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두표 님의 재생은 인터넷 연재/출판본 모두 읽었습니다.
최근 읽은 판타지 중에선 손가락으로 꼽을만한 작품이더군요.
뭐, 출판본 6권 완결에서 좀 급하게 끝낸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자하르의 초생 부분이 좀 더 보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
내용 전개 방식이 신선했고, 문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흘흘 다 죽었어` 하는 식의 지나치게 가벼운 문체는 싫어하거든요.
연재본 읽고 출판본을 읽어서 더 재미있게 읽은 것 같습니다.
출판본만 읽으면 마지막 에필로그의 예나 이야기 같은 내용은 살짝 어리둥절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
추천합니다.
덧붙임.
재생을 읽으면서 역시 히로인을 꼭 죽여야겠다면 마지막에 죽이는 게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뭐 이건 제 취향이지요 ^^;
여자들 주렁주렁 달고 다니면서 바꿔차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지라..
(싫어한다는 건 아닙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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