읽은거 같애요. 전이 궁금해서 무무진경또한 또읽고...
    지존록매니아들이 왜 그리 열광하는지 전 이훈영님의글을 보고느꼈습니다.
    저또한 이훈영매니아가 되버렸다는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당가타
    작성일
    07.04.21 04:19
    No. 7

    그 한천과 싸워왔다는 것은 무무진경의 시대를 말하는 것이고 읽어보시면 진명의 삼천의 천주 3명과 다 싸웠고 그들 3명이 모이면 자신도 약간 힘들다고 말했으니 진명은 현재 3천과 다 싸우는 중입니다.. 진명이 한천밖에 못 막으면 진명은 이미 죽었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당가타
    작성일
    07.04.21 04:20
    No. 8

    그리고 이천이 혼자서 삼천 다 죽이는 일은 없습니다.. 저는 이천의 존재이유는 다른 것이 있다고 봅니다... 또한 제 기억에 의하면 강호비가행에서도 그랬던 것 같구요.. 다만 설정이 변했다고 해도 이천이 다 떄려잡으면 우리의 진명은 완전 바보되는 것입니다...

    이천이 겉의 주인공이라 하지만 큰선에서 볼떄 진명또한 주인공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7.04.21 08:28
    No. 9

    혼자서 진명이 삼천을 막아낼 정도는 되겠죠....
    성모가 깨어나면..ㅡㅡ; 후덜덜이지만.....
    이천은 삼천의 존재를 알리는 그런존재..혹은 운명을 변화시키는 그 체질로 인해 무언가 큰 역할을 할거라고 봅니다...뭐..무공은 그저 그렇지만..(물론 주위괴수들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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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fiery
    작성일
    07.04.21 13:21
    No. 10

    소면검신// 아.. 얘기가 그렇게 되는 거였군요 -_-; 제가 무무진경을 끝까지 안 봐서 몰랐습니다 ㅎㅎ 그런데 진명이 저번에 말할때는 3궁주가 다모이면 자신도 힘들다고 말하지 않았나요? 애초에 3천주라고 말했으면 단박에 이해가 갔을텐데 3궁주라는 표현때문에 더 헷갈렸네요 -_-;
    그리고 저는 어디까지나 주인공이 모든걸 해결해야 된다는 주의라 --;
    소면검신님은 아무래도 무무진경을 먼저보셔서 이천보다는 진명에게 애착이 가시는 듯 하지만 저는 무무진경의 진명보다 십만마도의 이천이 좋아서요 ㅎㅎ; 진명이야 바보 되든 말든 진명은 이천이 강해지기 위한 초석만 제공해도 뭐 무방합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당가타
    작성일
    07.04.21 14:05
    No. 11

    사실 저도 주인공이 다 해결하면 좋기는 하지만.. 너무 주인공만 튀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천과 진명의 관계가 이천과 천의 관계보다 확실한 대립 구도지요... 그리고 이천은 최소한 3천주중 1명 그리고 노극청이 1명 그리고 다른 1명은 그 훗날 십만마도를 재운다는 자... 아마 이런 대립구도에 천이 워낙 강호에 해놓은 짓이 많아서 천은 강호전부가 모여서 자신들의 핏값이나 이용당했던 대가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이천을 약간 싫어하는게 -_- 이놈 무공이 너무 잡탕에다가 한순간에 기연이.. 그리고 진명은 그 슬픈 과거나 한결같음..사실 진명도 제가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타입은 무무진경의 도제같은 캐릭터였습니다.....

    그런데 천은 도데체 뭐를 하기에 그리 강한것인지... -_- 예전에 천주는 태어나는 것이라는데.... 사실 뭐 불사라고 자랑하다가 한방에 죽은 인물이 한 말이라서 별로 믿음은 안 갑니다만.. 천은 비정상적으로 강해요... 이런 놈들이 있는데 황실이 어떻게 굴러가나 할정도로.. (강호도 조종한다는 놈들이 황실에 손 안대는게 이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4.21 15:33
    No. 12

    진짜 그 탄생이 궁금한 삼천과 무무노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그림자의꿈
    작성일
    07.04.21 16:07
    No. 13

    이거 다 완결되면 이훈영작가님이 정말 비하인드스토리좀 알려주시지..
    궁굼해서 미치겠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전신무적
    작성일
    07.04.21 16:16
    No. 14

    이천이 아직 보여 주지못한 마지막 검인가..도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그것이 남았는데...아직 주인공에 대한 평가는 이른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노극청이 이천을 동굴에서 오랫동안 기다린게 쓸대없는 일이 아니
    였음을 주인공이 보여줄것 같은데요..
    그리고 이천 아버지의 죽음이.....삼천이나...진명과 관련되어 있는지
    하고 제 기억으로 이천의 어머니도 아직 밝혀 지지않은거 같은데....
    위분 말씀대로 성모가 나온다면 아마....이천과 관련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앞으로 더욱 기대해 볼만할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당가타
    작성일
    07.04.21 17:27
    No. 15

    그 도는 혈마가 쓰던 혈마도 아닌가요..

    그리고 이천 자체가 천운을 바꾸는 놈이니 정상적인 탄생과정을 겪은 놈이 아니니.. 다만 진명식으로 말하면 너무나 일그러진 천명을 바로잡기 위해 태어났을지도 모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7.04.21 23:23
    No. 16

    저도 이천보다는 진명이 더 좋은데 사랑하는 여인들을 모두 잃은것 뿐아니라 평생을 홀로 외로이 삼천과 싸움만을 보낸 삭막한 인생이라니...
    솔직히 진명이 아니었다면 중원은 예전에 망했을것입니다.
    중원을 위해 평생을 바치고 누구도 알아주지않는 외로운 싸움을 한 자신을 희생해서 중원을 구한 영웅이 바로 진명이죠
    성모를 과연 누가 상대할수 있을지 진명이 한단계더 발전한다면 모를까?
    이미 죽을나이가 되었고 누구도 오르지 못한 무무진경의 궁극을 경지에 이르렀는데 더이상 발전이 있기는 힘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진명도 성모의 부활을 두려워 하고있고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07.04.21 23:45
    No. 17

    너무 무공수위를 너무 높게 잡은거 같으며
    무공차이가 너무 심하더군요
    무무진경에서 설유란은 의형검강으로 수백강기를 만들 수 있으며
    일존 단리극은 심도로 정파인 수백명을 죽였죠
    그런 단리극보다 몇배나 강할지 모르는 성모는 얼마나 강할지 추측할수 없죠
    너무 무공수위차이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4.21 23:47
    No. 18

    만약...
    '이런 마도의 개~!' 라면서 정파인들이 이천이 갈구고, 이천이는 진명하고 같이 삼천 막아내고 죽고 마정회 노인네들도 그때 죽고 정파인들이 '음하하하, 우리들이 마도의 음모를 막아냈다~'라고 하는 엔딩으로 가면.... 이훈영님 치질 걸리시라고 저주를...
    [퍼퍼퍼퍽]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7.04.22 03:20
    No. 19

    예전에 죽은 일존이 고금에서 가장 강한 무인중 하나지만 알려지지않은 진정한 고금제일인 진명에게는 한참 모자라죠
    그런 진명도 성모는 누구도 막을수없다고 두려워했죠
    지금 장마의 수준이 예전 일존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마 혼자서도 무림을 멸망시킬수있는 실력이니 예전 일존보다 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정도니 장마가 진명을 찾을수있었고 진명이 장마에게 도움을 청한것이라고 할수있을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天劍商人
    작성일
    07.04.24 15:03
    No. 20

    그래봐야 ..무대뽀 한명이면 싹 정리 할수 있을듯...ㅎ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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