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택배로 책 한권을 받을 예정이였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전화가 오더군요.다른 동네 저하고 같은 번지 수의 주민이였죠. 여기 모르는 책이 와 있다고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길래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대한통운 쪽에서 주소도 확인 제대로 안하고 주택 담을 넘어서 그 안으로 휙 던져놨다더군요. 제가 택배기사에게 쓰는 말에 주소 찾기어려우면 전화를 하라고 적어놨는데 그쪽 주민이 그걸 보고서는 혹시 제가 집안에 그냥 던져놓으라고 했는지 물어보더군요. 물론 저한테는 전화한통 안왔습니다. 제멋대로 던져놓고 확인도 하지않고 갔다는 말이지요. 이런 경우에는 어떤 대응을 해야할까요? 택배비도 선불로 다 내놨는데 제 발로 찾으러 가야하는 상황이 되니까 기분이 야리꾸리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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