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관월
작품명 : 마창
출판사 : 로크미디어
마창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뛰어난 작품인 것 같다.
게임판타지지만, 무협에 가까운 판타지.
현실에 관한 얘기가 가끔 나오기 때문에 읽다 보면 무협으로 착각한다.
그리고 죽으면 경험치나 무엇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인을 만들어야 하고, 그 상태에서도 죽으면 끝이라는 사실에 '죽으나 마나 거기서 거기지'라는 생각이 안 들게 했다.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주인공의 성격이다.
너무 난폭하지도 않은 주인공의 성격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너무 막무가내인 성격이라면 싫을 만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 대우를 다르게 하는 모습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어디에도 휘말리고 싶지 않아하는 모습...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1권에선 앞 부분이 뒷부분보다 더 재밌었는데 2권은 앞부분부터 뒷부분까지 다 재밌었다.
보통 재미가 아니라 엄청난 재미.
방금 전에 2권을 봤건만, 어서 3권이 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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