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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란테
작성
06.04.04 13:06
조회
1,902

작가명 : 최현우

작품명 : 학사 검전

출판사 : 북박스

7권에 비하면 정말 빨리(?) 나왔습니다..

정말 손꼽히던 수작이었는데..

예전과 같은 재미는 없어졌네요..

그렇지만 왠만큼의 재미는 보장해줍니다..

낙일을 망가뜨렸던(?) 운현이 낙일을 아니 북해의 검을 복원해내고..

더 강해졌습니다..

그치만 소궁주와는 별로 진전이 없고요..

무림맹에서 드뎌 자신의 정체를 밝힙니다..^^

앞으로 무림맹의 중추가 될듯하구요..

그리고 암천무제를 비록한 적의 세력과의 싸움도 거의 다가오구..

연애도 발전 중입니다..

호암상단의 이서연이냐..아님 모용미냐..아님 소궁주인지..

아직은 소궁주가 1순위인듯 합니다..^^

그런데 8권까지 왔는데 적들과의 조우가 너무 없는듯 합니다ㅜㅜ

이것도 초 장편이 되는 건가?..

별로 큰 임팩트 없이 이야기가 넘어가는 권이었던듯 합니다..

그치만 294페이지가 맘에 들었다는..ㅋㅋ

처음 만한 인기는 아니지만..

출판주기도 빨라졌고(?) 그래도 아직까지는 볼만한 책입니다..

다시 어리버리한 운현을 만나 보시죠..^^

아 그리고 아래쪽에 혈기린님이 말씀하신..

이야기꾼의 이야기를 듣고 무공 초식을 재구성했다는 부분에서..

절정고수의 움직임을 삼류가 어떻게 자세히 볼수 있냐고 하셨는데..

설정을 문제 삼는 다면 무협중에 안걸릴만한게 있을지요..

단지 이렇게 생각해 보죠..

세계챔피언급을 절정고수..

보통 조금 싸우는 사람을 삼류라 했을때..

세계 타이틀 전을 봐도 보이긴 보이지요..

안보여서 슬로우 비디오로 정확히 보기도 하지만..

왠만큼은 보입니다. 둘다 절정고수라고 생각하면..

보이긴 하지만 그 초식(?)의 화려함때문에 피하지 못하고 맞는다는...

움직임이 안보인다고 절정과 삼류의 차이를 정할수 없죠..

쾌검만 가지고 천하제일검이 안되는 것처럼요..

이렇게 생각하면 삼류라도 절정고수의 움직임은 파악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소설중에 가끔 그런 것도 있잖아요..

분명히 보이는 초식으로 안보이는 공세를 여유로 막아내는 절정고수..^^

학사검전의 설정이 그리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예가 좀 이상하긴 하네요...ㅜㅜ


Comment ' 9

  • 작성자
    Lv.1 각천인
    작성일
    06.04.04 14:13
    No. 1

    학사검전 7권까지 좀 보다가 포기했습니다. 글이 좀 너무 유연하다고 할까 유장하다고 해야 할까... 좀 긴장감 같은게별로... 몰입도는 있지만 말이죠.. 게다가 주인공이 좀 답답하고... 스케일이 좀 작은것 같아서요...
    제가 좀 스케일이 큰걸좋아해서... 하지만 재미 있는 작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hyolgiri..
    작성일
    06.04.04 15:56
    No. 2

    예가 좀 잘못 된것 같습니다. 세계 챔피언전이든 보통 사람의 싸움이든 그들은 보통 사람입니다. 무협에 등장하는 절정고수는 드래곤볼에서 피콜로 등장전 혹은 후의 손오공(어린손오공) 수준은 되지 않을까요? 그들의 움직임은 파악하기 힘들지 않나요?
    절정고수가 안보이는 공세를 막는건 그들이 절정고수여서 느낄수-애매한 표현이군요 ^^;-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설정이란건 얼마나 그럴싸하게 꾸며서 독자들을 납득시키냐 라고 여깁니다. 그런점에서 '전' 납득이 안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란테
    작성일
    06.04.05 06:40
    No. 3

    드래곤볼의 손오공이면..어릴때도 아예 안보이고 소리만 들렸던..ㅜㅜ
    무협에 그런 절정고수가 한 두명도 아니고 수없이 많다면...
    그것이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황궁에도 절정고수가 수두룩한데..그렇다면 군대의 의미가 없지요..
    절정고수라고 해도 누가 말씀하신 것처럼..
    사각을 파고 드는 거지 아예 안보인다고는 생각할수 없습니다..
    학사검전에서의 절정고수는 그 수준이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그 위의 초절정 고수는 뭐라 설명할수가....
    혈기린님 말씀 정도라면...먼치킨 소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용OVA
    작성일
    06.04.05 15:34
    No. 4

    바로 앞에서 싸우면서 보는것과 멀리떨어져서 보는것은 보이는게 틀린거 같은데요..


    게다가 이야기 꾼들이 자신이 본것만 이야기 할리도 없죠

    다른사람 여럿한테듣고 또는 소문포함해서 종합을 내려서 이야기 하는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06.04.07 01:20
    No. 5

    학사검전 작가분의 글 스타일이 그런면이있죠. 유유하게 늘어지는게 장점이자 단점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hyolgiri..
    작성일
    06.04.07 05:57
    No. 6

    란테/학사검전에서 제가 말하는 절정고수가 얼마나 많이 등장하는지는 제가 초반에 접어서 모르겠지만 제가 접한 경우까지는 제 아랫글에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절정 고수가 많다는 소리는 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느끼기로 비무하는 인물들이 그정도 급이었다곤 말했습니다.-제가 바란게 그정도 급은 아니다란 식의 학사검전을 재밌게 본 분들의 반론인데 이런분이 없네요. 제가 일정부분만 보고 평가 해서 말이죠-
    그리고 제가 그 수준이라고 느낀건 검기가 나오고 공중으로 몇장 점프하고 하는 내용 때문입니다. 나쁜의미가 아니라 이후 내용, 혹은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 잘못 알거나 손오공급이 아니다란 증거가 나오면 ^^;

    형진이/유유상종이란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고 여깁니다. 삼류무사가 정말 백이 좋다든지, 다른 특이 능력 때문에 인간관계가 넓지 않은 이상 그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은 삼류급 인물들이 대다수라 여깁니다.-여전히 전제는 삼류급 인물은 절정 고수의 비무를 정확히 볼수 없다란겁니다.- 그런 주변인들에게 주워들은게 귀중한 정보 일것 같지 않네요.
    학사검전의 초반 중요한 설정은 구경꾼이 비무자들의 대결을 정확히 아는것, 그리고 그걸 주인공에게 전달하는것입니다. 그나마 정보공유가 쉬워서 작은 소식도 쉽고 빠르게 퍼지긴 하지만 중요한 정보란건 일반인이 접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근데 그게 과거 그 시대에 가능할까요? 설정이 중요 했다면 그 설정에 맞게 그 구경꾼들의 신분또한 고려해서 몇마디 언급을 해줬다라면 전 여깁니다. 그렇지 않은 지금 전 저 설정에 문제가 있다고 여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란테
    작성일
    06.04.09 02:40
    No. 7

    저도 그렇지만 형진이님도 님자는 붙여주시는 것이..
    그리고 제 생각에는..
    형진이님 말대로..살을 붙여서 이야기 하는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오히려..그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운현이 새롭게 재정립을 한거라고 생각되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hyolgiri..
    작성일
    06.04.09 04:37
    No. 8

    란테님/ <- 이걸 말씀하시는건지? 불쾌하게 여기셨다면 죄송스럽고 주의 하겠습니다.
    전 그냥 아이디를 적을땐 님을 붙이고 처음 / 앞에는 님자를 안붙이거든요. 이게 요즈음 많이 그러길레 ^^; 이런것도 통일하는게 필요 할것 같네요. 여하튼 저건 사람들이 저런식으로 많이 해서 별 생각 없이 따라 한겁니다. 양해를.

    그리고 설정에 관해선 음 딱히 더 드릴 말이 없네요. 서로 평행선을 달리는것 같아서요. 이건 서로 옳다고 여기는 것 같아서 딱히 누가 중재를 하지 않는 이상 상대방을 설득 시키긴 어려운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백가의후예
    작성일
    06.04.27 20:28
    No. 9

    다른 책들과 확연하게 달라보이는 넓은 여백 대략 난감하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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