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마조흑운기 과연 재미....???

작성자
일초,무적
작성
06.07.21 05:20
조회
2,408

작가명 : 허담

작품명 : 마조흑운기

출판사 : 청어람

마조흑운기 추천이 많길래 6권까지 한꺼번에 빌려밨습니다

처음 앞부분엔 상당한 긴장감도 고조되고 주인공 이놈이

과연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도 되더군요

그러나 납치되어 훈련받는 과정등 초반 성장과정을 너무 빨리 진행시킨건 아닌가 하는점이 약간 불안하더군요 그저 현경 200자를 달달외우는거 뿐인대 강해진다?...라는것...구체적인 설명없이 막연히 강해진다...라는건 왠지 성실성이 부족한듯하더라구요

한개가 거슬리면 다른것도 거슬린다고...인물 관계 설정에도 불만이 쌓이게 되더군요

조비와의 관계가 주종관계로 시작되는대.

4권을 넘어서 부턴 흑운은 완전 바보로 전락 되고

누가 주인이고 누가 종놈 조비 인지. 처음에 강한 포스와 카리스마를 갑자기 어디에 버리고 허접이 된건지..

이게 바로 주인가지고 노는 종놈이라는 생각이..어떻게 보면 이런 설정이 재미 있을수도 있겠지만...저는 왠지 거부감이 드네요

주인에 대한 존경이나 충성심이 전혀 없는듯 하고

5권에서인가 ㅡㅡ;;

흑운이 극마회주 죽이고나자

무영비도 비급하고고 무슨 영약 달라고 하면서 주기 싫으면 말라고

까대는부분 (개 싸가지없는 말투로 ㅡㅡ;;)

소설 초반에 흑운이란 인물 설정을 좀 점잔게 하시던지 하셨더라면

이런 인물 관계 설정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을텐대

5권 초중반 읽다가 그냥 덮었습니다 왠지 저랑 안맞는듯 해서요.

근대 다른분들은 마조흑운기 정말 재밌나게 보시고 있나요??


Comment ' 15

  • 작성자
    Lv.78 저냥그냥
    작성일
    06.07.21 05:30
    No. 1

    제 생각에는 6권을 한번에 다 빌리셔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확실히 초반부보다는 긴장감이나, 재미가 덜 하지만 요즘 출판작 중에서 볼 만한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thetatto..
    작성일
    06.07.21 10:26
    No. 2

    저랑 같은 생각하신분이네...마조흑운기 별 뛰어난작품이라는생각은 안드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Agape
    작성일
    06.07.21 10:56
    No. 3

    마조흑운기...뛰어난 작품은 아닐지도 모르지만..충분히 흥미진진한 글이라고 봅니다...제 겐적으로 아주 재미는 글이라고 보고요...조비와의 관계도 글에 충분히 공감할정도로 쓰여 있던것 같던데...일초무적님은 글을 넘 스킵해서 읽으셨던가..,아님 단무지들만 나오는 깽판물에 넘 익숙해지신듯...아님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단지
    작성일
    06.07.21 11:35
    No. 4

    흠 방금 5권 읽다가 좀 쉴려고 덮었습니다.
    확실히 1, 2권 까지는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하는 무엇이 있지만 그
    이후로는 별 궁금증도 안생기네요.
    뭐랄까 감정이입도 잘 안되고, 납득도 잘 안된다고 해야하나??
    뭐 아무튼 추천을 보고 책을 고른 저로서는 좀 실망되는 결과라
    아니할수 없네요.
    주인공이 강해지는것이 너무 작위적이라는 느낌도 들고, 조비도 그렇고,
    주인공의 능력도 그렇고, 뭐 잘 납득이 가지 않는것들이 책에대한 몰입을 방해하는것 같군요.
    전 오히려 철괴 여견자가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뭐 이책도 끝까지 봐바야 알겠지만요.
    확실히 양산형 무협보다는 좋은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06.07.21 12:41
    No. 5

    적어도 조비와의 인물관계 설정만큼은 그다지 이상하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흠,,, 상하관계라도 흑운이 언급한바 있듯 가장 믿고 있는 수하가 조비입니다. 그만큼 가까운 사이이고 하다보니, 또 주인공이 동생마냥 귀엽다고 봐주니까 저렇게 (너무나도 영악한) 조비가 기어오를 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마조흑운기의 단점이라면 마땅히 '정의 = 협' 이라는 것이 그다지 글 전반에 드러나지 않고 있는 점을 들고 싶네요. 그냥 강한자들의 논리만으로 글이 진행되어가죠. (뭐, 하기사 마인이 주인공이다보니;)

    이점을 제외한다면 마조흑운기, 제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수작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듯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설국
    작성일
    06.07.21 14:08
    No. 6

    주종관계가 그리 쉽게 맺어지겠습니까. 전 조비와 흑운이 오히려 자연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몇 번 안보고, 주인님으로 모시며 목숨바쳐 충성하는 많은 소설들보다야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요. 마조흑운기가 보기드문 수작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조비와 흑운과의 관계는 개중 재밌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별이진다네
    작성일
    06.07.21 14:47
    No. 7

    그런데 말이죠.. 현경이라는(이름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것이 갖는 의미는 단지 외워서 무공이 강해진다는 것이 아니라, 마공의 단점을 보완한다는 의미가 큽니다. 즉 마공의 성장 속도에 정공의 안정성을 갖추게 하는 장치라 생각됩니다. 거기에 주인공의 심성을 제어하는 장치이기도 한 것이구요.

    그리고 조비와 흑운의 관계는 단순히 주종 관계로 생각하시면 안될 듯 합니다. 글의 진행에 따른 변화를 인지하지 못하신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sad21337..
    작성일
    06.07.21 18:33
    No. 8

    글하나가 모든분들을 만족시켜줄순 없으니깐 뭐 그렇다고 치고
    전 재미잇게 본작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06.07.21 20:27
    No. 9

    마조흑운기는 그래도 요즘에 나오는 작품중에서는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아.
    유치찬란한 그런 작품중에서는 보석같은 작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낮잠
    작성일
    06.07.22 03:54
    No. 10

    제 생각에 마조흑운기는 적어도 대여료이상은 한다고 봅니다.

    요새 그런 작품은 흔치 않은것 같습니다...

    최근에 시간남아서 그동안 못본 작품들은 읽어본 결과로는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6.07.22 10:23
    No. 11

    5권부터 흥미가 점점 떨어지긴 하더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귀영자
    작성일
    06.07.22 14:05
    No. 12

    요즘 어디 이만한 작품있으면 좀 알려주시길.

    갈수록 재미만 있두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조아랑
    작성일
    06.07.22 16:37
    No. 13

    아주 재미있게 보구 있는데..흠 ..내수준이 낮은건가??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초풍
    작성일
    06.07.25 12:40
    No. 14

    저도 6권까지 진짜 재밌게 읽었는데...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saka
    작성일
    06.08.20 16:02
    No. 15

    조비랑흑운관계가 재미나지않나요
    난그것땜
    보는데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785 판타지 열왕대전기를 읽고. +10 Lv.1 현월(泫月) 06.07.22 1,912 13
11784 판타지 레드서클 .. 크 +6 Lv.1 둘리봉 06.07.22 1,327 1
11783 판타지 게임소설의 진수..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8 Lv.1 크르르릉 06.07.22 1,500 4
11782 무협 [네타있음]박빙 3권 +7 Lv.56 뿅망치 06.07.22 1,190 1
11781 무협 산동악가를보고..(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9 Lv.60 thetatto.. 06.07.21 2,550 2
11780 판타지 열왕대전기 +2 Lv.34 천유향 06.07.21 1,137 1
11779 무협 비뢰도 전10권예정 +24 Lv.1 마하연 06.07.21 2,553 0
11778 판타지 [추천]게임소설의 최고봉은....=ㅁ= +19 Lv.69 探花郞 06.07.21 3,761 2
11777 무협 열왕대전기 +3 Lv.74 慈仁 06.07.21 1,370 1
11776 무협 권왕무적 1권을 읽었는제 그저 그렇다는~~ +23 Lv.1 하늘위하늘 06.07.21 1,700 0
» 무협 마조흑운기 과연 재미....??? +15 일초,무적 06.07.21 2,409 1
11774 판타지 세계관..... +8 Lv.1 변태 06.07.21 948 0
11773 판타지 삼두표님의 열왕대전기를 읽고... +8 Lv.59 식객(食客) 06.07.20 1,605 1
11772 판타지 샤이닝 위저드 1권 감상 +5 Lv.55 수면현자 06.07.20 1,236 0
11771 판타지 데로드 앤드 데블랑을 읽고서 (미리니름이 ... +11 Lv.1 [탈퇴계정] 06.07.20 1,679 0
11770 무협 신룡전설6권을 읽고서 +4 Lv.3 csdsaa 06.07.20 1,860 0
11769 무협 으 불선다루!!!! 5권 +6 Lv.75 숨산 06.07.20 1,568 1
11768 무협 권왕무적10권을 보고... +14 Lv.1 나원참나 06.07.20 1,918 1
11767 무협 열왕대전기 +10 Lv.26 레드리버 06.07.20 1,786 3
11766 무협 독보건곤은요... +9 Lv.1 아우마스 06.07.20 1,607 3
11765 무협 마겁사10권을 읽고.....(내용있음) +14 Lv.82 암혼 06.07.20 1,494 0
11764 기타장르 Room No. 1301 +4 파락호13호 06.07.19 1,380 0
11763 무협 무당마검을 읽었습니다..(미리니름 은근히 ... +8 Lv.1 이성과감성 06.07.19 1,316 1
11762 무협 아 어떻하나요;; 너무 심란하네요 +13 Lv.62 와그작 06.07.19 2,202 0
11761 무협 전왕전기 7권 읽은 후... +7 Lv.38 이자 06.07.19 1,998 1
11760 무협 [철산전기] 일독을 권합니다. 武와俠의 본... +18 Lv.79 남양군 06.07.19 2,636 7
11759 무협 천잠비룡포 3권 +7 Lv.8 재발 06.07.19 1,447 0
11758 무협 무정검 제목이 유정검인데 잘못 친거 아닐까 +5 Lv.99 메마른하늘 06.07.19 883 0
11757 무협 구무협의 걸작 독보건곤 +14 Lv.1 st******.. 06.07.19 1,636 1
11756 무협 [색사괴사]읽다가 재미없으면 환불함 +13 안개꽃송이 06.07.19 1,890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