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에
드래곤이 나왔으면
드래곤을 처음 보는 독자를 위해 드래곤에 대한 설명을,
엘프가 나왔으면
엘프에 대한 설명을 적어줘야 하는데.
이뭐X.
독자가 초월자도 아니고, 뭐든지 다 아는 줄 아시나 봅니다.
고대로 다른 작품에서 베껴온 세계관으로 쓴 글.
이건 소설이 아닙니다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판타지 소설에
드래곤이 나왔으면
드래곤을 처음 보는 독자를 위해 드래곤에 대한 설명을,
엘프가 나왔으면
엘프에 대한 설명을 적어줘야 하는데.
이뭐X.
독자가 초월자도 아니고, 뭐든지 다 아는 줄 아시나 봅니다.
고대로 다른 작품에서 베껴온 세계관으로 쓴 글.
이건 소설이 아닙니다요.
그건 노력이라기보단 그 작품이 지향하고 있는 일단의 목표에 따른 것이겠지요. 다만, 바꾸는 것도 요컨대 우리가 소위 '엘프'라고 부르는 [귀 뾰족한 애니메이션 로도스도 전기의 그 누군가]스로운 모습을 '드래곤'이라고 설정해버리면, 아마 그 글 읽는 내내 계속 거부감이 들어버릴 겁니다.
익숙한 용어를 사용하면 그만큼 친숙하고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분명 있지요.
일단의 표현 기법의 차이입니다. '드래곤'을 굳이 다르게 만들어야 하느냐, 만들 필요가 없느냐를 결정하는 건 작가가 늘어놓고 싶어하는 이야기에 달린 것이겠지요.
하지만
이런 착잡한 이야기는 집어던지고..
확실히 노력할 생각은 눈꼽만치도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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