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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마전설...

작성자
Lv.15 앙냐세영
작성
06.10.14 11:49
조회
2,623

작가명 : 요도 김남재

작품명 : 빙마전설

출판사 :

감상글이라기보단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저는 고무림 들어오면 일단 골든베스트에서 글을 많이 보는편인데 요도 김남재님의 빙마전설은 부동의 1위더군요 항상..게다가 딴글이랑 비교도 하기힘들정도로 많은 리플들.. 그래서 읽었죠. 그런데 전 별 재미를 느낄수가 없던데;;

물론 요도 김남재님의 글이 수준이하다거나 유치하다거나 그런 말씀을 드리려는게 결코 아닙니다 .많은 독자분들이 그분글을 그렇게 선호하시고 좋아하시는데  단지 제가 딱히 재밌는 부분을 느끼지못했다고 해서 건방지게 그분의 글을 깍아내릴마음은 없습니다

단지정말 궁금할뿐입니다..이게 단지 사람의 취향차이인가..그러기엔 그분글을 재밌어 하시는 분이 워낙 많으셔서 ..제가 아직 무협지를 제대로 볼 눈이 안돼서 그런건가..혹시 빙마전설을 재밌게 읽으신 분이 있으시면 그분께 어떤 부분이 그렇게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지 궁금해서요...


Comment ' 18

  • 작성자
    Lv.71 평타평
    작성일
    06.10.14 11:52
    No. 1

    저도 빙마전설 잼있게 읽은편이지만 아무래도 므핫핫님같은 경우는 취향차이 인것같습니다. 뭐라고 설명해드리고 싶어도 어떤부분을 집어서 좋다고 말할수 있다고 장담은 못해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二十三
    작성일
    06.10.14 11:56
    No. 2

    요도님의 빙마전설은 내용면이나 작가님의 구상면이나 주인공의 행보나 다 재미있어서 읽으는겁니다. 사람마다 성격이나 취향이 다르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logos
    작성일
    06.10.14 13:15
    No. 3

    질문 답변 란이 어울리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다카나
    작성일
    06.10.14 13:20
    No. 4

    골든베스트의 순위권이나 선호작에서 순위권에 든 작품이 모든사람에게 다 재미있으란 법은 없습니다. 순위권이니 재밌겟다고 생각하고 봤다가 재미없다고 느껴지는 경우도 많구요. 취향아니겠습니까. 군림천하가 뛰어난 작품이지만 모든사람에게 재밌다고 공감을 받지는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요도
    작성일
    06.10.14 13:38
    No. 5

    한 권의 대부분이 훈련이고, 또 북해동이라는 동굴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도 한정적이고...
    이런저런 조건 속에서 나름 재미있는 요소를 넣어보기는 했는데 므하핫님과는 맞지 않은 듯 하네요^^;
    조금더 잘 쓸걸!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감상이었습니다.
    더 노력해야지요...^^
    감상 감사합니다

    사탕을 빨면서 요도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앙냐세영
    작성일
    06.10.14 13:58
    No. 6

    음...당구님 말씀이 맞는거 같네요 ..요도님이 직접 보시고 리플다실줄이라;;
    예전에 야광충이란 글(좌백님 글)하고 대도오 재밌게 봤었는데 전 그런글 취향인가보네요..
    독자들 취향이 다른것처럼 작가분들마다 글의 향기가 달라 누구 취향에 맞냐의 문제이지 결코 작가의 수준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도님 글에 달린 리플들 보면 작가님이 얼마나 흡입력 있게 글을쓰시는지 둔한 저도 알겠되군요. 저도 빨려들어가게 다시한번 첨부터 읽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심검
    작성일
    06.10.14 17:50
    No. 7

    음.. 저도 요도님의 필력이 타 작가님에 비해 엄청 뛰어나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빙마전설의 경우 주인공의 성격이나 행보, 앞으로 이어질 스토리 등 기대가 많이 되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취향차이라는 것이 있는지 저도 골든베스트서 재미있게 보고 있는것은 반정도밖에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취향차이라는 것은 무시하지 못하는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지나가는용
    작성일
    06.10.14 18:05
    No. 8

    취향차이라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폐인친구들(?)을 봐도 다들 자기 취향이 있어서 의견이 많이 갈리니까요. 저같은 경우 요도님 글을 좋아하는 것은 솔직히 그냥 편하게 봐집니다. 제가 습관적으로 너무 책보면서 의심을 한다거나 분석한다고 해야하나, 계속 그러면서 책읽는 것이 재미없게 만들고 하는데 요도님 글은 순수하게 재밌다 하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좋아하죠. 아 객관적은 이유는 모르겠내요. 사람마다 다르니. 예를 들어 모두 취향이라는 게 같다면 가장 예쁘다는 한 여자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같은 책만 다들 보지 않겠나요? 근데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다는 것 자체가 취향이라는게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차이가 크다는 것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우림
    작성일
    06.10.14 19:03
    No. 9

    요즘 흔히들 말하죠.
    소설을 읽을때는 작가를 기준으로 고른다고.
    그만큼 내공이 쌓이는 건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요도님을 '멘토'로 생각하는 저로서는
    요도님의 필력에 이끌려서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뛰어난 스토리구성. 집중하도록 할 수 있는 탄탄한 구성.
    조연들 개개인의 색다른 성격과 설정등.. 모두다 괜찮지만 필력만큼은
    확실히 2질의 소설을 완결로 이끈 작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독자가 작가의 글을 읽는 기준은 객관적으로 자신의 주관에 맞춰서
    봅니다. 위에 리플에 글이 달렸다시피, 군림천하는 분명 고금을 불문하고
    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뛰어난 작품이지만 그것이 취향에 맞지 아니한 독자
    분들도 계시죠.
    김용님의 소오강호역시 세계적으로 뛰어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독자분의 입장에서는 취향에 맞지 않아서 재미가 없을수도 있다는 겁니다.

    결국 글을 읽는 입장에서는 누군가에게 어디가 재밋냐? 어느부분이 뛰어난거냐?
    하고 묻지 마시고 스스로 느끼실수가 없다면 과감히 접는게 상책입니다.
    즐겁게 읽으려는 글을 그런것까지 신경써가며 읽을 필요는 없다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도(飛刀)
    작성일
    06.10.15 12:10
    No. 10

    요도님의 진정한 美를 보지못하셨군요.
    요도님의 진정한 멋과 미를 느끼실려면 전작들을 살펴보셔야 겠군요.

    수호령..정말 소장하면서도 수번이나 돌려읽었던 제가 보았던 무협중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소설입니다. 한번 보시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4 생갈치1호
    작성일
    06.10.15 12:27
    No. 11

    제가 뭐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건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제가 독왕전설에서 부터 지존귀환 빙마전설을 읽을때 요도님의 글들은 대부분 선동적인 대사를 많이 취하는것 같더군요...

    예를 들면...

    "내가 북해빙궁의 소궁주다."

    ...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문장 좋아하는 편이죠...

    꼭 만화속의 한장면이 그대로 내머릿속에 그려지는 듯한 느낌이여서 그런지 소름돋는 그 기분이란...

    그런데 이런 대사를 싫어 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제 주위에도 몇몇 그런 분들 있는데요. 결국은...취향 차이겠죠 :D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악즉참
    작성일
    06.10.15 15:39
    No. 12

    요도님 글은 어딘가 모르게 동인지틱한 느낌이 나서 못보겠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짜증
    작성일
    06.10.16 22:51
    No. 13

    악즉참님의 생각과 비슷하네요..
    몇년전부터 요도님의 출판글은 도저히...나랑은 핀트가 안맞는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6.10.17 06:14
    No. 14

    흠. 저도 최근 들어서는 코드가 안맞는듯.
    문체가 너무 가볍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대강 쓴 글은 절대 아닌데, 글 자체가 무거운 느낌이 안들고 그래서 취향차같기도 하더군요.
    문장들이 보면 고심해서 쓴 문장들을 발견할 수 있고, 보면 아, 괜찮은 표현인데! 하고 생각이 듬에도 전체적으로 보면 뭔가 미진합니다. 수필쓰는 것처럼 쉼없이 풀어쓴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하지만 지존귀환도 그렇고 스토리 전개에서 압축이 모자라고 기승전결이 약하다는 느낌이 최근에 많이 듭니다.
    수호령때가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절정이 아니었나 하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아직 기대를 버리지 않고 꾸준히 작품들을 보게 만드는 작가분이시기도 합니다.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이상한남자
    작성일
    06.10.18 00:41
    No. 15

    아무래도 작가분 보고 선작하시는 분들이 많죠..
    저만해도 그러니.
    그탓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앙그라
    작성일
    06.10.19 04:53
    No. 16

    솔직히 저도아직 빙마전설에서 딱히끌리는 부분은 찾지못했습니다

    하지만.....요도님 글이라는거 먼가 기대를한다는거~
    아직은 찾지못했지만 조만간 내기대치를 채워줄수있지않을까하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제로커멘드
    작성일
    06.12.30 20:14
    No. 17

    오늘 대여해서 봤는데... 주인공이 엄청난 천재처럼 표시해놓고 막상 수련하는것 보면 별로 그렇게 안느껴집니다. ㅡㅡ;
    게다가 냉철하고 속내를 알 수 없다고 표현되어있는데 너무나 적나라하구요. 물론 상대방이 어린아이보고 이아인 대체 무슨생각으로 저런 행동을 하지? 라는 궁금증 정도는 생각할 수 있겠지만... 책임감도 없어보이는 문장도 있고...
    글보다는 주인공이 마음에 안든다는 ㅡㅡ;;; 너무 잘난척하는 말투가 문장에 묻어나요. 차라리 난 왕자다!!! 하고 당당히 외치면 좋겠는데 은근히 잘난척하는것이 옛날 우리반 반장생각이 나서 쯧~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생의낙
    작성일
    07.02.10 13:32
    No. 18

    각자의 사람들이 좋아한느것이있고 안좋아하는것도있죠 다른사람들이 아 이게좋다!! 한다고 우리가 무작정 나도 이게좋다! 이렇게 말하나요??

    "아. 나는 이것보단 이게좋은데" 라고말하죠. 그래서 사람마다 각자가 느끼는 재미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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