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왕무적8권..글쎄요..역시나 기대에 만족했으며..재미있던데..

작가명 : 초우

작품명 : 권왕무적

출판사 : 파피루스

읽는 다른 분들은 권왕무적에 대체 무얼 기대하시고 읽는것인지..

작가님이 처음에 밝히신대로..그 무엇에 앞서 통쾌함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했는데..그 의도대로..이정도 통쾌한 무협..

그다지 많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읽었던 저로서는...

부족함이 없는 한 권이였습니다만...

글의 성격상..권왕무적은 역사적 심각함이나..

살인에 대한 고뇌나..문파와 문파간의 갈등이나..

쥔공 자체가 구도의 길을 걸으면서 내적자아의 완성을 갈구하는

그런 내용이 아니란겁니다..

팝콘 하나를 먹으면서 달콤함..새콤함..감미로움..을

요구하는건 물론..거기다 끊이지 않을 양까지 바라는건지....

기존의 무협에서 심심찮게 갈등의 요소로서 첨가되었던..

진부한(읽는 독자로 하여금 불필요한 짜증까지 유발케하는...)

사상을 작가님만의 생각으로 일종의 상식파괴를 하자는..

의도로서 읽는다면...이 8권또한 기대에 만족되었습니다만..

다만 한가지 아쉬운건..책의 여백을 너무 두어....

좀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는걸 제외하곤...

음..제가 너무 옹호하는 성격인건지..

암튼 저로선 대만족인 권왕무적8권이였습니다..

[LongRoad]

지부대인이 역적죄를 지엇다고 나오는데
아무리 봐도 그럴만한 게 안나오던데요..
아운이 아무리 명문가이고 국경을 위험하는 무리를 정리했다고 해더라도
지부대인을 죽일수 까지는 없을것같은데요..

전체적으로 내용은 만족합니다만 이점이 거슬리네요.

[서한]

야한과 흑칠랑의 반복되는 대화 역시 이제는 식상합니다..

다음권에서는 그 중복을 뺐으면 합니다.

그 외에는 저 역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홀리데이]

음..그래도 4권까지는 ..나름대로 약해서..위기감이 있었는데요
5권부터는 쎄서 위기감이 사라지긴 하지만
얘들 때리는맛에 7권 까지 봤습니다 ㅋㅋ
근데...출판하고 느긋하게 보려고..겨우겨우 기다렸는데 ㅡ,...

아직도 누가 대여해 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