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창준
작품명 : 뮈제트아카데미
출판사 : 뿔
예전부터 학원물이라는 장르에 상당히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왜 그랫을까요.?
.....저도 모르겟네요;
분명 제대로된 작품 하나 읽어본 적도 없는데 보기도 전부터 이상하게도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이제는 그런 생각,
바꿔야겠습니다.
분명 어느 장르에서나 좋은 작품들은 정말 좋은 작품들이라는걸,
뮈제트 아카데미,
제가 보기에는 초님의 제로니스(10권 완 파피루스)와 카암님의 질풍의쥬시카(2권출 로크미디어)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두 작품 모두 후회없이 읽었던 작품이기에 더욱 더 정이 가던건지도..
아직 학원물이라는 장르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가 없는 관계로 확실하게 뭐라 말할 수는 없겠지만, 나름대로 이런 게 저런 거구나; 라는 생각은 들게 하는 작품이더군요.
예상은 했었지만 여자관계가 다른 장르와는 달리 복잡한 편입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흔히 '하렘물' 로 통칭되는 작품들처럼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만, 그 있잖습니까, 분명 꼬이는 여성들은 별로 없는데 그 관계가 심히 복잡해지는...더군다나 이 뮈제트에서의 여성관계.
정말 저와는 극와 극을 달리는 설정이더군요. 주인공 뇌리속에 정말 이거 한마디만은 각인시켜주고 싶었습니다.
'....니가 카사노바라도 된단 말이냐!!!!'
전반적으로 재미는 확실히 보장하고도 남을 소설입니다.
뭐 여자가 꼬이는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야 정말 초강추 한번 날려야 할듯한 소설이라는...
제 입장에서 본다면 분명 꼬이는 것 자체나 케이의 종잡을데 없는 성격변화 같은 부분은 정말 마음에 안드는 설정이지만 대체적으로 읽기 무난한 소설이라 생각된다는..그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지금 누군가 빌려간 3권 벌써 몇일째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대여기간은 좀 지킵시다;)
뮈제트 아카데미,
다음 권이 더욱 더 기다려 지는 작품이라는...^^
pS - 근데 이게 또 관련된 글들을 읽어보니까 누가 죽는다더군요;
그로인해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따운되는 건 아닌지...?
pS1 - 표지는 솔직히 마음에 안든다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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