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상향
작품명 : 스틱스(styx)
출판사 : 로크미디어
나는 퓨전소설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냥 대충식의 허접한 묘사며 흔해빠진 내용들 뻔한 스토리
예를들면 차원이동 하자 마자 주인공을 기다렸다는듯 일어나는 연이은 기연들..
그로인해 무지막지하게 쌔진 주인공은 지멋대로 세상을 휘집고 돌아디니고
쌩뚱맞게 별의별 사건들에 다끼어들어 깽판치는..
개연성이란 것을 찾아볼수도 없는 소설들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스틱스는 퓨전소설이 모두 그렇다는것이 아니란 것을 알게 해주었다
정말 리얼리티하고 뛰어난 상황묘사가 내가 마치 소설속의 주인공이 된듯한느낌을 불러이르키기에 충분했고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엄청난 몰입도는 날 긴장과 흥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었다
책을 한장 한장을 넘기며 작가님께서 오랜 시간동안 고심 끝에 이책을 내셨다는 것을 온몸으로 절실히 느꼈다.
아직도 이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은 당장가서 빌려봐야 할 것이다.
그전에 부탁하고 싶은말은 1권읽고 덮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이책의 진정한 재미는2권 중반부터니까
내용은 설명은 글재주가 부족하기 때문에 패스~
직접 읽어보길..
(지금 감상?쓴것도 처음이라 무지하게 어색하다;;워낙 글솜씨가 부족하다보니까;; 양해를 바라며..)
<styx처음줄거리>
내겐 그 흔한 기연도 존재치 않았다!"
가진 것 하나 없이 시작한 사이언의 이계 생존기.
이계에선 이계의 법을 따르라!
나는 이상한 세계에 떨어졌다.
혼자 남겨진 숲 속에서 두려움에 떨고 매일 밤 울었다.
그래도 살아남기 위해 모든 생각을 하나로 모았다.
안일한 생각은 접었다.
살기 위해 동료도 버려봤다.
그러나 난 비겁자가 아니다.
겁쟁이도 아니다.
난 오직 평범한 인간일 뿐이다.
그러나 이 세계에 온 후로 난 더 이상 ‘나’가 아니게 되었다.
검 하나 붙잡고 검을 알았으며, 가장 쉬운 라이트마법 하나 붙잡고 마법을 알아갔다.
더 이상 비굴하지도, 목숨을 구걸하지도 않겠다!
*스틱스Styx: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저승을 일곱 바퀴 돌아 흐르는 강
3권이상 읽고 재미 없으면 나에게 찾아와라 3권 빌린값 줄테니까??ㅎ
책산사람은 오지말길..ㅎ;;
그외추천작품:학사검전,일도양단,월야환담채월야,7곱번째기사
우화등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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