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마.. 이건 판타지라고 해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만화 기생수와 칠석의 나라를 섞어 놓은 듯한 내용입니다.
주 무대가 미국과 일본이라는 점 때문에 만화와 더 비슷하게 느껴지더군요.
천사와의 대결 이후로 늘어지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은빛 여우나 흰색 코요테 같은 단어의 사용이나 독특한 유머로 웃음짓게 만드는 게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만화 영화를 보다가도 전율을 느끼는 사람이긴 하지만..
스키마를 읽다가 가끔씩 찌르르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글입니다.
으음...그런데 4권 나와도 손이 갈 것 같진 않네요 ^^;
아주 특이한 기생체의 출현으로 벌어지는 일이 이 소설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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