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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장르소설이 영어로....

작성자
Lv.50 설파랑
작성
09.12.27 14:56
조회
464

매일같이 무협이나 판타지 읽느라 시간을 너무 보내는데 찔린 나머지.. 영어로 된 판타지나 무협을 읽으면 어떨까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뭐, 읽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둘째 문제고... (사전찾아보면서 봐야겠죠..) 일단 영어로 쓰여진 장르소설을 알아보느라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장르소설이니깐 당연히 Genre Novel 일줄 알았는데, 몇번 검색해 보니까 아니더군요. Genre Fiction 혹은 Popular Fiction 이라고 부른대나봐요. 그 유명한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서 정의를 살펴보니 우리나라 정의와 크게 다르진 않던데요... 다만, 구글 검색하다가 장르소설 작가되는 법등을 다룬 싸이트 첫화면 보고 피식 했습니다..;;

속으로 '이거 참 씁쓸하구만' 했죠.

자신이 쓰는 소설이 장르소설인지 문학소설인지 헷갈리면 그건 장르소설이 아니라고 하네요. ㅎ 장르소설은 문학적인 것보다 생산성이 더 중요하다고 하기도 하고... 미국사람들은 역시 매우 '실용적'이에요. 생각해보면 '장르소설 써서 돈버는 법' 싸이트였나봐요. ㅎㅎ


Comment ' 9

  • 작성자
    Lv.68 스마일즈
    작성일
    09.12.27 15:20
    No. 1

    무협소설이나 판타지소설도 장르긴 하지만 보통은 그것들은 한국에서 특화된 장르이구요. SF, 스릴러, 추리, 환상, 호러 등의 소설을 장르소설이라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설파랑
    작성일
    09.12.27 15:24
    No. 2

    넵, 서양에는 무협소설이 없드라구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악어집
    작성일
    09.12.27 15:24
    No. 3

    무공을 영어로 하면 뭔가 좀 이상할 것 같은데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설파랑
    작성일
    09.12.27 15:27
    No. 4

    근데 미국애들도 '이고깽' '먼치킨' 판타지 쓰나요?
    저는 그게 젤로 궁금하더라구요. 이계진입물... 환생물...
    뭐 이런거... 이런건 꼭 동양만의 코드는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09.12.27 15:28
    No. 5

    판타지 영화를 보세요 시작은 어차피 소설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9.12.27 17:35
    No. 6

    설파랑님//어느 나라에건, 어느 물건이건 99%는 쓰래기라고들 합니다(...)

    오히려 해외의 경우, 그런류의 장르/대중 문학은 '정말로 많이 팔리기 때문에', 팬덤이든 창작층이던 어렵고 진중한 부류와 비교해서 '우리가 열등하다'는 의식이 적다고 합니다. 순문학이 명예로 대접받는다면, 대중문학은 확실하게 팔리는 것으로 자신의 의의를 증명한다고 할까요. 그렇기에 철저하게 '재미있는 것', '팔리는 것'을 진지하게 연구한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사리동
    작성일
    09.12.27 17:55
    No. 7

    실제로 미국에도 쓰레기가 많습니다. 스타워즈 팬픽이라 해도 될 소설들도 출판되어 진열장에 있는 것도 봤구여, 먼치킨 인생탄탄대로, 인간학교의 찌질이가 마법학교 짱이 되는 소설도 봤습니다. 어둠의 마법사를 없애고 마법세계에서 우왕~하는 소설.(해리포터 이야기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0 설파랑
    작성일
    09.12.27 19:44
    No. 8

    헉..
    전 이계진입물이나 먼치킨물이 쓰레기라는 뜻으로 댓글단 게 아니구요.
    오히려 가볍게 읽을만한 소설을 찾을때 상당히 선호합니다.
    나름 잘쓴 책들은 잘쓴책들도 많잖아요.

    서양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내용전개를 시킬런지 궁금해서 적어보았습니다. 팬픽 수준의 글이 아니고, 진짜 판타지 장르작가들이 나름 '팔릴만한' 글이라고 쓴 수준의 글이 있다면 말이죠.. 댓글들을 읽어보니, 찾아보면 분명히 있을것 같군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09.12.27 20:58
    No. 9

    고사리동님// 그거 다 아동용 코너에 있습니다;; 한국이랑은 다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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