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작 투로를 읽었다...
스케일이 커지고 분위기는 묵직했다...
확실히 별도의 이전 소설과는 대비되는 소설이었다...
그러나...
무거워진 분위기와 커진 스케일 만큼 소설이 깊이가 있는가...하면...
뼈대는 두툼해졌는데 살이 적게 붙었다고나 할까...?
많은 부분이 허술해 보인 것은 그저 개인적인 생각일 뿐인지...
주인공의 로맨스도 그렇고...
다른 조연들과의 관계도 그렇고...
왠지 조금씩 부족한 느낌이었다...
이미 5권부터 너무 급박하게 몰아가는 느낌이 강했다...
앙화옹주와의 로맨스도 정말 아쉬운 부분이었고....
주인공을 무너뜨리려는 음모부분이 더 들어갔으면 싶었다...
또한 주인공과 필적할만한 라이벌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작가 별도의 색다른 시도가 엿보이는 소설이었기에...
아쉬움이 큰 것 같다...^^;
역시 아직까지는 천하무식유아독존이 제일 좋았던 듯 싶고...
그림자 무사가 기대된다...
별도 무협의 주인공은 대체로 자기중심적인...
어찌 보면 이기적인 인물이라고 강하게 느껴지는데...
다음에는 순진하고 좀 어리숙한 사람을 등장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
투로를 읽고 그저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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