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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재미도있고, 작품성 있는 작품도 간간히 찾아 볼수 있지만,
읽는 내내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성 캐릭터들이 남성 캐릭터들에 비해 비중이 작고 개성이 부족하다는
걸까요. 여자 주인공의 경우는 말괄량이거나, 아니면 조숙한 숙녀나, 둘중 하나인데,
이젠 식상해 지더군요. 자연스레 더로그의 디모나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직까지도 속마음이 무엇인지 확실할수 없는 속과 겉이 다른 캐릭터, 하지만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깊이 빠져들게 만드는 캐릭터죠.
요즘 소재들은 꽤나 다양해졌지만, 전개 내용이나 인물들의 성격등은 여전히 일정한 범위 내에서 계속 머물고 있습니다. 주인공에게 독특한 개성을 준다고 아무한테나
반말 찍찍대고, 말 많고, 생각나는 대로 내뱉는 것들을 보면 요새는 저도 모르게
"씨x" 이란 소리가 나오더군요.
이제는 판타지속 인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줬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이거 뭐라고 내가 지껄인거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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