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웃자고 써봅니다. ^^
1. 오즈의 마법사, L. 프랭크 바움
꼬마 도로시가 펼치는 여행기입니다. 양철통, 겁쟁이사자등 매력적인 캐릭터
들이 나오는데 어릴때 동화책으로 또는 애니메이션으로 보셨을뿐 14권이나
되는 긴 소설은 많은 분들이 읽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 현재 완역되서
발간되었으니 도서관 등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2. 나니아 연대기, C.S.루이스
누군가가 이것을 읽고 '나는 벽장은 꼭 열어보는 습관이 생겼어'라고 말해서
웃음을 자아냈었습니다. 총 7권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기독교 정신이 잘 엮어
져 교훈적이고 또한 재미도 있습니다. 두 꼬마와 삼촌과 마녀가 정신없이
탐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역시 완역되어 발간되어 있습니다. 시공주니어사이군요.
3. 네버엔딩 스토리(끝없는 이야기), 미하엘 엔데
그림책을 발견하고 그 자신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으로 어릴 때 한번쯤
봤으리라 생각됩니다. 상당히 볼만합니다 ^^
4. 12국기
요즈음에 나온 차원이동물중 최고의 수작입니다. 안타깝게도 일본에서 나온
작품입니다. 번역이 좀 신통치 않다는 소리가 나오나 재미있습니다. 강추합
니다 ^^
5.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한국에서나온 것들중 최고의 작품입니다. 비운의 명작이라는 평이 있더군요.
그때는 게임소설이 활발하지 않았던 때였던듯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작품이
라고 하더랍니다.
그외에도 '사이케델리아'가 볼만했습니다. 사이케델리아에서 정령키우기등
이 처음 나와 인기를 끌었었지요 ^^
요즘 봇물처럼 차원이동물이 쏟아집니다만 안타깝게도 마음에 끄는것들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절로 감탄할만한 수작이 나오길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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