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무협과 함께..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1. 사신

설봉님의 자객소설 '사신'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소설이죠..

살인적인 필력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정파, 사파의 시선이 아닌 자객이라는 입장에서 보는 신선함..

마지막 주인공의 대사가 여운을 남깁니다.."좀 더 강해져야겠어.."(이것이 맞는지는 장담할수 없습니다..대략 비슷함..;;)

추운겨울 고구마와 함께 사신을..

- 다른 작품으로는 포영매, 독왕유고, 남해삼십육검, 대형 설서린, 추혈객, 요즘 나온 사자후 등이 있습니다..

2. 천마군림

좌백님 소설입니다..6권 이후로 더이상 찾아볼 수 없는 비운의 소설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기존 무협의 배경과는 180도 다른 관점에서 시작합니다..

마교가 천하를 지배하고 있다..좋지요..+_+

작가님의 필력이 빛을 발하셨고..하드코어적인 전투장면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끝없는 인내심을 가지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 다른 작품으로는 혈기린외전, 독행표, 금전표..등등이 있습니다..

3. 지존록 시리즈

풍종호님 작품입니다.. 3번 정도 읽어주면 대략 윤곽이 잡히는 멋진 소설입니다..

추리무협이라고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수많은 암시와 복선을 찾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소설입니다..그렇다고 무협특유의 느낌이 사라진건 아니고 서로 잘 비벼(?)져 있습니다..아직 완결은 안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이작품 역시 무한한 인내심을 가지신 분들께 추천합니다..(책방에서 좀처럼 볼 수 없습니다..)

- 다른 작품으로는 화정냉월..죄송합니다 이것밖에는..;;

@ 가벼운 소설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비추천 소설입니다..

[예린이]

풍종호님 다른작품 일대마도도 있죠.
추운겨울 고구마와 함께...다른건 안될까요?[퍽]

천마군림은 완결나실때까지 안보시는게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일단 마지막권이 언제 나올지 그 윤곽조차 잡히지 않았죠...

[용군]

풍종호님 가벼운 작품을 원하신다면 광혼록(가볍지만 결코 경박하지 않은...이것도 머리 쓰자면 꽤나 골치아픈 작품 ;;)

권이 바뀔때마다 벙~ 하게 만드는, 당신의 상상을 뒤엎는 반전 무협을 원하신다면 화정냉월을

다소 어둡지만 환상적인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경혼기로 소개된 경혼기 분뢰편을

자신의 추리력의 한계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일대마도를

호접몽은 하나의 특징을 꼽아내기 힘들고...

끝없는 인내심을 테스트 하면서 수많은 상상과 추측을 낳게 하는 골치아픈, 그러나 도저히 손에서 뗄수없고 다시 읽고 또 읽게 되는 작품을 원하신다면 경혼기 - 지존록을

다 읽으시고 풍작가님 작품에 흐르는 분위기가 정말 취향에 맞는다 싶으시면 여류작가분이신 유사하님의 작품도 접해보시길.(레어 아이템이라는군요, 이제.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은 다 구하기 힘들다네요 ㅠ_ㅠ)
반인기 - 추혼유기 - 광풍기

[曇無]

지존록시리즈......
이건 못봤는데..
흠.....책방에 가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