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소울블루
작품명 : L.S.M.W
출판사 : 환상미디어
주인공은 드라이버입니다. 그 뭐시냐... 레이싱? 아무튼 자동차들이 경주하는 것 말입니다(이런쪽으로는 아무것도 몰라서...-_-;;;)
우승도 몇번한 실력자로서 경기를 위해서 일본으로 옵니다.
그곳에서 같은 팀 동료의 권유로 인기 가상현실 게임인 '랩소디'를 하게 됩니다.
재고가 다 팔려서 단말기를 구하지 못 한 그는 중고를 구하고...
한 남자가 그에게 단말기를 줍니다. 자신의 아들이 죽었는데, 자신의 아들은 랩소디 안에 있다고. 그러니 자신의 아들을 찾아달라는 알 수 없는 부탁과 함께.
일단 게임 자체는 딱히 특이할게 없습니다.
한 가지 있다면은 서버가 3개인데, 일반적인 그냥 게임 서버가 아니라 하나 하나가 차원입니다. 1서버-인간계, 2서버-요정계, 3서버-마계입니다. 당연히 요정계에는 요정들이 살고, 마계에는 마족들이 삽니다. 즉, 각 서버에 따라 선택 가능한 종족이 다르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아주 특수한 아이템을 얻는 경우 서버간의 이동이 가능합니다.
랩소디의 NPC는 자신들이 NPC라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상당히 깊은 감정을 지니고 있는데...
마족이 침입하여 난동을 부리자 NPC들은 약한데도 하나뿐인 목숨을 내던지면서 싸우는데 RPC(롤-플레이어 캐릭터)들은 약간의 핸디캡을 두려워해서 모두 도망치는 것에 크게 실망을 하기도 하지요.
보통 게임소설에서는 주인공이 히든 클래스를 얻거나 아니면 버그를 이용하거나 하는데 LSMW에서는 딱히 그런게 없습니다.
뛰어난 드라이버로서의 동체시력과 초기 한정판 단말기(좀 더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의 도움으로 조금 더 도움을 받을 뿐, 딱히 더 강한 것은 아닙니다.
1권에서 50%는 랩소디 내부에서의 이야기이고, 나머지 50%는 현실, 레이싱 경기의 이야기입니다.
으음...-_-;;; 레이싱 용어는 하나도 모르겠군요... 주석이 딸려있지만 머리 아파서 휙휙 패스.
아직 1권 밖에 읽지 못 해서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아마도 그 사라진 사람을 찾게 되는 쪽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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