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기사 - 다크 스폰(유민수님)

예전에 읽었던. 진짜 재미 있게 보았던

작품의 이름을 글에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판타지 작품중에 소장하고 있는 몇질 중에 한가지 인지라

대략 써봅니다.

일단 불멸의 기사는 일단의 판타지 소설과는 거의 전혀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내용이 이질적입니다. 드래곤 엘프 드워프. 절대 안나옵니다.

실제적인 중세화 소설이랄까요 - -..  그런 느낌이죠

태생부터 불안한 주인공 얀이 왕국 최고의 기사가 되지만

결국 함정에 죽게 됩니다.

이 책의 강점은 실제적인 전투 장면 (마법이 없다니깐요 ^_^)

그리고 진짜로! 있을법한 중세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나온지 오래 되서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 -..

구매 하셔도 후회안하실껍니다.

히어로를 연재 하시던데 요즘은 뭐하시는지 ..

[as***]

최고입니다.

[북극의나라]

이거 약간 특이한 데스나이트가 되던
그 소설 인가요?

불멸의 기사이던가 죽음의 기사이던가
둘중 하나로 기억하고 있었는데..ㅎㅎ

[네드베드]

불멸의 기사 2부는 좀 그렇던데요 1부는 엄청 재미있게 봤지만


히어로 어디서 연재되나요?

[노레이션]

최고입니다, 에 동감^^
묘하게도 제 나름대로 나누어 분류하는 환타지 소설 목록에서 두 가지 모두를 차지하는 게 유민수 님의 작품입니다.
가장 문학적인 작품 : 불멸의 기사
가장 장르적인 작품 : 변경의 기사
그리고 첨부하자면, 제가 경의를 표하는 세 명의 환타지 소설 작가분들 중에서도 단연 엄지 손가락이구요^^;

[네드베드]

헉 변경의 기사라는 작품도 있었나요?

[노레이션]

넹^^
불멸의 기사보다 먼저 나온 진짜 낭만적이고 멋지고 유쾌하고 통쾌하고 충격적이고...음...또 수식할 말이 없을까...^^; 아무튼 재미 짱인 작품입니당.
제대로 잘 쓰는 작가가 재미난 컨셉으로 글을 쓰면 이렇게 된다! 라는 걸 보여주는 바로 그런 작품이라는 생각입니다^^

[서영파]

변경의기사가 아니고 마경의기사가 아닌가요?

[노레이션]

움화화화하하...;;;;
마경의 기사!! 가 맞습니다^^;
역시 흥분한 사람은 기억까지 왜곡되나 보네요.
감사합니다. 핫짱 님^^

[풍신저]

불멸의 기사가 나중에 나폴레옹 까지 만나는 소설 맞나요? 한번의 죽음을 딛고 되살아나는 2부까진 읽은 것 같은데...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한 세번째 삶 부분은 재대로 안읽었는디.....

[천심天心]

정말 끝을 봤습니다. 그런데 우리 책방에는 2부가 없던데요 ㅡㅡ;

[검은바다]

불멸의기사 정말 사실적이라서 재미있었습니다...얀의 그 음울함이 정말 좋았었죠. 마경의 기사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런데 불멸의 기사 2부 윗분이 말하신 나폴레옹 나오는 그때부터는 솔직히 좀........아니었드랬습니다

[보위]

확실한 것은, 요즘 나오는 판타지 아류들 보단 수준이 몇 단계는 높다는 것이지요.

일단은,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오는- 문장력 만 봐도 그렇습니다. -_- 거의 이영도님에 필적하는 필력의 압박이란...개인적으로 천리안 판타지 동호회에서 몇 번 뵌 분이기 때문에 알죠. ㅋㅋㅋ

그저, 판타지 몇 작품, 게임 몇 개 해본 다음에 흥미가 돋궈서 충동적으로 글쓰기 시작한 몇 작가들과는 다르게- 오리지날 판타지 작가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매우 수작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강추!

[노레이션]

우왁@@ 보위 님. 유민수 님을 뵈었다니...부러워욤^^
4년 전쯤인가 처음 유민수 님의 작품을 읽고 너무 놀라서, 그 때부터 쭉 뵙고 싶었었는뎅.
직접 뵙고, '범재를 질투나게 만드는 천재라니! 에라 받아랏!' 하면서 한바구니 꽃을 뿌려드리고 싶었다는^^

[夜雨]

2부는 환타지라기보다는 역사소설쪽으로 분류해야 되지 싶더군요
저는 2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대체로 2부는 지루해 하시더군요 ㅋ

[버나드쇼]

1부에서 얀이 죽는데까지는 몰입이 되는데
그 이후는 좀 재미가 떨어지더군요..
어쨌든.. 너무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