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운영
작품명 : 샤이닝 위저드
출판사 : 청어람
.....제목이 샤이닝 위저드인데 표지는 회색계열이라는 것에 10초간 당황한 둔저.
제목에서 아시겠지만 주인공은 마법사입니다.
대마녀 티모라가 현자의 탑을 부활시키고 인간들에게 상위마법을 전수한지 몇백년.
가이안 제국의 수도인 스틸문 근처의 일곱개의 현자의 탑 중 진화의 탑의 주인이며 12명의 대마법사의 한명이자 마법사 길드의 최고 수장인 라시타.
그가 말년에 거둔 제자, 라크.
라시타가 숨을 거둠으로써 새로이 '빛의 마법'의 계승자가 된 라크.
그리고 세월이 흐르고...
25세의 마법사인 '라크'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하는 '라크'.
모든 마법이 봉인되어 어떤 마법도 사용할 수 없게 되고
기이하게도 낮에는 오우거를 능가하는 괴력과 대부분의 마법에 대한 면역을 얻고
밤에는 물리력에 타격을 받지 않으면서 동시에 어떤 물리적인 힘도 행사할 수 없게 되지만 상대의 영혼을 베어서 꿈(그게 악몽이든 행복한 꿈이든)을 꾸게 하는 드림 블레이드를 다루게 되는 라크.
그리고 그를 죽이려고 하는 마법사.
요 정도가 시작 내용입니다.(앞부분에서 다 나오는 것이니 걱정마세요)
일단 주인공이 마법이 봉인? 아무튼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라서 1권에서 주인공은 마법을 사용하지 못 합니다. 드림 블레이드가 마법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군요.
상위마법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써클 마법이 대부분 7써클이 한계이고 천재 중에 천재나 8써클이며, 9써클은 육체가 견디지 못하기에 만들어낸 새로운 마법입니다.
써클 마법과는 좀 다른 체계라서 계승자 아니면 사용할 줄 아는 이도 없습니다. 정령술과 마법을 융합한 정령 마법등이 여기 속하는데요, 총 12개 정도의 상위 마법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 중 주인공의 '빛의 마법'... 요건 드래곤, 마족도 사용 못 한다고 표지에 적혀있네요. 그만큼 어렵다 안 어렵다가 아니라 안 맞는거죠. 사자가 물 속에서 호흡을 못 하고, 금붕어가 땅 위에서 못 사는 것 처럼요.
지금 '언제 마법 쓸 수 있으려나~'라며 한 장 한 장 넘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운영님께서 마법을 잘 다루신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라 마법활용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ps - 그런데...-_-;; 상당히 많은 분들이 제 감상글에 다신 댓글이..
죄다 프로레슬링 기술에 대한..OTL
샤이닝 위저드라는 이름의 프로레슬링 기술이 있을 줄이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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